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껏 그려도 괜찮아요, 즐기다 보면 달라져요!'그림을 취미로 하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유튜브로 그림을 배우고 아이패드에 드로잉을 하는 이들이 내 주위에도 상당수다. 하지만 그림이라는 것을 '배움'에 포커싱하여 선뜻 배우러 가지 못하는 사람들도 상당수다. 나 역시 그 중 하나다.이 책의 저자는 그러한 틀을 완전히 깨어버린 사람이다. 어차피 취미인데, 그리고 싶은대로 그리면 되지 않냐는 것이다. 배우지 말고 하고 싶은대로 그리고 싶은대로 그리라는 자유주의자. 그야말로 자유로운 미술을 하는 사람이다. “다 괜찮습니다. 그러니 일단 그리고 봅시다!”초보라도, 그림을 일도 모르는 사람일지라도, 소질이 없어도 모두 대환영! 절대 걱정말라는 비주얼 아티스트 '아방'의 세계. '일단 그리고 봅시다!'라며 자신감 쑥쑥 올려주는 작가의 자유분방함이 머뭇거리는 이들에게 그림에 한층 더 쉽게 다가가게 한다. 유쾌한 낭만주의자. 위트를 사랑하는 일러스트레이터! 우연히 시작한 그림 클래스 '아방이와 얼굴들'을 11년째 운영해오며, 누적 수강생 천여 명에게 자유분방함을 선물해준 아방의 세계로 빠저든다. 그녀의 그림만 보아도 다른 세상에 온 것만 같다. 평생 취미로 그림을 접하고 싶은 사람이라면 아방의 세계를 한번 쯤 살펴보시길 바란다.“왜요? 거기 영혼 쏟아부었는데 실패할까 봐 그러죠? 틀리면 다시 그려야할까 봐 그러죠? 피카소도 그러는데! 피카소도 그러는데 딱 우리 같은 보통 사람이 실패하는 건 너무 당연하지 않나요? ... 우리의 작품이 별로인 건 별로인 거고, 귀한 건 귀한 거예요.” <책 속에서...>'어떻게 그리고 싶은지에 대한 고민은 한 번도 빠짐없이 어떻게 살고 싶은가? 어떤 사람이 되고 싶은가? 라는 질문으로 연결된다. 고로 작품을 하려면 내 삶을 잘 알아야 한다. 삶의 방향이 작품의 방향이 되고 삶의 색깔이 작품의 색깔이 된다.' <책 속에서...> #도서협찬 #꼭재밌는일이일어날것만같아 #우리는일요일마다그림을그리는것뿐인데 #아방 #상상출판 #에세이 #그림에세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