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경여년 : 오래된 신세계 - 상2 - 얽혀진 혼동의 권세
묘니 지음, 이기용 옮김 / 이연 / 2020년 11월
평점 :
절판
오! 경여년 상 2권이 나왔다. 중국 판타지 소설인지라 역사소설과는 또 다른 느낌이다. 한때 중드에 빠져살 때가 있었는데, 그때 기억이 스멀스멀 난다.
누군가는 홍콩영화를 보고 영화배우의 매력에 흠뻑 빠져서 중국어를 배웠다고 하고, 또 누군가는 중드에 빠져 중국유학을 가게 되었다고 한다. 중국의 매력은 대체 어디까지인가?
스리슬쩍 중화 TV에서 하는 드라마 예고편을 보았는데, 어머! 소설만큼 스케일 장대하다. 드넓은 중국대륙의 사람들 모습이 그대로 드러나는 장대한 드라마! 88억뷰에 달하는 2019년 최대 화제의 드라마라는 명성이 전혀 과하지 않다.
무시무시한 권력 다툼이 벌어지고, 위협과 음모, 그리고 비밀 속에서 진행되는 이야기! 상1권에 이어 속도감있게 읽어내려간다. 중1도 벌써 나왔던데.. 아~ 현기증 난단 말이에요!!!
한때 중국의 스케일에 대한 생각을 해본 적이 있다. 일반의 한국인들은 생각지도 못하는 규모의 것들을 보여주는 중국인들의 세계관은 대체 어디까지인지 말이다. 6시간이 걸리는 곳을 아주 가까운 거리라고 길을 알려주면서 해맑게 웃는 그들의 넓이와 깊이.
그 속에서 발하는 그들의 소설 속 장대함이 우리를 놀라게 하는 토대일테다. 어쨌거나 저쨌거나, 예고편을 봤으니 본방을 봐야하나? 소설을 봐야하나? 고민스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