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엔, 콘텐츠 - 어느 예능 PD의 K콘텐츠 도전기 좋은 습관 시리즈 10
고찬수 지음 / 좋은습관연구소 / 202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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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 콘텐츠' 열풍이다. 대한민국 국민인 나로서도 요즘 우리나라 열풍이 낯설기만 하다. 사대주의를 살아온 내 세대의 찝찝한 문화라고나 할까? 대한국인의 자랑스러움이 낯설기만 하다.


이 책은 그 낯섬을 물리치게 하는 어느 한 콘텐츠 기획자의 이야기이다. 그는 KBS 예능 프로듀서로 입사하여 <연예가중계>, <일요일은 즐거워> 등 알만한 프로그램을 만들어온 콘텐츠의 산 증인이라 할 수 있다.


'콘텐츠 기획을 하는 사람은 낯섦을 즐겨야 합니다. ‘낯설다’라는 것은 단지 ‘새롭다’는 것과는 다릅니다. 낯섦은 오래전부터 알고 있던 것에서도 느낄 수 있기 때문이죠.' <책 속에서...>


그는 플랫폼에서 다시 콘텐츠로 중요성이 옮겨져 오는 시대 상황에 맞게 어떻게 하면 더 대단한 콘텐츠를 만들 수 있는지, 콘텐츠는 대체 어떻게 만들어지는지를 생생한 현장을 통해 이야기 해준다. 콘텐츠 기획자는 그야말로 극한 직업!


그들은 익숙한 것에서도 낯섦을 찾아야하고, 트렌드 분석은 기본, 자기 확신, 쩌는 디테일 등의 자질을 갖춰야 한다. 그가 방송 PD 출신이었기에 그의 콘텐츠 기획이 방송에 포커싱 되어 있기는 하지만, 어떤 분야라도 그의 이야기는 도움이 되고도 남을 조언들!


세상은 콘텐츠 중심으로 돌아가기 시작했다. 아마도 이것은 디지털 시대가 정착되어 간다는 이야기이기도 할 것이다. 그가 말한 K콘텐츠는 물론이고, 우수한 콘텐츠가 세상을 끌어가는 힘이 되어가길 바라본다. 그 중심에는 늘 고민하는 기획자가 있길. 그들이 더 이상 천대받지 않고 당당히 설 수 있기를 바라본다.


'콘텐츠를 기획한다는 것은 기록으로서 가치가 있는 것을 찾아내고 이를 콘텐츠 소비자들과 나누고자 하는 행위입니다. 콘텐츠 기획자는 무엇이 기록할 가치가 있는 순간인지를 판단할 수 있는 지혜가 있어야 합니다.' <책 속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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