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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 여섯 시까지만 열심히 하겠습니다
이선재 지음 / 팩토리나인 / 2019년 10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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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이상 회사의 노예가 되던 시기는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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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도 나도 평생이란 단어에 더 이상 목숨을 걸지 않고, 어느 순간이 되면 빠이빠이~ 그래 서로 잘 살길을 모색해보자며 쿨하게 돌아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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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이 요즈음의 직장 생활이다. 서로 필요로 할 때만 일을 하면 되기에 야근이나 특근 등은 구시대의 유물처럼 느껴지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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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근한다고 성과가 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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놉! 절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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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의성이 기반이 되어야 하는 때 누가 그런 시대착오적인 생각을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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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기에 요즘 직장인들은 근무시간에는 미친듯이 회사일을 하고, 여섯시 퇴근시간이 되면 또 미친듯이 회사를 뛰쳐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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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는 휴식을, 또 다른 누군가는 새로운 일터로 출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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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의 출근하는 이들의 모습을 종종 볼 수 있다. 물론 아직까지 투잡에 대한 거리낌 때문에 비밀리에 하는 사람들도 많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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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은 유튜버가 되기도 하고, 작은 가게를 운영하기도 하며, 또한 인플루언서가 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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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젠가는 빠이~ 할 직장에 대한 두려움이 있거나, 적성에 맞지 않는 일을 하고 있거나, 일에 대한 권태기가 온 사람이라면 한번쯤 도전해볼만하다. 물론 빡빡한 스케줄과 휴식의 포기는 본인이 감당할 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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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 사례로 보여지는 여러 선배들의 이야기를 들어본다면 용기가 생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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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은 너무나도 빨리 변하고, 나는 너무나도 빨리 늙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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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삶을 조금이나마 탄탄하게, 또는 비상구를 만들고 싶다면 여섯시 퇴근과 함께, 제 2의 직장을 만들어 또다른 출근해보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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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면 정말 다른 세상을 만나게 될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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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속에서...
꼭 길이 난 대로만, 눈앞에 보이는 대로만 길을 갈필요가 전혀 없는 것이다. 내 커리어가 어떻게 풀릴지는 아무도 모른다는 것을 기억하면, 나에게 보다 다양한 기회를 허락할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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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속에서...
상황이 바뀌었다. 어떤 것도 우리의 커리어나 삶을 책임져주지 않는 시대에 내가 나의 자리를 만들고 넓히기 위해 애쓰는 여러 시도들은 지금보다 더 긍정적으로 평가받을 필요가 있다. 내 삶의 에너지를 어떻게 분배하고 쓸 것인가의 문제인 것이다. 누구에게 나 자신의 삶을 받치고 있는 여러 기둥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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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속에서...
많은 사람들이 사이드 프로젝트나 딴짓을 하는 사람들을 보며 “퇴근 후에 또 일을 한다고?!”, “너무 힘들지 않나?”, “어떻게 저걸 다 하지.”라고 말한다. 하지만 내가 만난 대부분의 인터뷰이들은 힘들긴 하지만, 행복하고 내가 나로 살고 있는 기분이 든다고 말했다. 어쩌면 사업도 비슷한 것 같다. 단기적으로는 자기 사업을 하는 이들이 감내하는 고통과 스트레스의 크기는 매우 커 보이지만, 그들은 단기적인 즐거움 대신 장기적으로 얻게 될 가치에 좀 더 집중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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