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곤빌리지 학습도감 12 : 딱정포스 - 만화로 보는 생물 백과 드래곤빌리지 학습도감 12
하이브로 지음 / (주)하이브로 / 2018년 7월
평점 :
절판


 

드래곤빌리지 학습도감 신간
열두번째 이야기로
[딱정포스]가 출간되어서 8세,6세인 아이들과 함께 읽어보았아요~

 

 

책을 읽기 전에 주인공들부터 찾아봤어요~
이번 딱정포스에는 전설의 레인저를 비롯해
옐로우,레드,블루,그린,핑크 레인저가 등장해요.

 

 

친구들이 너무 귀엽지요~?! ♡♡


그리고 악당들도 나옵니다.
제 눈엔 악당들도 너무 귀여웠습니다ㅋㅋ

 

주인공 소개를 보면서 아이와 제가 빵 터진 부분이 있는데요~바로 엘더 할아버지 소개였어요 ㅋㅋ

 

지팡이 머리 부분이 초콜릿으로 되어 있어 당이  떨어지면 지팡이를 먹고, 신이 나서 춤을 추면 수염도 같이 춘대요 ㅋㅋ

더 웃긴건 긴 눈썹과 수염이 더러워질까봐 아무리 급해도 화장실 가기전에는 깔끔하게 묶고 간다는 엘더 할아버지ㅋㅋㅋㅋㅋ

넘 매력적인 캐릭터예요 ㅋㅋㅋ

 

 

[딱정포스] 이야기는

1장, 레인저의 탄생
2장, 블랙 저택에서의 결투
3장, 블랙과의 결전

3장으로 이야기기 구성되어 있고

이야기 중간 중간에
무려 81마리나 되는 다양한 딱정벌레가
실제 모습을 재현한 섬세한 일러스트로
딱정벌레의 특징이 소개되어 있어요.

 

읽어보니 놀라울 정도로
신기하고 다앙한 딱정벌레들이 많더라구요~

학습만화의 특징은 재미도 있지만
보다 쉽게 지식과 정보를 접할 수 있다는 것인데 딱정포스 역시 딱정벌레에 대한 정보를 읽어보며
자세히 관찰해볼 수 있도록 되어 있어 자연스럽게 관찰하는 힘을 길러줄 수 있겠더라구요.


다시 딱정포스의 이야기로 넘어와서~^^..

 

 

비트월드에는 하나의 전설이 있었대요.

숲에는 금보다 값비싼 벌레들이 살고 있다는 소문이 있었는데, 그 소문이 사실이라는게 밝혀지면서 벌레들을 잡으려는 헌터들이 값비싸 보이는 벌레들을 마구 잡아들였고 그로 인해 숲에는 곤충들이 줄어들게 돼요.

점점 파괴되어가는 숲을 보며 숲의 정령들은 헌터들을 막을 6인의 용자를 선택해 팔찌를 전해줍니다.
용자들은 팔찌를 이용해 곤충들과 합체해 레인저로 변신이 가능했고 곤충과 말도 통하는 능력이 생겨요!!

용자들 덕분에 평화가 찾아오던 어느날, 블랙레인저는 보석풍뎅이를 보고 갖고 싶은 욕심을 냅니다. 이것을 본 옐로우레인저는 블랙레인저와 결투를 하게 되고.. 결국 블랙레인저는 패하여 자취를 감추게 되었다는 전설이 전해져 오고 있었어요.

엘더 할아버지가 다섯 친구들에게 이런 전설이야기를 해주었지만 아무도 믿지 않았어요.

그러던 어느날...
악당 블랙퀸,메탈,스콜피온,인섹트가 희귀 보석풍뎅이를 차지하기위해 마을로 쳐들와서 마을사람들과 엘더 할아버지를 잡아가요~!!

 

 

마을 사람들을 구하고 곤충들을 지키기 위해 고대신룡을 비롯한 드래곤 친구들이 희망의 옐로우, 열정의 레드, 용기의 블루, 지혜의 그린, 사랑의 핑크 다섯가지 능력을 부여받아 딱정포스로 변신하게 되는데요~~

 

 

딱정벌레의 능력을 받은 다섯 레인저들이 한데 힘을 모아 마을사람들과 엘더 할아버지를 구할 수 있을까요?

 

 

프롤로그에
창의력의 시작은 '관찰'이다!
라는 말이 나와 있어요.

하나의 주제를 관찰하면서 시작되는 작은 호기심에서부터 창의력이 시작되기 때문이래요.

상어의 피부를 관찰해 만든 전신 수영복, 고양이의 눈을 관찰해 만든 반짝이는 도로표지병, 민들레 씨앗을 관찰해 만든 낙하산, 방울뱀을 관찰해서 만든 도난경보기, 잠자리 날개를 관찰해서 만든 헬리콥터, 동물의 무늬를 관찰해 만든 다양한 생활 속 다자인들..

이처럼 과학과 문화에는 자연에서 탄생한 것이 많아요.

결국 관찰이 작은 호기심이 되고,
그 호기심이  상상력과 창의력이 되고.
또 그것이 아이들의 무한한 능력을 키워줄 수 있다는게 이해가 됩니다.

그래서 저희 아이도
딱정벌레 중 오각뿔장수풍뎅이를 관찰 후,
흉각4개와 두각1개인 특징을 살려~

 

 

짜잔~!!
육각성레인저를 만들어봤어요~ㅋ

 

이름이 왜 오각성레인저가 아니냐고 물으니 여섯번째 레인저이기 때문에 그렇다네요~^^  

 

 

 

아이와 즐겁게 책을 읽은 후 이야기도 나눠보고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는데요~

책 표지에 나와있는

 

이 말은 명언인거 같아요~^^


우리 아이들이 호기심을 품고
창의력을 발휘할 수 있는 환경
엄마, 아빠가 잘 만들어줘야겠어요~♡




이번에 읽은 딱정포스도 역시나
저희 아이에게 최애책이 될 것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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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수대첩과 사라진 삼족오 비밀 역사 탐정단 Z
한정영 지음, 원유미 그림 / 리틀씨앤톡 / 2018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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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역사 속 중요한 사건을 흥미진진한 이야기

만나볼 수 있는 <비밀 역사 탐정단 Z>시리즈 중

고구려편 이야기입니다.

 

  
리우는 학교에서 <온달관광지>로 견학을 가요.

견학을 가는 차안에서 리우는 꿈을 꾸게 되는데~

꿈속에 검은 그림자가 등장해서
"임무 수행을 위해 온달 장군 유적지에서 삼족오를 찾아 얼른 위험에 빠진 역사속으로 거슬러가야한다"고 다급히 이야기합니다."붉은 거미를 조심하라"는 말도 함께요~

리우는 이상하게 생각해요.
며질전에 Z로부터 이상한 메시지를 받았는데 꿈속에서까지 나왔으니 말이예요.

관광지를 구경하던 중 리우는 화장실에 가려고 줄을 섰는데 아이들 어깨너머로 흔들리는 붉은색 깃발에
검은 새 문양이 새겨진 삼족오를 보게 돼요.

리우는 삼족오를 보고 Z의 문자메시지를 떠올리며
궁금한 마음에 붉은색 깃발 쪽으로 걸어가요.





엊그제 리우는 친구들과 단체 메신저 방에서 대화를 나누던 중, 비밀 역사 탐정단 Z로 부터 비밀 대화방에 초대받은 적이 있었어요.
 

 

 

리우는 호기심에 초대 승낙 아이콘을 눌러
비밀 역사 탐정단 Z로 부터 메시지를 받게되는데

그 내용은 이렇습니다.

 

 

리우는 이상한 말을 하는 Z에게 여러 질문을 해보았지만 Z는 아무 대꾸도 하지 않고
프로필 사진이나 정체를 알 수 있는 아무런 정보가 보이지 않아 누군가 장난을 쳤다고 생각해요.

누군가 장난을 쳤다는 생각에 살짝 기분이 언짢았지만 한편으로는 고구려 장군 을지문덕을 구하라는 말에
리우는 궁금하기도 하고 설레이기도 해요.

탐정만화를 좋아하고 추리를 좋아하는 리우는 속는셈치고 네이놈 지식찾기에 삼족오와 을지문덕에 대한 정보를 찾아봅니다. 살수대첩을 승리로 이끈 을지문덕이 위험하니 장군을 구해야한다는 말에 리우는 호기심이 발동하게 돼요.

그런데 며칠 동안 Z로부터 아무런 메시지가 없어 장난 문자라고 생각했는데 견학을 온 온달관광지에서  짜잔~하고 눈앞에 삼족오 깃발이 펄럭이고 있었던거지요~!!

리우는 알수없는 이끌림에 그 깃발을 따라가게 됩니다.

깃발앞까지 가니 펄럭이던 깃발 속에서 무언가 꿈틀대더니 새까만 까마귀가 갑자기 훅 날아올라요~

 

 

보고도 믿을 수 없는 광경에
리우는 순간, 삼족오를 따라가라Z가 보낸 메시지가 생각나요. 그래서 까마귀를 따라 고구려 유적실까지 가게 되고 그 곳 전시실에서 유난히 큰 그림을 보게 됩니다.

그건 바로 살수대첩도였어요.

그림을 찬찬히 살펴보는데
을지문덕 옆 또 다른 장수의 어깨 위에 자신이 방금 보았던 새와 너무도 똑같은 까만 새를 발견해요.

리우는 이상해서 조심스럽게 까마귀를 향해 손을 뻗었는데 바로 그 순간~~!!!

그림 속의 까마귀가 리우 쪽으로 고개를 돌리며 까만 눈동자를 번득이더니 갑자기 푸드덕 날아올라 그림속 에서 나와 전시실을 한바퀴 도는 거예요~

리우는 너무 놀라 뒤로 물러서서 재빨리 벽을 짚었는데 갑자기 몸이 그림 안으로 빨려 들어가게 돼요~

 

 

리우가 간 곳이 어디이며 다음 이야기가 어떻게 펼쳐질지 너무 궁금하더라구요~^^



리우가 과거 시간속으로 휩쓸려 가 맨 처음 불시착 한 곳은 살수대첩 직전의 압록강 변이였어요.

여기에서 처음 만난 인물이 두루치치이고
그 곳에서 온달 장군의 손자인 온사문 장군을 만나고 을지문덕 장군을 만나게 됩니다.

거미 모양의 붉은 흉터를 가진 암살자가 을지문덕을 노리고 있는 상황에서 주인공 리우는 장군을 구하고 무사히 현실로 돌아올 수 있을까요~?


어떻게 이 위기를 극복할지 리우의 모험이 기대됩니다~!!


 

 

 

이 책은 주인공 리우를 통해 살수대첩이라는 역사 속 사건을 박진감 넘치는 이야기로 만나볼 수 있고

내가 마치 리우가 된 것처럼 비밀 역사 탐정단이 되어서 읽어보면 더 흥미진진하고 재미있게 읽어볼 수 있을 것 같아요~^-^

글을 읽는 내내 살수대첩이라는 전쟁 상황의 장면들이 그림이 그려지듯이 상상하며 읽게 되더라구요~

우리집 초1 형아가 읽기엔 글밥이 좀 있어서 함께 읽어보았는데요~ 긴장감 넘치는 상황에 몰입하게 되고 다음에는 어떻게 되었을지 너무 궁금해했어요.^^

비밀 역사 탐정단의 흥미진진한 모험이야기를 통해
역사를 쉽게 접할 수 있고 고구려 사람들이 용감하게 나라를 지킨 모습을 보며 역사를 지키는게 얼마나 중요한지 생각해 볼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 같아요.


그리고 이 책에서는 고구려의 역사 중 살수대첩이라는 사건만 나왔지만 뒷편에 고구려 건국부터 멸망까지 한눈에 알아볼 수 있는 고구려 역사

에 대해 설명이 되어있어요~

 

 

 

 

이야기 안에서도
온달과 평강공주 이야기, 삼족오, 고구려 건국과정, 광개토대왕,장수왕,개로왕과 도림스님 이야기 등 고구려 역사 이야기를 중간 중간 만나볼 수 있는데,

마지막 부분 또한 연대순으로 고구려역사를 한눈에 정리해 볼 수 있어서 좋았어요.

정리되어 있는 역사표를 보고 다른 사건들과 인물들에 대해서도 연계해서 찾아 읽어보면 더 좋겠지요~^^

역사에 관심이 없거나 역사에 대해 쉽게 다가가고 싶은 아이들에게도 쉽고 재미있게 읽히는 책일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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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과서 속 헷갈리는 우리말 완전정복 : 기초편 - 2015 개정 교육과정에 꼭 맞춘 교과서 속 헷갈리는 우리말 완전정복
곽지순 지음, sam 기획 외 그림 / 성안당 / 2018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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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글을 쓰신 곽지순 선생님은
23년째 학생들을 가르치시고 있으신 초등학교 선생님으로 현재 인천장수초등학교 교사로 근무하고 계시고 제7차 교육과정 및 제7차 개정교육과정 국어 교과서를 집필하셨다.

그림을 그리신 정현희 선생님은 10년째 학습만화를 그리고 계시고 그동안 설민석의 한국사 대모험, 자신만만 한국사왕, WHO시리즈, 아 다르고 어 다른 우리말, 스마트걸 등을 그리셨다.

최근에 아이가 설민석의 한국사를 본 터라
그림이 더욱 반갑게 느껴졌다. ^^



이 책은 소중한 우리말에 관심을 가지고
생활 속 작은 표현부터 바른 우리말 사용을 하길 바라는 마음에서 시작된 것 같다.

말과 글은 다른 사람과 생각을 주고 받는데 중요한 도구이고,
말은 대화를 통해 이루어지기 때문에 생각을 주고받는 데 큰 어려움이 없지만 글은 정확한 표기와 띄어쓰기가 되지 않으면 잘못 이해하고 해석될 수 있다.
때문에 모든 사람은 약속된 규칙에 맞게 표준어와 맞춤법을 바르게 사용해야 한다.

그러나 아이들 뿐만 아니라 어른들도 정확한 표현인지 아닌지 헷갈릴 때가 많다.
나역시 문자나 카톡을 보낼 때 간혹 헷갈리는 글자가 있으면 네이놈 국어사전을 이용하곤 한다.
아마도 글을 쓸 기회가 줄어들고 줄임말이나 변형된 단어들을 많이 쓰다보니 헷갈리는 표현들이 점점 많아지는 것 같다.

이 책은 재미있는 학습만화를 통해 즐겁게 정확한 표현을 익힐 수 있도록 되어있고
1권은 기초편, 2권은 실력편 총 두권으로 나눠진다.

우리집 초1형아는 1학년이니까
기초편부터~~!! 


그럼, 기초편을 알아보자~^-^


1부ㅡ헷갈리기 쉬운말

 


1부 헷갈리기 쉬운 우리말에는
총 28가지 이야기로, 한 이야기가 3쪽분량의 작은 이야기로 되어있다.
전체 이어진 이야기가 아니라 하나 하나 작은 이야기로 나뉘어져 있어서 학교 가기 전 아침시간이나 학교에서 쉬는 시간 등 잠깐의 시간 동안에도 부담없이 틈틈히 읽어도 좋을 것 같다.

 

 

태풍이 비켜가다일까, 비껴가다일까?

나무의 아랫부분은 밑동일까, 밑둥일까?

닭의 머리에 있는 것은
일까?벼슬일까?일까?


우리말은 헷갈리는 말들이 많다.^^;;;




2부ㅡ논술을 완성하는 말
 

 
2부ㅡ논술을 완성하는 말에도
3쪽 정도의 30가지의 재미있는 만화가 실려있어 이야기를 통해 헷갈리는 우리말을 쉽고 재미있게 습득할 수 있다.
                                                                                                   



오랫만에 만난 걸까? 오랜만에 만난 걸까?

뒤에서 구시렁거리다일까?궁시렁거리다일까?

친구가 알은체하며 걸어온 걸까? 아는체하며 걸어온 걸까?


이말이 맞는거 같기도 하고, 저말이 맞는것도 같고 ㅋㅋ
정답은~~~ 책 속에서 만나요~~!!

 




책을 읽고 나서 차례에서
아이에게 바른 표현을 찾아보게 했는데,


 



표시를 하면서 읽었던 내용을
되짚어 볼 수도 있고,
표시를 해두니까 맞는 표현이 한 눈에 들어왔다.


다 읽고 끝내는 것이 아니라 차례를 보고
어떤 표현이 맞는지 서로 문제를 내주기도 하고
즐겁게 헷갈리는 우리말을 익힐 수 있었다.


책을 읽으며
아이뿐만 아니라 어른들도 헷갈리기 쉬운 우리말을 이 책을 통해 조금이나마 알 수 있었고
많은 도움이 되었다.

아이와 함께 바른 우리말을 제대로 알고 쓰도록 노력해야겠다라는 생각도 많이 들었다.

아이와 함께 엄마와 아빠도 함께 보기를
추천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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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 최후의 아이들 1 - 몬스터 대재앙 Wow 그래픽노블
맥스 브랠리어 지음, 더글라스 홀게이트 그림, 심연희 옮김 / 보물창고 / 2018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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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 최후의 아이들1 몬스터 대재앙 

 

 

​우리 초1 형아~ 책 언제 오냐고 달달 볶더니
책 배송 오자마자 너무 좋아하며 읽고 있어요~

글밥이 좀 있어서 궁금해서 제가 먼저 후루룩 읽어봤는데~

뒷 이야기가 궁금해서 밤에 다 읽었어요

 

제 추천으로 제 남편도 재미있다며 퇴근 후 다 읽고 자더라구요 ㅎㅎ

스토리도 재미있지만

그림도 재미나게 잘 표현되어 있어 재미를 더해주고~~

번역도 어색함없이 우리 정서에 맞게 잘 표현되어 있어

피식~피식 웃으며 즐겁게 볼 수 있었어요~

 

 

 

 

지구 최후의 아이들은
몬스터 대재앙이 마을을 덮친 지 42일째,
사람들은 대부분 도망쳤거나 좀비가 되었고~~
그 와중에 살아남은 평범한 열세 살 소년 잭 설리번의
살아남기 위한 고군분투하는내용이예요.

 

 

잭 설리번은 참 씩씩하고 긍정적이고
무엇보다도 자신감이 하늘을 찔러
자존감도 높고 자아도취도 심한 아이예요 ㅋㅋㅋ

그 설정이 스토리를 더 재미있게 만드는 요소이기도 합니다~~^^
참~~매력적인 아이예요~~ㅎㅎ

 

 

좀비와 몬스터가 나오면 공포물이기 마련인데
이 이야기는 전혀 달라요~
망해가는 지구에서 살아남기 위해
10대들의 기발하고 상상력이 넘치는 방법으로
좀비와 몬스터를 무찌르며 자신들을 지켜나가요.
심지어 착한 몬스터를 길들여 반려몬스터까지 만드는 우리의 주인공ㅋㅋㅋ

 

 

 

 

고아로 자라 가족의 사랑도 제대로 받지 못하고
이사도 전학도 많이 다녀 절친이 없던 잭 설리번이
대재앙을 계기로 진정한 우정을 나눌 수 있는 친구가 생기고
마음속에 그녀~~ 썸녀 구출하기 미션완료를 목표로 몬스터와 좀비를 무찌르며
사랑하는 그녀 "준 델 토로"를 구하러가는 과정이 재미나게 표현되어 있어요

그리고 책 속에 그림들은
이야기를 상상하고, 푹~빠져볼 수 밖에 없도록
너무 재미나게 묘사되어 있어요

완전 엄지척~~!!!



초등부터 성인까지
웃으며 즐겁게 볼 수 있는 책을 찾는다면
이 책을 강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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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그대 곁으로 가고 싶다
오종호 지음 / 도어즈 / 2018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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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그대 곁으로 가고 싶다>


"살아온 날과 남아 있는 시간들
그 의미를 찾고 있을 그대에게"






도치맘카페를 통해


오종호 작가님의 책
<나는 그대 곁으로 가고 싶다>를
알게 되어 읽게 되었습니다.


책은

#1 사랑을 잃은 그대곁으로
#2 의미를 찾는 그대 곁으로

두 개의 주제로 나뉘어 지고

에필로그를 통해
읽은 내용을 한번 더 생각하는 시간을 줍니다.




책을 읽으며 공감되는 글귀들을 보며

지난 좋았던 시간들을 내가 많이 잊고 지냈구나..
많은 생각도 하게되고..

먼 미래를 위해 사는게 아니라
지금 당장의 행복을 느끼며 지내야 하는데
별거 아닌일에 아이들에게 상처를 주기도 하고
나 자신을 잊은채
현실에 아둥바둥 살았던게 아닌가 싶기도 했습니다.


책을 읽는 내내..
공감되는 글귀들이 이야깃속에 잘 묻어나있어
작가님 이야기를 통해
내 자신을, 내 기억을
되돌아볼 수 있는 소중한 시간들이었습니다.


그리고 작은 이야기들속에
영화나 소설...주변에 이야기들, 경험담 이야기는
더 친근함으로
공감을 더 느낄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책을 읽으며
다시 한번 내 생활이, 내 가족이
소중하고 감사하게 됐고


그동안 습관처럼 사랑한다고 했던 말과 이야기들을
사랑하는 내 사람들에게
더 진심으로 표현하고
의미있는 삶을 위해 즐겁게 살아야겠다는
생각을 더욱더 하게 되었습니다.


그동안 사랑을 잊고 살았거나..

다시 사랑의 의미를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을
갖고 싶은 분들께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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