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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대인 지혜의 습관 - 무엇이 그들을 강인하게 만들었는가 ㅣ 좋은 습관 시리즈 9
김정완 지음 / 좋은습관연구소 / 2021년 4월
평점 :
"토라와 탈무드로 읽는 유대인 5천년 지혜의 축적"
제2차 세계대전의 희생양, 세계 최고의 부자들, 하브루타 교육. 유대인에 관해 생각나는 키워드들을 살펴보면 그들의 우수성을 짐작할 수 있다. 세계 최고의 인종이라 불리는 유대인에 대한 한국인들의 관심은 지대하다. 최고의 머리, 최고의 부와 최고의 교육 말고도 그들을 인류 최고라 불릴만한 것들은 무엇이 있을까?
이 책은 국내 최고의 탈무드 전문가가 밝히는 유대인에 관한 책이다. 율법서인 토라와 사회의 사상에 대해 해설한 탈무드를 기반으로 그들을 알아본다. 부와 성공에만 집중되어 조명하는 것이 아닌 그들 인종의 모든 것을 살펴볼 수 있다. 유대인 5천년 지혜의 축적을 알 수 있는 이 책은 질문, 대화, 논쟁, 하브루타, 공정 등 그들이 왜 우수할 수 밖에 없나를 알 수 있게 한다.
“책을 많이 읽어도 단지 읽었다는 것만으로는 나귀가 많은 책을 등에 지고 있는 것과 다를 바가 없다네. 나귀가 아무리 많은 책을 등에 지고 있어 봤자 나귀 자신에게는 아무런 쓸모가 없지 않은가. 책의 가르침을 받는 것이 아니라 책을 통해 질문을 얻는 것이 중요하다네.” <책 속에서...>
2,500년의 시간동안 그들이 굳건히 자신들을 지킬 수 있었던데는 훌륭한 교육이 있었음에 틀림없다. 그들 자신이 특별한 존재임을 인식하고, 인간으로서 갖추어야할 여러 가지 도덕덕적이고 합리적인 가치관에 기반에 수천년을 대대손손 교육시켜 왔으니 그들 사상의 기반이 얼마나 단단해져왔는지는 지금의 그들을 보면 잘 알 수 있다.
분명 우리에게도 저런 사상들이 있었을텐데 나라도 없이 여러 곳을 떠돌면서도 굳건히 그들의 정체성을 지켜나간 것을 보면 참으로 부끄러워진다. 한민족의 우수성도 유대인의 그것만큼이나 인정받으면서도 다소 미치지 못한 부분이 있다면 옛것에 대한 계승이 아닐까 생각된다.
우리도 그들과 같이 물질문명에만 쏠리지 않고, 공동체임을 인식하며 인간으로서의 소양을 갖추려는 노력을 지금이라도 계속해야 할 것이다. 모든 것이 뒷받침이 될 때 우리가 바라는 제대로 된 부와 성공이 따라온다고 생각한다. 바로 앞만 바라보며 살아가는 우리에게 유대인의 지혜와 습관은 경종을 알려주는 듯 하다.
"유대인들은 아이들에게 경제 교육을 시킬 때 돈은 시장을 통해 늘 순환되어야 하며 허투루 써서는 안 되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야 한다는 것을 어릴 적부터 마음에 새기도록 가르친다." <책 속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