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잘 지내면 좋겠어요 - 끝나지 않은 마음 성장기
에린남 지음 / 상상출판 / 202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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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보다 나를 사랑하는 사람은 없어요.”


인생이 희노애락이라고는 하지만, 많은 이들이 희와 애는 잊고 살아가기 일쑤이다. 나 또한 그러하다. 소소한 행복을 찾는 것에 무관심한채 커다랗고 멋져 보이는 닿지 못할 행복만 좇는다. 그것을 위해 희생하는 나의 삶과 기대들이 곧 번아웃으로도 이어져 허무를 느끼기도 한다.


삶이란 과연 무엇일까? 하루하루 별다를 것 없이 살아가는 우리네 일상에서 진정 중요한 것은 무엇일까? 미니멀리스트인 에린남은 또 우리에게 자그마한 가르침을 전해준다. 소소한 행복을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을 하자고. 그것이 나를, 나의 인생을 진정 돌보는 일이라고 말이다.


'적어도 나는 타인에게 피해를 주지는 않는다고. 그러나 안타깝게도 그렇지 않다. 피해를 보는 내가 있다. 나는 나에게 화를 내고 나에게 상처를 받는다. 누가 이겨도 좋지 않은, 불필요한 전쟁이 매일 내 안에서 일어났다. 그렇다면 전쟁을 끝내야 하는 것도 바로 나다.' <책 속에서...>


나이가 들어갈수록 일상의 평온함을 중요하게 생각하게 된다. '별일 없어'라고 말하는 것 만큼 좋은 일은 없다. 지루할 것 같은 일상들이 결국엔 무탈하다는 뜻이기도 하니까 말이다. 그 일상 속에서 나를, 나의 소소한 행복을 찾는다.


기르는 화분에 새싹이 올라오거나, 맛있는 저녁을 먹거나, 사랑하는 이의 웃음만 보아도 행복해하는 것. 그리고 다른 이의 마음보다 나를 돌보는 것! 그것이 바로 나를 아끼는 길이 아니겠는가?


작가의 말대로 누가 뭐라해도 나보다 나를 사랑하는 이는 없으니, 나의 마음에 귀를 기울이고, 잘 다독이고, 잘 보듬어야 하는 것이 나에 대한 내 책임이다. 작가의 글을 보며 다시 한번 나를 다독인다. 그 무엇보다 중요한 나를, 나의 인생을 위해 소소한 행복을 오늘도 찾아보련다.


'적당한 안정감과 불안감이 나에게 필요하다. 그리고 그 균형을 맞추며 삶을 살아가는 것이 지금 내가 해야 할 일이다.' <책 속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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