“팬데믹이 가져온 가장 큰 변화는 바로 공간이다”팬데믹은 세상을 바꾸었다. 문 경계에서 이 세계와 저 세계를 구분하는 마냥 그 전과 그 후의 세상의 완전히 달라져버렸다. 이전의 것들이 이미 과거 속에 묻힌 것처럼 우리에겐 이젠 생소해져버린 것도 있다. 그 중에 가장 큰 변화는 공간이다. 일이 위주였던 사람들에게 사무실보다 집이 주요 생활공간으로 바뀌면서 변화된 결과다. 그것은 그저 시작에 불과했다. 팬데믹은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한참 앞당겼고 생활과 산업 전반의 변화를 갖고 왔다. 더불어 사람들의 가치관과 생 방식도 바꾸는 등 이른바 혁명이라 할 수 있을 변화였다. 이 책은 팬데믹으로 변화된 공간에 대한 의미를 다시 한번 짚어보고, 앞으로 얼마나 더 큰 변화를 겪게 될지 그것이 비즈니스에 끼칠 영향은 무엇인지를 예측해보고 앞으로를 대처할 수 있게끔 한다. '공간이 만드는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잡으려면?'기업들과 직장인들은 원격근무와 거점 오피스를 고민한다. 미국의 젊은이들은 출근을 강요하자 이직을 고려하기까지 한다는 이야기가 심심찮게 들려온다. 대형 오프라인 매장들은 하나 둘 철수하고,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아져 홈제품에 대한 소비가 늘어난다. 이 모든 것들이 '공간'에 대한 변화이며, 이 책에서는 이런 트렌드에 맞게 변화하는 국내외 120여 개 기업의 사례를 보여준다. 시대의 변화가 어디서 어떻게 시작될지 궁금했었다. 대홍수의 유속과도 같은 속도로 이렇게 빨리 올줄은 정말 상상도 못했던 일이다. 이 공간의 변화는 모든 것에 영향을 줄 것이다. 개인의 생활과 소비패턴, 조직과 기업, 전체 사회 변화까지 우리가 상상했던 그 이상이 올지도 모른다. 그러기에 변화의 무늬를 잘 읽고 대처해야만 다음에 도래할 시대에도 잘 적응할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이 우리에게 그런 도움을 줄 것이다.'MZ세대들은 ‘일과 삶의 균형(워라밸)’이 아니라 ‘일과 삶이 결합된 방식(워라블)’으로 살아간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렇게 일과 여가가 블렌딩된 삶에서는 공간의 중요성이 더욱 높아진다.' <책 속에서...>'집은 ‘정착하고 소유하는 곳’에서 ‘접속하고 공유하는 공간’으로 변화하고 있다. 인생의 가장 큰 투자이자 고정 자산이라고 여겼던 집마저도 이제는 필요한 만큼만 사용하고, 사용한 만큼만 비용을 지불하는 곳이 되고 있는 것이다.' <책 속에서...>#도서협찬 #공간비즈니스를바꾸다 #정희선 #미래의창 #경제경영 #미래북살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