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 속에 다시 포개어질 시간들, 그곳에서 우연히 당신을 만나게 되기를'제주는 언제나 그리운 곳이다. 가도 그립고, 가지 않아도 그립다. 무언가 색다름이 느껴지는, 그럼에도 동질감이 느껴지는 곳이라 더욱 그러하다. 제주 해변의 각기 다른 모습이 내 머릿 속에 그려진다. 이 책의 작가는 그 모습을 손으로 그려내었다.이 책은 제주를 사랑하는 한 작가의 손에 의해 쓰여졌다. 글과 그림으로 채워진 제주의 모습은 디지털이 아닌 아날로그 감성을 그대로 느낄 수 있어서 더욱 그리워지게한다. 여행의 모습이란 대체적으로 좋은 것들만 남기기 마련인데, 제주를 제대로 경험한 저자의 글은 생채기도 함께 보여준다. 그러기에 이 책은 제주의 모습 그대로를 느낄 수 있다.'터키석을 갈아 넣은 듯 아름답게 반짝이는 바다와 눈부신 하얀 모래, 그리고 이것들을 더욱 돋보이게 하는 짙은 갯바위의 조화가 가슴을 뛰게 했다.' <책 속에서...>제주의 동부, 중심, 서부 등 제주 곳곳을 알려주는 작가의 시선이 따사롭다. 흔히 보고 듣는 사람 많은 관광지가 아니어서 더 좋다. 마치 내가 한번도 경험해보지 못한 제주를 함께 거니는 듯한 기분마저 든다. 지난 몇년간 우리는 이 아름다운 한국의 풍경들을 뒤로 한채 외국의 이국적인 경험만 그득 쌓아왔다. 코로나가 가져온 값진 경험 중 하나는 우리가 가진 것들을 다시 한번 돌아보고 소중하게 느끼게 한 것. 그것이리라 생각된다. 그리고 그 중 하나가 제주. 쉽게 갈 수 있지만, 쉽게 가지 않는 곳. 책을 보며 다시 한번 제주를 꿈꿔본다. 그곳에서의 진짜 여행을 말이다.'대부분의 관광객들이 해변엔 잠깐 머물렀다 떠났다. 언제든 당도하고 또 떠날 수 있는 곳, 그래서 사람들이 바다를 사랑하는 것일지도 모른다. 그러나 나는 이 사랑스러운 백사장을 품고 있는 마을이 궁금해졌다.' <책 속에서...>#도서협찬 #네가다시제주였으면좋겠어 #리모김현길 #상상출판 #에세이 #여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