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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만이 하는 것 The Ride of a Lifetime - CEO 밥 아이거가 직접 쓴 디즈니 제국의 비밀
로버트 아이거 지음, 안진환 옮김 / 쌤앤파커스 / 2020년 5월
평점 :
“만약 당신이 무언가를 만들어내는 비즈니스에 몸담고 있다면, 그것을 최고로 위대하게 만들어라.”
성공의 전설이 된 디즈니의 여섯번째 CEO 밥 아이거. 이 책은 그의 성공 신화를 그려내었다. 96살이 된 디즈니가 기억 속으로 사라지려던 그 순간, 그는 디즈니를 다시 살려내었다. 살려낸 정도가 아니라 미디어계를 집어 삼켰다고 하는 것이 더 맞을지도 모르겠다. 우리가 잘 아는 픽사, 마블, 루카스필름, 21세기폭스 같은 거물들을 모두 디즈니로 끌어들였다. 디즈니는 이제 그야말로 미디어의 핵이 된 것이다.
“누구든 통찰력이 필요하다면, 바로 이 책에서 답을 찾을 것이다. 미디어, 콘텐츠의 미래를 만들어 나가는 밥 아이거의 모험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이 책은 디즈니의 생명을 되살린 밥 아이거의 리더십과 경영전력, 통찰력이 가져다 준 직감을 소개시켜준다. 전통 미디어 기업들이 역사 속으로 사라져가는 이 시대에 디즈니의 부활은 많은 기업들에게 일침을 가한다. 시대가 바뀌면 침몰할 수 밖에 없는 많은 기업들이 어떤 시각적 전환을 해야하며, 어떻게 시대적 흐름에 발맞추어야 할지를 말이다.
리더의 역할은 너무나도 중요하다. 리더의 잘못된 결정으로 인해 얼마나 많은 것들이 실패의 길을 걷는가? 비단 기업의 일뿐만 아니라 모든 집단이 그러하다. 수많은 문제에 대한 합리적인 결정과 이성적 판단 뿐 아니라 탁월함까지 겸비한 밥 어이더, 그의 능력은 많은 리더들에게 모범이 된다. 그의 탁월한 시각과 판단에 경의를 표한다. 그의 뜨거운 열정과 추진력에 박수를 보낸다.
📚 책 속에서...
창작에 관한 프로세스 관리는, 먼저 그것이 과학이 아니라는 사실을 이해하는 데서 출발해야 한다. 모든 것이 주관적이고, 종종 옳고 그른 것도 없기 때문에 그렇다. 무언가를 창조하는 데는 강력한 열정이 필요하다. 그런 열정을 가진 창작자들은 대부분 당연히 자신의 비전이나 실행에 누군가 의문을 제기하면 민감한 반응을 보일 수밖에 없다.
📚 책 속에서...
흑인이 주인공인 슈퍼히어로 영화는 흥행에 성공할 수 없다는 회의적 견해는 단지 뉴욕의 마블 팀만의 것이 아니었다. ... ‘블랙 팬서’는 슈퍼히어로가 등장하는 모든 영화를 통틀어 네 번째로 높은 수익을 기록한 영화가 되었고, ‘캡틴 마블’은 열 번째 순위를 차지했다. ... 두 영화가 이루어낸 문화적 성과는 그보다 훨씬 중대한 의미를 지닌다.
📚 책 속에서...
나에게 막강한 힘이 있고 내가 중요한 사람이라고 온 세상이 부추기더라도 본질적 자아에 대한 인식을 놓치지 않는 것이 바로 리더십의 비결이라는 얘기다. 세상이 하는 말을 지나치게 믿기 시작하는 순간, 어느 날 거울을 보며 이마에 자신의 직함이 새겨져 있는 것을 발견하는 순간, 이미 삶의 방향은 사라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