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사료와 연구결과가 반영된 후대의 책조차 결코 넘어설 수 없는 빛나는 역작’ <뉴욕타임스The New York Times>더 이상의 찬사가 있을까? 이 책은 전쟁사, 외교사, 정치사의 거장인 역사가 A. J. P. 테일러가 저술한 두 번의 세계대전에 대한 기록이다. 20세기 역사학의 거장이자, 20세기 가장 논란이 많은 역사가라 불리는 테일러의 이번 걸작은 그야말로 소장각이다. 그 시대를 보는듯 선명하고 생생한 사진과 지도, 그림으로 그려낸 이 전쟁사는 글을 읽지 않아도 그 시간으로 돌아가는듯 하다.그는 전쟁을 일으킨 권력자나 국가의 입장에 서서 역사를 말하지 않는다. 철저히 인간의 입장에서 전쟁을 이야기한다. 두 번의 세계전쟁은 권력자들의 아집과 고집에 의해 벌어졌고, 그것은 바로 병사들의 희생으로 이어졌다. 그들은 목적도 잃어버린채 서로를 죽이고 상처를 내었으며, 그것은 끝도 없이 이어져갔다. 저자는 무엇보다 역사는 인간의 사건이라는 원칙에 입각하여 충실히 글을 써내려갔다.말도 할 것 없이 세계대전은 큰 변화를 가져왔다. 저자는 제1차 세계대전이 독일 문제에서 끝나지 않고 유럽의 질서가 무너지게 되었다. 이것은 다시 제2차 세계대전이 발발하게 되는 계기가 되고 미국과 러시아가 참전하고 전승국이 됨으로써 두 나라를 중심으로 세계가 재편되었다고 말한다. 세계의 큰 구도는 그때부터 시작되었던 것이다.이 책은 철저히 객관적인 시각으로 독재자의 사악함, 다른 실수들, 그릇된 신념 혹은 바른 신념 등 모든 것들이 전쟁을 일으킬 수 있고 상황을 악화시킬 수 있음을 보여준다. 이러한 것들이 원인이 되어 역사를 뒤흔들 수 있음을 말이다. 철저한 고증과 연구를 토대로 한 두 번의 세계대전에 대한 거의 완벽한 기록인 이 책! 역사를 잘 모름에도 불구하고 이 책은 대단하게 느껴진다. 📚 책 속에서...“무명의 병사들이 제1차 세계대전의 영웅들이었다. 그들은 매우 간략하게 언급된 것 말고는 기록에서 완전히 사라졌다. 하지만 그들은 사진 속에 여전히 살아 있다.”📚 책 속에서...“놀랄 만한 일이 거의 없었고 힘이 더 센 측이 승리를 거두었다. 제2차 세계대전은 이전의 세계대전이 그랬던 것처럼 끈질기게 싸우는 대결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