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의 스웨터 그림책 도서관
이시이 무쓰미 지음, 후카와 아이코 그림, 김숙 옮김 / 주니어김영사 / 202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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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에는 어떤 소리를 들을 수 있을까?’


늦가을이다. 반팔에서 어느 새 패딩으로 바로 넘어가는 날씨가 와버렸다. 초가을의 정취는 어디로 가버리고 깊어진 늦가을이 우리를 맞이한다.


주차장 뒷켯의 흐드러진 낙엽들이 바스락 소리를 낸다. 한편으로 '저건 누가 청소하지?'라는 질문으로 감성을 깨뜨리긴 하지만 말이다.


이 책은 가을의 정취를 한껏 담은 작품이다. 그림만으로도 너무 따뜻하고 예뻐서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흐뭇해진다. 가을의 소리와 가을의 향기, 그리고 부쩍 커져버린 수리의 새스웨터까지. 따뜻하고, 가을스러운 동화이다.


이 책의 그림을 그린 후키와 아이코는 동식물을 부드럽게 표현하기로 유명한 작가라고 한다. 이 책에서는 자신의 감정을 다시 한번 드러내었다고. 어쩐지!!! 앞으로 이 그림 작가를 좋아하게 될 것만 기분이 든다.


아! 가을이다!!!



#도서협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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