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를 타고 보는서울의 풍경은 또다른 시각이다.-차보다는 조금 천천히,걷는 것보다는 조금 빨리,사물에 대해 바라보는 속도의 시각이 다르다.-중간의 속도로 느끼는매일의 서울은 남다르다.-빠른 것보다는 더 여유롭게,느린 것보다는 더 많은 것을 볼 수 있음에다.-서울을 여행한다는 것.어쩌면 자전거가 또다른 세계를 보여준 것인지도.-언제고 한번 그 느낌을 가져보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