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이 뭐예요?”어른들도 쉬이 대답하지 못하는 이 질문을 아이는 할머니에게 던진다. 과연 이 질문에 현명한 대답을 하는 사람이 몇이나 될까? 가끔 아이들은 천진난만한 얼굴로 매우 심오한 철학적인 질문을 던지곤 하는데, 그 질문들은 어른들을 심연으로 빠뜨리기도 한다. 이 동화는 그렇게 시작된다. 아이가 할머니에게 "사랑이 뭐예요?"라는 질문을 던지며 말이다. 할머니는 잘 모르겠다며 직접 그 대답을 찾으라고 한다. 그 길로 아이는 그에 대한 대답을 찾기 위해 길을 떠난다. 길에서 만난 많은 이들은 사랑에 대해 이야기 해준다. 어부는 물고리라고 하고, 연극배우는 박수갈채, 목수는 집, 농부는 씨앗 등 각자의 사랑은 모두 다르다. 아이는 그렇게 묵묵히 사람들의 사랑에 대해 듣는다. 결국 모두 다른 사랑에 대해 들은 아이는 할머니가 있는 집으로 돌아가 할머니의 따스함을 느낀다. 사랑이 무엇인지 알게 되었냐는 말에 '네'라는 짧은 대답으로 여운을 남기며 끝나는 이야기는 많은 것을 생각하게 해준다. 베스트셀러 작가와 세계적인 일러스트레이터가 만나 만들어진 이 동화는 따스함은 물론이고, 아름다운 이야기와 매력적인 색채로 눈길을 끈다. 상당히 아름다운 작품이라 많은 이들에게 소개해주고 싶을 정도이다. 그리고 궁금해진다. 과연 아이가 알게 된 '사랑'의 정의는 무엇이었을까? '사랑'에 대해 생각하게 되는 하루다.#도서협찬 #사랑사랑사랑 #맥바넷 #카슨엘리스그림 #김지은옮김 #웅진주니어 #동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