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 밖에서 승리하는 무한창조 뉴크리스천 - God's Way
김종춘 지음 / 21세기북스 / 2008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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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음과 저주의 희비쌍곡선

어떤 설교자들은 예수님의 십자가 대속으로 말미암아 믿는 사람들이 율법의 저주에서 속량됐노라며 복음을 갈파하신다.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저주를 받은 바 되사 율법의 저주에서 우리를 속량하셨으니 기록된 바 나무에 달린 자마다 저주 아래에 있는 자라 하였음이라˝(갈3:13).

그러다가도 수가 틀리면 자손 삼사 대까지 저주를 받을 것이라며 입에 거품을 무신다. 이현령비현령의 이율배반적 자가당착이시다.

˝그것들에게 절하지 말며 그것들을 섬기지 말라. 나 네 하나님 여호와는 질투하는 하나님인즉 나를 미워하는 자의 죄를 갚되 아버지로부터 아들에게로 삼사 대까지 이르게 하거니와˝(신5:9). www.everce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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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전이 없다면 집어치우라
<서른, 내 인생의 책 쓰기>(한국경제신문i)

서른, 책 쓰기에 딱 좋은 나이
테마가 거의 전부다
공유하기 좋게 쓴다.
팔린 만큼 만족이다.
책, 가장 강렬한 자기소개서

<서른, 내 인생의 책 쓰기>(한국경제신문i, 2018.04.25) 중에서

너도 쓸 수 있다

글쓰기는 초보자에게도, 전문가에게도 다 어렵다. 누구든지 포기할 만하고 또 도전할 만하다. 어느 쪽을 선택할 것인가.

책은 어차피 완벽하지 않다. 미완의 사람이 미완의 내용으로 미완의 때에 써 내는 것이 책이다. 그러니까 너도 쓸 수 있다.

책을 쓰려면 10년, 20년의 내공이 쌓여야 한다. 코치 작가한테 배우며 팀으로 함께 쓰면 시간을 10배 단축할 수 있다.

책 쓰기에 관한 풀코스를 제대로 한 번 배우고 경험하면 그 후부터는 혼자 힘으로도 계속 책을 써 내는 역량이 생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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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 서른부터도 가능한 퍼펙트 라이프

가파르게 상승하다가 수직으로 추락하며 끝내는 인생도 있고 여러 굴곡 속에서도 천천히 상승하다가 절정에서 마감하는 인생도 있다. 젊어서는 단면만 끊어서 보기에 가파른 상승의 인생이 부럽고 늙어서는 전체를 통틀어서 보기에 절정 마감의 인생이 부럽다. 수직 상승의 단면을 보이다가도 한순간 별똥별처럼 스러지는 인생도 적지 않다.

어떤 인생을 살 것인가. 나이 서른부터도 완전한 자기경영이 가능하다. 인생을 전체로 길게 보면서 먼저 문제 해결자로 산다. 권력이나 돈이 아니라 세상의 문제를 해결하는 데 초점을 맞추다 보면 영광도 따라붙는다. 다음은 간헐적인 고독 추구다. 고독 속에 자기완성의 충만한 에너지가 들어 있다. 마지막으로 행복할 줄 안다. 억만금을 가지고 무병장수한들 행복하게 즐길 줄 모른다면 수고뿐인 인생이다.

차 안에 갇혀 폭염으로 죽는 아기들의 문제를 10세의 아동이 해결하는가 하면 11세의 소년이 직접 지진예측 모델을 개발해 지진 문제 해결에 나서기도 한다. 15세의 청소년이 가장 무서운 암 중의 하나인 췌장암을 간단하게 진단할 수 있는 센서를 발명하기도 한다. 사회와 자연에는 큰 문제들이 얼룩져 있다. 인생도 문제의 연속이다. 문제를 해결하지 않겠다면 왜 사는가.

인간의 탐욕이 폭증하면서 온실가스의 배출량도 폭증해 지구 온난화를 야기한다. 지구 온난화는 해빙에 따른 해수면 상승을 일으켜 지진도 부른다. 또한 해수의 온도도 상승시켜 태풍의 위력을 강하게 한다. 기후 난민은 수억 명에 달할 전망이다. 노아가 방주를 만들어 인류를 단절에서 구했듯이 다방면의 노아형 인재들이 나타나 다양한 방주를 만들어야 한다. 타인의 문제, 사회의 문제, 자연의 문제를 자신의 문제로 껴안는가.

세상의 모든 불행은 조용히 혼자 방 안에 있을 줄 모르는 데서 생긴다. 바쁘게 움직이지만 허언을 남발하고 헛발질을 해대며 허사를 경영한다. 허망하게 허상을 좇는다. 허세를 부리지만 허탕 인생이다. 방 안의 고독 속에서 적나라한 자기 자신과 마주할 용기가 있어야 참된 인생을 살 수 있다. 고독은 인생을 인생답게 벼리는 도구다. 고독을 누릴 줄 알아야 한다.

열정과 고독은 인생의 쌍둥이다. 열정의 시간만큼이나 고독의 시간이 인생을 영글게 한다. 고독이 없이는 인간의 성장과 성숙을 기대할 수 없다. 신은 반드시 모든 인간에게 강제적으로 고독을 선사한다. 고독이야말로 신의 고귀하고 공평한 선물이다. 고독을 외면하거나 회피하지 말아야 한다. 주기적으로 선택하고 긍정적으로 즐기고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어야 한다. 고독 속에 창조적인 에너지가 있기 때문이다.

누구나 본능적으로 직감하는 게 있다. 죽음의 그림자다. 가깝게 느끼든, 멀게 느끼든 정도의 차이가 있을 뿐이다. 직면하기가 두렵다. 외면하고 회피한다. 권력과 재물로 방어막을 치려고도 한다. 그게 좀 도움이 되기는 한다. 생명을 살짝 연장시켜 줄 수도 있다. 하지만 권력과 재물에는 마성이 있다. 오히려 그 무게에 압살될 수도 있다. 동서고금에 그런 사례는 허다하다.

권력과 재물은 안전보장이 아니다. 어차피 누구나 죽는다. 만 년을 산들 결론은 죽음이다. 다 내려놓고 가야 한다. 인생의 모든 수고가 바람을 잡는 것과 같다. 만사가 허무하다. 이런 인생에 대해 성경의 전도서가 제시하는 처방은 3가지다. 첫째, 먹고 마시는 즐거움의 진통제를 써야 한다. 둘째, 열심히 일하는 보람의 마취제를 맞아야 한다. 셋째, 창조주 하나님을 의식하고 사는 신앙의 필수 영양제를 섭취해야 한다.

<완전한 자기경영법>(한국경제신문i, 3018) 중에서

프롤로그 나이 서른부터도 가능한 퍼펙트 라이프

PART 1 답을 낼 줄 안다

PART 2 고독할 줄 안다

PART 3 행복할 줄 안다

에필로그 완전한 인생으로 이끄는 질문 3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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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더 너그러운 삶

2018년 3월 1일 오후 6시 18분쯤 중부고속도로의 진천 나들목 인근에서 승용차 한 대가 중앙분리대와 충돌했다. 60대 남성 A가 편도 2차로에서 비정상적으로 달리다가 차로를 바꾸면서 중앙분리대를 들이받은 것이었다.

때마침 그 현장을 목격한 50대 남성 B가 유리창을 깨고 승용차 안에 들어가 의식을 잃은 A를 구하고는 기도를 확보하는 응급조치를 취했다. 얼마 후 A는 119구조대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될 수 있었다. 자신을 의사라고 밝힌 B는 A에게서 뇌혈관 질환이 의심된다고 말하고는 총총히 떠났다.

A가 고속도로에서 운전하다가 의식을 잃은 것이 불운의 우연이었다면 적시에 의사 B가 A에게 응급조치를 취한 것은 행운의 우연이었다. 노력이나 능력이 우리의 인생을 지배하는 것 같지만 사실은 뜻밖의 행운이 더 지배적인지도 모른다. 비상시에는 특히 더 그런 것 같다.

노력이나 능력을 넘어서는 행운의 지배력을 인정한다면 좀 더 너그러운 삶을 살 수 있을 것이다. 성공해도 자만에 빠지지 않을 것이며 실패해도 자책에 빠지지 않을 것이다. 노력이나 능력의 몫보다 행운의 몫이 더 크다는 것을 알기 때문이다.

[완전한 자기경영법](한국경제신문i, 2018) 중에서

나이 서른부터 퍼펙트 라이프
답을 낼 줄 안다
고독할 줄 안다
행복할 줄 안다
완전한 인생으로 이끄는 질문 3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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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전이 없다면 집어치우라
<서른, 내 인생의 책 쓰기>(한국경제신문i)

서른, 책 쓰기에 딱 좋은 나이
테마가 거의 전부다
공유하기 좋게 쓴다.
팔린 만큼 만족이다.
책, 가장 강렬한 자기소개서

<서른, 내 인생의 책 쓰기>(한국경제신문i, 2018.04.25)

권력보다 필력이다

식욕, 성욕, 수면욕만큼이나 강한 욕구가 있다. 표현 욕구다. 특히 글로써 자기 자신을 표현하려는 욕구는 깊고 집요하다.

위대한 연설가였던 링컨에 따르면 글쓰기는 세계 최고의 발명이다. 눈을 거쳐 생각을 마음으로 전달하는 예술이 글쓰기다.

황제의 권력이나 재벌의 금력보다 사상가의 필력이 더 세상을 지배했는지도 모른다. 글로써 자기 메시지를 세상에 던지라.

프란시스 베이컨에 따르면 독서는 풍성한 사람을 만들고 토론은 준비된 사람을 만들고 글쓰기는 정확한 사람을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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