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남자를 찾습니다.나이 29세, 키 194센티미터, 금발에 파란 눈. 피부는 흰 편이고 어깨에 문신 있음.”결혼사기. 사건은 이것으로부터 시작된다. 누가 봐도 잘생긴 외모로 사람들의 눈을 홀리는 한 젊은 남자가 52세의 인기쟁이 여교사에게 접근한다. 그녀조차도 아우라를 뻗치는 29살 그의 외모에 홀랑 반해버리고 결국 그와의 달콤한 연애를 시작한다.어느 날, 그녀가 그에게 말한다. "로또에 당첨됐어!" 그는 당신에게 오늘 청혼할 계획이었는데 돈 때문에 당신 곁에 남는걸로 보여지고 싶지 않다며 괴로워한다. 그러나 결국 그는 준비해온 다이아 반지를 건네며 청혼을 하고 둘은 행복한 시간을 보낸다.그녀가 사라졌다. 남자는 그녀의 전재산을 빼돌리고 잠적한 상태다. 그녀의 애제자는 반쯤 경찰인 자신의 아버지에게 수사를 요청하고, 최고의 광고기획자이지만 번아웃을 겪고 있는 그는 사건에 흥미를 소설은 진행된다.시건의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 '유다'는 예수의 12사도 제자 중 한명이다. 그는 돈 때문에 예수를 배신하고 죽음으로 몰았고, 결국 그 죄책감으로 자살하게 된다. 이 소설에 나오는 남자도 중년 여성들에게 사랑과 돈을 교환하고 자신만의 방법으로 속죄를 하며 살아가는 사람이다. 저자는 그 과정을 그야말로 흥미진진하게 그려 덴마크의 국민 소설가로까지 불리운다.코지 미스터리 소설인 이번 작품은 2007년부터 발표된 '단 소메르달 시리즈' 중 하나이다. 그녀를 국민작가로 만들어준 이 시리즈의 주인공은 독자들에게 상당히 큰 매력을 선사하며, 사건을 이끌어간다. 전 세계 21개국 판권 출, 덴마크 TV 드라마로 만들어질만큼 탄탄하고 흥미로운 코지 미스터리가 궁금하다면 바로 이 소설이다!“사실 오늘 당신한테 청혼할 생각이었는데……. 그런데 당신은 바로 같은 날 로또에 당첨된 이야기를 하다니. 내가 돈 때문에 당신 곁에 있으려 한다는 말로밖에 더 들리겠어. 참 나……. 이제 완전히 물 건너갔어.” <책 속에서...>'휴가 끝나고 오자마자 그렇게 멋있는 남자를 봤으니까요. 우리 매장을 찾는 고객이 전부 다 이 남자처럼 아니면 선생님처럼 생겼으면 당연히 기분 좋지 않겠어요?” 직원이 씩 웃었다.' <책 속에서...>#도서협찬 #유다의키스 #아나그루에 #송경은옮김 #북로드 #북유럽소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