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는 잘 있습니다 - 엄지사진관이 기록한 일상의 순간들
엄지사진관 지음 / 상상출판 / 202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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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쳤어, 지겨워, 피곤해'


📝 정말 지쳤다. 지치고 지쳐서 어디 도망갈 여유도 생기지 않는 나날이다. 그저 아무일이 없길 바라보지만, 녹록치가 않다. 지쳤어. 지겨워. 피곤해.라는 말을 조금 거두고 싶을 때 우리는 현실을 도피할 작정으로 가끔 여행을 생각한다.


📝 저자 역시 그러했다. 아니 그는 아예 떠나기로 작정을 했다. 생각만해도 설레는 곳. 제주로 말이다. 그는 그곳에서 자리를 잡았다. '엄지사진관'을 열고 그곳을, 그곳의 사람들을 사진에 담기 시작했다.


📌 '아이러니하게도 이 바쁘고 힘든 하루가 행복하다. 여름을 맞이할 준비를 하면 된다. 즐겁게 나아가고 있음에 감사하며 겸손함을 잃지 않기로 다짐한다.' <책 속에서...>


📝 그가 바라본 하늘을 함께 쳐다본다. 내가 스쳐갔던 그곳, 바로 제주의 하늘을 그려본다. 실로 오래되었다. 다시 그곳을 보고 싶다는 생각이 간절하다. 바쁘고 정신없는 일상에서 잠시의 여유를 부릴 수 있는 곳. 대한민국이지만, 대한민국 같지 않은 곳. 제주도의 매력일테다.


📝 작가의 하루하루가 고스란히 담겨있다. 마치 일기장을 훔쳐보는 것 같다. 아름다운 제주와 그의 여유가 돋보이는 곳. 자신의 터전을 떠나 새로운 곳에서 자리를 잡은 이의 모습은 나에게도 용기를 준다. 맥세권, 스세권이 없더라도 그것을 채워줄 수 있는 매력이 그득하니 어찌 제주를 사랑하지 않을 수 있을것인가?


📝 오늘 나는 꿈을 꾼다. 이 답답한 현실에서 잠시나마 도망을 쳐본다. 그의 제주로. 말이다.


📌 '나이가 들수록 타인에게 나를 드러내는 것이 어려워진다. 마음 맞는 사람보다 맞지 않는 사람이 더 선명히 보이고, 나를 지키기 위해 사소한 부분에서도 까탈을 부리게 된다. 그러나 인간은 소통하고 관계를 맺으며 성장한다.' <책 속에서...>


📌 '감정이 담긴 글들은 때론 누군가에게 상처가 된다. 때론 솔직함이 칼날이 된다. ' <책 속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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