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에 지친 사람들을 위한 낯선 유럽 여행기’서울대 교수 문정훈과 셰프 장준우가 한 번 더 뭉쳤다. 세계 시골 전문가와 요리와 글과 사진을 삶에 끼워넣은 이가 들려주는 스페인의 시골 이야기. 유럽을 종횡무진하며 집필한 이 책은 스페인의 진짜 이야기를 들려준다. 음식은 그 나라의 근본이라 믿는 글작가와 사진작가의 콜라보는 진짜 스페인을 느끼게 한다. 총 3부로 나뉘어 진행되는 이 책의 이야기는먼저 스페인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스페인의 음식문화에 대한 이야기를 한다. '음식문화를 알면 그 나라가 보이는 법'이라고 하는데, 농경시대도 아닌데 다섯 끼를 먹는 스페인인들이라니 존경스러울 지경이다. '점저를 끝내면, 저녁 9시가 돼서야 본격적인 저녁 식사가 시작된다. 하루에 다섯 끼를 먹는 것이 스페인의 일반적인 식문화다.' <책 속에서...>두번 째로는 사람을 만나기 위한 과정을 들려준다. 스페인 사람들의 삶과 변화를 조명하며 그들이 추구하고 보존하고자 하는 스페인을 만나볼 수 있다. 마지막으로는 우리가 잘 아는 이베리코, 하몽, 오렌지 와인, 올리브 오일 등에 대한 정보를 들려준다. 이름만 알았지, 어떤 음식인지 몰랐을 나같은 독자들이 즐거워할 내용이다. '스페인의 문화 중의 하나인 시에스타는 점심을 먹고 해가 저물 때까지 쉬거나 낮잠을 자는 것을 의미한다. 이젠 도시에선 찾아보기 힘들어진 스페인의 오랜 전통이기도 하다.' <책 속에서...> 우리나라도 마찬가지이지만, 시골은 그 나라의 특유의 문화를 잘 보여준다. 두 작가는 시골문화를 극명히 보여주며 그 나라만의 독특한 색깔을 잘 보여주니 스페인을 직접 가본 기분까지 든다. 글로벌 브랜드가 판치는 대도시의 풍경과는 사뭇 다르다. 코로나로 외국여행이 힘든 이때, 문화를 듬뿍 담은 여행기는 나를 새로운 세상으로 잠시 여행시켜준 기분이다. 언젠가는 스페인을 꼭 한번 가보리!* 출판사에서 도서를 지원받아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