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학은 지식이 아니다. 우리를 둘러싼 '세계'를 이해하기 위한 깨달음의 길이다'외우려고만 하면 철학은 어렵고 복잡하다. 그러나 하나의 사상이 탄생하기까지의 배경과 철학자들의 고민을 이해하면 난해해 보이던 철학도 금세 이해된다. 데카르트의 ‘나는 생각한다. 그러므로 존재한다’라는 명제는 근대 서양 사상사의 흐름을 바꾸어 놓았다. 이제 진리의 근거는 신이 아니라 인간의 이성과 합리적 사고에 놓이게 되었다. 나아가 이 명제는 인간을 생각하는 존재로 봄으로써, 자연 속의 그 어떤 것보다 한 차원 높은 위치에 올려놓았다. 이런 그의 생각은 이성과 합리성으로 요약되는 서양 근대 문명의 뿌리, 곧 합리론이라는 사상의 흐름을 낳았다. 이 책은 서양의 대표 철학자 생애를 살펴보며 사상의 흐름과 철학의 핵심 개념을 쉽게 이해하도록 도와주는 철학 입문서이다. 니체의 남성 콤플렉스가 낳은 ‘초인 사상’까지, 하나의 사상이 어떻게 탄생해 그 뿌리를 내렸는지 살펴불 수 있다. 때로는 괴짜 같고 때로는 친구 같은 철학자들의 이야기를 한 편 한 편 즐기다 보면, 골치 아프던 철학용어들이 친근하게 다가올 것이다. 하룻밤에 그 어려운 서양철학을 읽을 수 있는 엄청난 책. 철학이 어려워서 등하시 했던 사람에게 추천하고 싶은 책이다.'칼 융은 이렇게 말했다. “ 밖을 바라보는 자는 꿈을 꾸고, 내면을 바라보는 자는 깨어난다. “ 우리는 자기 내면을 깊숙이 탐험해야만 한다. 융은 조화와 통합을 달성하는 수단으로 세상의 소란에서 벗어나 조용히 ‘명상’에 잠길 것을 강력히 권고한다. 그에 따르면 대부분의 창조적인 사람들은 무의식의 방대한 자원을 활용함으로써 생기를 되찾고자 자기 내면을 깊숙이 탐험한다.' <책 속에서...>#도서협찬 #하룻밤에읽는서양철학 #양승권 #페이퍼로드 #인문학 #서양철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