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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궁 1
소하 지음 / 예원북스 / 2014년 1월
평점 :
시대물이고 설정이 왠지 몽고와 중원의 대립 같아서 사보게 된 책. 한동안 1권을 먼저 사고 재밌으면 2권을 사다가,중간에 세트로 사도 다 실적이 좋아서(즉 재밌게 봤으니) 이번에도 그냥 과감하게 두 권 동시에 산 책.
에 그런데...개인적으로는 참...후회가 된다. 그냥 1권만 사보고 말 것을. 설정은 좋고 작가 분 글솜씨도 그닥 나쁜거 같지는 않은데 왜 이렇게 몇장 못넘기고 재미가 없단 말인가. 1개 주려다 2개 준 것은 다시 말하지만 글 솜씨 자체는 서툴지 않은듯 싶기 때문이다. 물론 개개인의 취향은 있으니 이 소설에 재미를 느끼는 분도 있을 것이다. 반전도 있고 그 반전이 꽤나 놀랍긴 했으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