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취향을 팝니다 - 콘셉트부터 디자인, 서비스, 마케팅까지 취향 저격 ‘공간’ 브랜딩의 모든 것
이경미.정은아 지음 / 쌤앤파커스 / 2019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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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뜨는 곳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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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처럼 뜨는 곳을 모르는 나로서는
소개받은 곳에 갈 수 밖에 없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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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데 더운 여름날,
한적한 곳에 꽁꽁 숨어있는
소위 ‘뜨는 곳’을 가자니
짜증이 슬슬 밀려온다.
대기줄이 없는 곳은 그나마 행운.
대부분이 사람들이 꽉차 있어
자리 하나 차지 하는 것도 다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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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의 주제로
요즘 뜨는 곳에 대한 조사를 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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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약방 카페를 비롯해,
놋기로 그릇을 마련한 곳,
혹은 우리에게 생소한
물담배를 파는 곳들이 있다.
신기하다. 별천지이다.
내가 집안 침대에 붙어 있는 동안
세상은 변하고 있었구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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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박한 카페’ 위주로
소개되는 곳들의 공통점은 무엇일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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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에겐 특별한 컨셉이 있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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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딜가나 볼 수 있는
프랜차이즈의 평이함보다는,
누가봐도
신기하고 오묘한 프라이빗한 곳.
그리고 사진이 잘 나오는 곳... 으로 요약할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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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은 날이 갈수록 세분화되고
디자인의 중요성은
스티브잡스 덕분에 더욱 강조되어만 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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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기에 어떤 공간에 대한
특별함을 느끼는 개개인들은
그것만을 좇아다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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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에서는
특별한 공간을 만들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제시해주고,
요즘 뜨는 공간들을 보여준다.
직접 가지 않고, 눈요기를 할 수 있다.
VR 가상체험이면 어떨까하고
상상해보기도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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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의 힘은
상업분야에만 있는 것은 아니다.
20년 전문가가 알려주는 이 노하우를
집에 적용해도 좋을 것 같다.
그렇다면 내 취향을 저격한 공간에서
힐링하며 지낼 수 있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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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비용과 시간과 노력은 각자의 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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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취향을팝니다 #이경미정은아 #쌤앤파커스 #경제경영 #마케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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