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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코노미 - 돈도 벌고 세상도 바꾸는 밀레니얼 경제 공식
크레이그 킬버거.홀리 브랜슨.마크 킬버거 지음, 이영진 옮김 / 한빛비즈 / 2020년 2월
평점 :
절판
오프라 윈프리가 선망의 대상이 되는 이유가 무엇일까? 불우했던 유년시절과 지독했던 가난, 성폭행의 끔찍함과 흑인이라는 핸디캡을 가지고도 그것을 극복하고 빛나는 성공을 했기 때문만은 아니다. 가끔 그녀의 쇼 프로그램을 보면, 그녀는 방청객이나 시청자들에게 통큰 선물을 한다. 선물의 크기가 상상을 초월해서 처음에는 액션인가 하는 의심까지 들 정도였다. 하지만 그것이 연속적으로 이루어졌고, 그것으로 인해 그녀의 인기는 더욱 고공행진을 했고, 그녀의 명성은 날로 높아져만 갔다.
우리는 역경을 극복한 그녀의 성공과 선행을 보며 대리만족을 느낀다. 그리고 다시 그녀를 지지해준다. 소비자가 똑똑해졌다. 밥만 먹고 살던 시절은 지난지 오래고, 지금의 세대들은 그 이상을 원하기 시작했다. 공인이나 기업들을 보며 단순히 그들이 판매하는 것만 보지 않고 그들이 제시하는 미래비전과 사회적 기여도를 본다. 이 기업의 물건을 사는 행위로 인해 나의 행위가 어떤 이들에게 선의의 행동을 자연스레 하게 되기 때문이다. 이왕이며 다홍치마라고 같은 돈을 쓰더라도 좀 더 효과적으로 쓰고 싶은 것이 지금의 세대들인 것이다.
이것을 위코노미(Weconomy)라 부른다. 위(WE)와 이코노미(economy)의 합성어인 위코노미는 우리의 경제, 환경, 사회복지가 서로 연결되어 있어 사회적 대의를 추구해야만 사업에서 성공할 수 있다는 개념이다. 요즘 기업들이 막대한 마케팅 비용을 사회적 대의를 위해 쓰고 있는 이유이다.
실제로 한 리서치 결과에 따르면 요즘 소비자의 84%는 사회적 책임 의식이 있는 제품을 꾸준히 찾고 있으며, 90%는 기만적 행위를 하는 기업 브랜드는 보이콧할 것이라고까지 했다. 단순해 보이는 소비행위가 그 이상의 것의 의미를 갖는 것이다. 사람들의 소비패턴 및 삶의 동기 등이 변하고 있다. 영리기업, 자선단체, 사회적 기업 등이 이러한 위코노미를 실천할 때 각자의 목적과 이익이 부합되어 사회는 놀라운 변혁을 가져올 수 있을 것이다.
📚 책 속에서...
기업들이 진보적인 사회적 실천으로 모범을 보이면 소비자들의 기대치도 바뀌게 된다. 그렇게 되면 경쟁 업체들도 새로운 전략을 채택할 수밖에 없다. 이는 나비효과가 되어 시장의 요구를 바꾸게 되고, 마침내 세상을 더 나은 곳으로 만들게 된다.
📚 책 속에서...
모두가 자원봉사를 하겠다고 본업을 접거나 짐을 꾸려 해외로 갈 수는 없다. 다행히 그러지 않아도 된다. 이제는 회사의 이익을 해치지 않고 자신이 하는 업무 안에 사회적 사명을 포함시킬 수 있다. 우리는 세상을 바꾸고 싶지만 자원봉사에 모든 시간을 쏟을 처지는 아니다.
📚 책 속에서...
위코노미는 당신이 자신보다 큰 대의를 찾아내어 그 대의를 통해 당신과 지구와 당신의 비즈니스에 더 큰 이익을 도모할 수 있게 해준다. 이 새로운 경제 운동에는 모든 이가 맡을 역할이 있다. 세상을 진정으로 변화시키기 위해 위코노미는 당신을 필요로 한다. 모든 이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