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한 천재 음악 청년과 그가 만든 곡을 주축으로 이상과 현실 사이에서 발버둥 치는 여섯 명의 이야기를 다룬 소설이다.“우리는 누군가와 이어질 수밖에 없고, 누군가로부터 정체를 알 수 없는 영향을 받게 된다. 나는 나고, 타인은 타인이야. 자기 일은 자기가 정하면 돼. ……그런데도, 정신을 차려보면 나는 말이야, 거대한 연결 속에서 흔들리는 파도의 일부가 되어 있다. 나중에 돌이켜 보면, 내 행동이 내 의지가 아니었던 것 같은 생각이 든다.”이 책을 읽는 내내 음악은 늘 위대하고 느꼈다. 음악은 힘은 아름답고 정렬적이다. 소설 속에 나오는 주인공들의 음악을 통해 하나되고 이어지는 내용이 서프라이즈 같은 이야기다. 또한 인생의 바다 가운데 잔잔해도 빠질수 있음을 깨닫게 해주는 책이었다.일상을 살아가면서 잔잔한 파도 같은 일상에 우리를 설레게 했던 것은 무엇일까. 작은 물결도 끝없이 흘러넘치는 파도가 되어 커다란 영향을 줄 수 있다고 생각한다. 이렇듯 우리의 삶은 계속 흘러가는 것은 아닐까.'몸이 떨려오는 거대한 예감. ……그러나 그 예감은 실현되지 않는다는 것도 알고 있다. ‘어디론가 가고 싶다’고 바라는 건, ‘어디도 갈 수 없다’고 한탄하는 것과 마찬가지다.' <책 속에서...>'습관처럼 한탄하면서도, 결국 어디로도 가려고 하지 않는다. 그 한탄에 상처받지도 않는다. 구직 사이트를 찾아보는 걸 그만뒀을 때, 이미 깨달았던 거 아니었나..' <책 속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