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한시간 반의 기나긴 회의를 했다. -마라톤 회의를 한다는 건 주제가 모호하거나, 결정을 내리지 못하거나, 말이 장황한 경우 등 여러 가지 케이스가 있다.-많은 사람들이 그러하겠지만 나또한, 회의는 짧고 굵게 필요한 사람들만 모여서 해야한다고 생각한다.-회의 시간에 가장 짜증 나는 일은 당장 결정내리지 못하는 주제를 가지고 장황하게 얘기하는 경우인데, 윗사람에게 잘 보이기 위해 화려한 미사여구를 동반하는 순간 그 짜증은 배가 된다.-대체 말하기의 기술은 무엇인가? -사람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촌철살인을 하는 그들은 대체 어떤 말하기를 하는건가? -말하고 돌아서서 이불킥하는 나는 그들의 스킬이 알고 싶다. -나도 저런 재주를 타고 났어야 하는건데.... 그래야 대동강 물이라도 팔지. 이거원 이 말솜씨로는 대동강 물에 빠져죽기 딱 좋다.--저자가 말하는 말하기의 핵심은 이렇다.-* 최대한 말하지 말 것* 말하기 전에 손으로 적을 것* 듣기 좋은 상황을 만들 것* 3가지만 강조할 것* 결론부터 말할 것* 틀렸을 땐 틀렸다고 인정할 것* 모르는 건 모른다고 말할 것* 토론할 때는 먼저 말하지 말 것* 나만의 말 이음 도구를 찾을 것* 이해하기 쉬운 언어로 말할 것--흐음.. 배우기는 했으나, 얼마나 적용이 될지는 미지수이다. 툭툭 튀어나오는 말들만이라도 자제한다면 일부는 성공일터인데 말이다. -나에게 가장 어려운 일은 듣기 좋은 상황을 만드는 것인데,눈치코치 없이 말하는 경우가 다반사라돌아서 후회하는 일이 비일비재하다.-그래도 우선 하나씩 터득해보자! 내일은 최대한 말하지 않는 걸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