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좋았다, 그치 - 사랑이 끝난 후 비로소 시작된 이야기
이지은 지음, 이이영 그림 / 시드앤피드 / 2019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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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끝은 너무나도 서글프다. -
특히나 만남의 끝은
어떠한 만남이었건간에
마음이 아프게 마련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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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이란 단어는
그래서 늘 슬픈가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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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의 드라마처럼
아름답지만 슬픈 그림과 글을 보며
오랜만에 소녀의 감성을 느껴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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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 그시절,
떨어지는 낙엽을 줍겠다며
미친듯이 뛰어다니며 깔깔 거리기도 하고,
풋사랑의 아픔으로 슬퍼하기도 했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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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 그땐 그랬지. -
아련한 옛 기억이 새록새록 떠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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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좋았다그치 #이지은 #이이영그림 #시드앤피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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