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인
이혁진 지음 / 민음사 / 2023년 1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작은 물결이 치는 잔상까지도 담아낼 만큼 여백없이 꽉 채운 이들의 서사는 혼란과 불편함을 주기도 했지만, 지나칠만큼 불완전했던 감정과 상황에서 공존했던 진솔함과 처참함으로, 헛헛하면서도 안타까웠고 한 인간을 향한 연민을 느끼게 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4)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