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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벚꽃이 질 때 - 끝내 당신의 잠든 마음을 깨울 진심 어린 이야기들
김수민 지음, 도톨 그림 / arte(아르테) / 2020년 4월
평점 :
오늘 하루가 길었다. 아침부터 저녁까지 머리 아픈 일들이 그득하다. 해결되는 건 없어보이고, 지지부진한 상황만이 지속된다. 누군가의 위로가 필요하다.
“당신이 어떤 삶을 살든 응원할게요.
흔들리는 꽃을 기어코 활짝 피어내기를…”
그녀에게서 위로를 받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당신의 인생은 살만하다고, 인생은 모두 그런거라고, 언제고 활짝 필거라고 이야기해준다. 인생이 그렇다는 걸 알면서도 늘 망각하며 살아가는 나에게 그녀의 말은 큰 위로가 된다.
<너라는 위로>로 독자들의 마음을 다독여준 김수민 작가가 다시 한번 우리를 찾아왔다. 그녀의 말과 도톨 작가의 따스한 그림이 나의 마음을 따듯하게 해준다. 우리가 책을 읽는 이유이다.
“오늘 하루가 가기 전에 말해주고 싶었다. 당신만을 위한 꽃길이 반드시 올 거라고.”
‘이렇게 말해줘서 고마워요. 든든한 백이 생긴 것만 같네요 나 오늘은 참 편안하게 잠들 수 있을 것 같아요.’ 라고 혼잣말로 되뇌어본다.
📚 책 속에서...
씨앗을 품어 꽃을 피우기 위해서는 물, 공기, 밝은 햇빛 그리고 긴 어둠이 필요합니다. 바람에 흔들리기도 비에 젖기도 하면서 꽃도 나름의 애를 씁니다.
📚 책 속에서...
인간관계는 믿음을 채우고 기대를 비우는 일이에요. “사람이란 게 다 내 마음 같지는 않구나.” 생각하면 마음이 조금은 편안해집니다.
📚 책 속에서...
당신이 참 고맙다. 지금껏 달려오며 살아온 당신이, 짙고 깊은 어두운 밤을 몇 번이라도 버텨온 당신이, 힘들 때, 슬플 때 몰래 혼자 울었던 당신이, 피노키오처럼 자신에게 괜찮다며 거짓말하고 있던 당신이, 그 모든 걸 이겨내고 있는 당신 참 고생했고, 잘했다.
📚 책 속에서...
우리의 인생은 생각해보면 늘 좋았어요. 아마 지금 이 순간도 시간이 지나면 그리울 시간이 아닐까요. 그러니까 행복을 미루지 말고 현재를 열정적으로 살아야 하지 않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