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원하는 것을 나도 모를 때 - 잃어버린 나를 찾는 인생의 문장들
전승환 지음 / 다산초당(다산북스) / 2020년 1월
평점 :
구판절판


‘마음이 쓸쓸하고 허무하다면 사람 만나는 일이 너무 피곤하다면 하루하루 열심히 살아도 행복하지 않다면 당신의 얼어붙은 마음을 녹여줄 ‘한문장’이 필요합니다.’


오늘 하루 참 힘들었다. 답답하고 갑갑한 소식들만 들려오고, 하던 일은 풀리지 않는다. 대체 희망의 빛은 있는건가 싶고, 암흑만 존재하는 듯한 느낌이다.

우리는 때로 방향을 잃는다. 오늘의 나처럼 말이다. 대체 내가 가고 있는 곳은 어디이며, 이 길의 끝은 어디인지, 정말 끝은 있는건지 하는 생각에
사로잡힌다.

그럴때면 잠시 쉬어가야 한다. 약차를 마시건, 사찰을 찾아가건, 술을 마시건, 노래를 부르건, 책을 읽던 간에. 무엇이건 그 상념에서 벗어나야 한다.

이런 이들을 다독여주는 책이 있다면, 나의 허한 마음을 공감해주는 책이 있다면 바로 이 한권이지
않을까? 130여 편의 ‘인생의 문장들’을 추려낸 인문 에세이 <내가 원하는 것을 나도 모를때>는 제목만으로도 나의 마음을 어루만진다.

인문 고전, 철학, 역사는 물론, 시, 소설, 에세이 등 모든 분야의 정수를 뽑아내어 들려주는 삶의 통찰들. 나에게 들려주는 따스한 위로들.

오늘 나는 이 한권으로 내 마음을 다독여본다.


📚 책 속에서...
다른 사람이 아닌 지금 내 마음의 목소리에 차분히 귀 기울이면, 정말 원하는 게 뭔지 조금씩 들리기 시작할 겁니다. ‘바로 지금 네가 행복한 일을 해. 누군가 손가락질하고 못마땅해하더라도, 정말 원하는 일을 해’라고 말이지요.

📚 책 속에서...
“어른이 되지 않아도 괜찮아요. 다만 당신 자신이 되세요. 그것이 여러분이 이 세상에 태어난 목적이니까요.” ...... 정말 그렇게 세상의 기준을 따르고 다른 사람의 시선만 신경 쓰는 게 어른인 걸까요? 저는 모두가 그런 어른이 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 책 속에서...
행복하려면 자기 자신을 사랑하라. 우리는 지금까지 이런 말을 많이 들어왔습니다. 그런데 프롬은 정반대로 말합니다. 다른 사람을 사랑해야 자기 자신을 사랑할 수 있다고 말이죠. …… 프롬은 사랑은 개인적인 감정이 아니라 누군가와 함께하는 활동이며, 혼자 빠지는 게 아니라 함께 참여하는 것이라고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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