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라는 게 있다면 딱 한 가지, 빨리 고통을 멈춰 주었으면 하는 것 뿐이다. 세상에서 육체적인 고통보다 더 고통스러운 것은 없다. 고통 앞에서는 영웅도 없다. 절대로 없다. 윈스턴은 쓸 수 없게 된 왼팔을 부둥켜 잡은 채 마룻바닥에서 몸을 비틀며 몇 번이고 그 생각만 되풀이했다. - P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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