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어떻게 너를 잃었는가 ㅣ 미드나잇 스릴러
제니 블랙허스트 지음, 박지선 옮김 / 나무의철학 / 2017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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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어째 갈수록 띠지나 선전 문구가 과장되어가는듯 하다. 그래서 오히려 갈수록 안믿기는 하지만 이번 소설은 왠지 끌려서 사보게 되었는데-다행. 처음 보는 작가 작품인데도 의외로 재미있어서 이 작가가 신작을 낸다면 그것도 보게 될듯 싶다.

 

제목이 내용을 설명해주는 이 소설. '아들'을 죽인 죄로 수감되었다 풀려나 새 삶을 살아가는 그녀. 기억에는 없건만 세상은 내가 산후 우울증으로 아이를 죽였다고 말한다. 그런데 이름도 바꾸고 새로운 삶을 살아가려는 그녀의 앞에 오싹한 일이 생기니......여기에는 그녀 자신뿐 아니라 남편과 또다른 일에 얽힌 상당히 오래되고도 치밀하며 참으로 열받는 음모가 숨겨져 있었던 바.

 

여주인공이 사건을 차근차근 밝혀나가는 전개가 제법 괜찮았으며 결말은 다행히도 따스해서 더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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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주토끼
정보라 지음 / 아작 / 2017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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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와 대단하다. 나로서는 처음 접한 작가의 호러 단편집인데(절대 sf 아님) 후반부 서너개는 별로였으나 표제작을 비롯해 전반부 절반 이상은 굉장히 재밌었다. 전설같기도 하고 어느새 스며드는 공포같기도 한 이 단편집...후반부만 조금 더 나았어도 별점을 만점 줬을텐데...

 

작가의 다른 책도 찾아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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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키스트 박열
손승휘 지음 / 책이있는마을 / 2017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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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래 은행에서 택배비만 내면 책을 보내주는 서비스가 있어서 신청한 게 바로 이 소설. 의외로 깔끔하게 정리가 잘 되어있어 술술 흥미롭게 읽을 수 있다. 굳이 단점을 들자면 영화 소설이 아닌데도 '영화 박열'과 내용이나 전개가 비슷한 느낌? 그것 빼고는 박열과 후미코에 대해 좀 더 상세히 알 수 있어서 좋았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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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실, 1592
이호천 지음 / 선 / 2017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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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필력 자체는 의외로 좋다. 제목 그대로 임진왜란과 정유재란을 다루는데 그 시기를 겪어가는 일반 백성들 혹은 이름없는 양반들을 묘사했을뿐. 특이하게도 고니시의 딸이 옥실과 연관되어 나오는데 이 여인도 참 기구한 운명을 지니긴 했다. 크게 흥미롭진 않지만 스토리 라인이나 필력은 좋으니 이런쪽으로 관심이 있다면 보실만 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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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신 1 : 출정 ㅣ 45전 무패의 전쟁 신화 이순신 1
문성호 지음, 제장명 감수, YJ코믹스 / 다락원 / 2017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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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래도 이분에 대한 책은 아동용이라도 보게 된다. 다는 아니지만. 이 책은 아동용 중에서도 그림의 질이 제일 높은데,막 그린 그림이 아니라 정성껏 제대로 그린 느낌이 난다. 굳이 단점을 뽑자면 캐릭터간 구분이 잘 안된다는 점? 내용은 감수자가 감수자이니만큼 역시 다른 어린이용 만화보다 조금이라도 더 나은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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