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내 행복은 오직 나를 위한 행복이고 싶다.”사는 일이 녹록치 않다. 살아진다는 것, 나이가 든다는 것, 그것은 삶에 익숙해진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라 생각했다. 하지만 그것은 삶이라는 것에 대한 나의 크나큰 오해였다. 삶은 살면 살수록 새로운 무언가가 끊임없이 튀어나와 나를 괴롭히기 일쑤다. 그래서 우리는 쉬이 지쳐버린다. 삶이 이다지도 괴로운 것이라면 태어나지 말걸 그랬어라는 생각도 해보지만, 이미 태어난 인생이라 잘 견뎌보기로 오늘도 다짐한다. 이 책은 이리저리 치이는 이들을 위한 '마음 충전'용 그림 에세이이다. 작가의 그림만 봐도 힐링이 되는 동글동글 일러스트에 나를 다독다독해주는 삶의 메세지도 함께 들어있다. 삶에 지친 이들이라면 작가의 말 한마디에 큰 공감과 위로를 받을 수 있을 것 같다. 삶의 이야기와 관계 속에서 상처받지 않고 적당히 타협하는 법, 그리고 응원의 메세지까지 담아둔 이 책을 읽으며 나를 토닥여본다. 삶은 이다지도 힘든 것이지만, 좀 더 쉬이 흘려보낼 수 있는 스킬만 터득한다면 한결 쉬워질지도 모른다. 어쩌면 그런 굴곡마저 즐기는 멋진 인생을 보내게 될지도 말이다. 요즘은 정말 많은 이들이 지쳐있다. 얼마 전에도 울음 섞인 전화를 받아 마음이 좋지 않았다. 그 모습이 며칠 전의 나의 모습인 것만 같아 더욱 그랬더랬다. 지쳐있다면, 마음충전이 필요하다면 작가의 동글동글 그림과 마음 충전을 전해주는 글로 위로를 받아보자. '선택의 책임은 나에게 있다. 그러니 고민과 결정의 순간이 올 때는 여러 조언과 의견을 내 안에 잘 축적해 두고 내가 진짜 원하는 것, 나중에 포기하면 가장 후회할 것이 무엇인지 더 많이 생각해 보기로 했다.' <책 속에서...>'습관처럼 나를 미워하고 질책하는 것 대신 나를 사랑하는 연습을 의식적으로 하고 있다. 반복해서 나를 칭찬하고, 보호하고, 고치기 위해 노력한다.' <책 속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