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마 시티 Rome City - The Illustrated Story of Rome
이상록 지음 / 책과함께 / 2021년 9월
평점 :
품절


로마 역사에서 가장 유명한 인물은 카이사르일 것이다. 그러나 로마에서 그를 떠올리게 하는 공간이 거의 없다.


카이사르는 B.C.1세기 중반 아주 잠깐 최고 권력자로 등극했을 뿐 황제가 되지는 못했다. 캐사르, 카이저, 시저, 차르 등 표기법과 발음이 다르지만 모두 카이사르에서 나온 말이다.


영어로 Caesar(시저), 독일어로 Kaiser(카이저), 러시아로 Czar(차르)라고 하지만 모두 황제를 뜻하는 말이다. 황제 중에서도 실권을 장악하고 마음껏 휘두르는 전제군주나 독재자에게 이러한 호칭을 붙인다.


이 절대적인 힘을 가진 황제를 뜻하는 시저라는 단어는 로마의 정치가였던 Gaius Julius Caesar(가이우스 율리우스 카이사르)로부터 비롯되었다. 삼두정치, 갈리아 전기, 이미 주사위는 던져졌다, 클레오파트라 7세, 암살 당하면서 '브루투스 너마저'라고 신음을 뱉었다.


역사책이라고 시대별로 진행되는 것을 딱딱하게 쭈욱 읽는 것이 아니고 이 책은 로마 곳곳을 담은 아름다운 일러스트가 사진보다도 근사하고, 화려한 색감으로 재현된 역사 속 장면을 함께 읽을 수 있어서 더 흥미롭게 읽을 수 있었다.


이 책 한권으로 로마와 로마제국을 전체의 역사를 알수는 없을테지만 584쪽 분량의 로마 제국의 역사를 포괄하려 했다는 점에서 누구나 충분히 읽을 가치가 있다.


코로나로 여행이 어려운 시기에 간접여행 한 기분이다. 이 책을 읽고 나니 로마에 가고 싶어진다. 낯선 곳에 대한 호기심과 사람의 생각은 경험에 따라 크게 달라지고 안다는 것과 경험한다는 것의 간극은 설명이 필요 없을 테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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