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내려놓으니 내가 좋아졌다
네모토 히로유키 지음, 최화연 옮김 / 밀리언서재 / 202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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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행복하지 않은 이유는 나에게 너무 엄격하기 때문!'


우리는 누군가의 기준에 준하며 살아가려 한다. 그것이 큰집이 될수도, 혹은 좋은 차가, 값비싼 가방이 될 수도 있다. 그것을 SNS에 자랑하면서 자신을 부풀리고 자랑하며 그 안에서 행복을 찾는다. 하지만 더 좋은 것을 볼때면 그것을 부러워하며 자신의 모습을 부끄러워하게 된다.


우리의 욕망은 끝이 없고, 남들의 눈에 맞추어 살아가기 일쑤이다. 이 책은 그런 우리를 내려놓고 편히 살아가라고 이야기해준다. 나를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나의 모습을 자랑스러워하는 일. 그것이 진정한 행복에 가까워질 수 있다고 말이다.


가수 장기하의 '부럽지가 않어'라는 노래를 들으며 많은 이들이 공감하는 이유는 모두가 부러움에 대한 피로감에 지쳐있기 때문일 거라는 출판사 리뷰에 너무 공감이 간다. 내 행복이 아닌 남들의 기준에 맞추어 살아가는 피로함은 상당하다. 저자는 '나는 네가 부럽지가 않아'라고 자신 있게 외치라고 한다.


부족한 나이지만 나를 사랑하기를, 나의 기준에 맞추어 세상을 살아가기를, 내 삶의 중심은 분명 나임을 인지하기를, 남보다 나를 더 이해하기를 바라며 모두가 각자 행복할 수 있기를 바라는 이 책으로 많은 이들이 충족감을 가지며 살아갈 수 있기를 바라본다.


'‘파랑새 증후군’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모리스 마테를링크의 동화 〈파랑새〉의 주인공처럼 미래의 행복만을 꿈꾸면서 현재의 일에는 흥미를 느끼지 못하는 현상을 말합니다. 현재의 내 모습을 받아들이지 못하고 자신의 가치를 깨닫지 못하는 등 현재에서 행복을 느끼지 못하는 것이죠. 언제나 지금 내게 없는 무언가(파랑새)를 찾아 헤맵니다.' <책 속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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