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과학자의 사고법 - 더 나은 선택을 위한 통계학적 통찰의 힘
김용대 지음 / 김영사 / 2021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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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돈의 세계에서 규칙을 발견하는 데이터과학의 모든 것'


우리는 혼돈의 세계를 살아가고 있다. 한번도 경험해보지 못했던 것들과 조우하며, 내일은 또 무슨 일이 생길지 조마조마하며 잠이 든다. 예상치 못했던 일들은 많아져만 가고, 그것을 대비하기엔 우리의 시각은 너무나도 근시안적이기 때문이다.


흔히들 말하는 통계라는 것이 우리의 삶에 일부 도움을 준다. 예를 들어, 주택가격이나 주가가 수십년동안 오르락내리락 했지만, 결국 그래프를 보면 우상향 곡선을 그렸다거나, 출생인구가 점점 줄어 언젠가는 소멸국가가 된다거나 하는 일들은 충분히 예측 가능한 일일 터이다.


'데이터에서 트렌드가 보인다고 모두 예측 가능한 것은 아닙니다. 예측 불가능한 경우에 트렌드가 더 빈번히 발생합니다.' <책 속에서...>


하지만, 중간중간 일어나는 변수들까지 통계가 알려주진 못한다. 이 책은 일반적인 통계의 오류를 설명하고, 그 통계들에게 제대로 잡지 못한 다양성을 포괄한 통찰력 있는 통계학을 설명해 준다. 결국 통계의 기준을 잡는 것도 상당히 주관적인 것이니 객관적이고 거시적이며, 포괄적인 기준을 토대로 통계 분석을 하자는 것.


''확률적 사고로 인생의 위험을 헷지hedge하라!'


우리는 이제 통계를 뗄려야 뗄 수 없는 시대에 와있다. 유튜브의 알고리즘이나 뉴스 기사의 추천 등 신기하기만 했던 여러 혁신 기술들이 짜증나느 이때, 어떤 것이 진실인지 구별하기도 힘든 이때, 우리가 필요한 것은 무엇?! 그것은 바로 통계학적 통찰이라 저자는 말한다. 실생활에서 범하는 데이터 오류를 예로 들어 설명해주니 이해가 쏙쏙 된다.


제대로 된 통계는 우리가 가야할 방향, 대비해야할 방향을 제대로 알려줄 수 있다. 그 통찰력있는 통계에 기반하여 우리는 지금의 어려움도, 훗날 예기치 못한 어려움도 미리 준비할 수 있을 것이다. 인문학적 사고에서 벗어나 과학자의 사고를 들여다 보는 일은 신선하고도 의미 있는 일이다. 숫자에 약한 이들이라면 데이터 과학자의 사고법이 상당히 도움이 될 듯 하다.


'우리는 살아가면서 다양한 경험을 합니다. 그리고 개개인의 경험이 다르기 때문에 의견이 다르고 판단도 다릅니다. 선진사회로 발전하기 위해서는 상대방의 다른 의견이나 판단을 존중하고 서로를 이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런데 사회 구성원의 데이터과학에 대한 이해의 수준이 올라가면 서로에 대한 이해의 수준도 올라갑니다.' <책 속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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