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같은 곳에서
박선우 지음 / 자음과모음 / 2020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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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같은 곳에서"

 

 

우리는 같은 곳에서

 

 

 

 

"실제로 그들은 기다렸다.마치 사진 찍히기 직전의 사람들처럼

꼼짝도 하지 않은 채,어떤 신호가 들려오기만을 귀 기울이며,

그들은 무엇을 기다리는 줄도 모르면서 지극한 마음으로 기다렸다."

 

P.69

 

 

언제나 처음은 설레인다.언제나 첫시작은 가슴이 두근거린다.언제나 무언가를 시작한다는것은 기대하게 만든다.2년전 누군가는 '단정하면서도 전달력이 뛰어난 문장,익숙한 이야기를 선을 구부려서 참신하게 만드는 플롯팅,전형적히면서도 예외적인 인물 구성등,단연 압도적인 문학적 역량을 드러낸 응모자를 지지하지 않을 이유가 없었다'라는 평을 받으며 많은 사람들에게 극찬을 받았던 주인공이 바로 이책의 저자 박선우이다.그가 처음 선보인 8편의 단편소설들이을 모아 만들어낸 첫 소설집!!신인 작가라 했다.그래서 더 기대되었다.'우리는 같은 곳에서'책속으로 들어가보자.

 

 

 

 

 

 

 

 

저자는 소설에서 무엇을 타인과의 관계를 언제나 책속으로 스며들게 글을 쓴다고 했다.우리가 세상을 살아가면서 마주하게 되는 관계라는 열쇠고리를 타인이라는 굴레속에 가두어 글을 써내려 간것일까.타인에게 마음을 생각들을 이끌리면서 감정을 드러내고 품어내기도 하면서 친밀해지는듯 싶으나 어느새 멀어지고 마는 그런 흔적들을 책속에서는 읽는 내내 찾아볼 수 있다.책을 읽으면 책을 써내려가는 작가만에 색을 언제나 뚜렷하게 드러내면서 글을 쓴다.자신은 그저 자신에 생각을 써내려가는것 같으나.그 책을 읽는 다른 사람에 입장에서는 그들만에 색을 뜨렷하게 느끼는 순간이 존재하는것 같다.수많은 작가들에 추천글들을 읽어보아도 저자는 타인과의 관계 중에서도 사랑하는 사람과의 관계에 대한 이야기에 집중한다.그래서일까.그에 글은 섬세함을 물론이며 그에 바탕을 두며 사랑을 하면서 느끼게 되는 모든 감정들을 총망라한다.갖은 방법들속에서 그에 그들은 비로소 빛을 발한다.사랑이라는 관계에서 이루어지는 수많은 관계를 가능성을 여러 시선으로 이야기하며 여러 관계들을 통해서 이루어지는 다른 관계를 그는 이야기한다.그에 글은 참 신선했다.어디선가 읽어보지 못한 글들을 처음 대하는 무언가를 꺼내보지 말라고 신신당부를 하면 그것을 더 꺼내보고 싶은 충동을 느끼듯이 그에 글은 그런 느낌으로 다가왔다.뭐라 표현할수 없는 매력이 넘치는 글들로 다가왔으며 타인의 관계를 글속에 존재하면서 그 관계들속에서 일어나는 이야기는 더더욱 흥미로웠다.책을 읽고 같은 이야기를 읽더라도 나는 좋더라 나는 정말 최악이더라는 평을 남기고는 하는건 인간이기에 사람이기에 가능한것이 아닐까.그런 생각들을 나쁘다 옳다라고 이야기할수는 없을 것이란 생각이 든다.

 

 

 

 

 

 

그의 소설들은 다른이들에게 수많은 작가들중에 같은 작품으로 보여질지 모르나 나에겐 특별함을 선물했다.그의 소설들은 퀴어한 느낌에 주제들로 이루어져 자기혐오의 빠지지 않으며 자신이라는 이름과 타인으로 다가서는 그 누군가의 삶을 사랑할수 있는지를 내재해 두었다.많은 타인들의 얽히고 설킨 관계들속에서 그들이 서로를 알아가고 포옹할수 있는지를 진지하게 들여다보며 묻는다.그의 첫 소설은 그런 의미에서 많은것을 독자들에게 보여주었으며 특별하기에 충분했다는 생각이 든다.이글을 읽는 누군가는 이글에서 정답을 찾지 못할지도 모른다.내가 느끼고 표현하고자 하는 글들을 다하지 못함을 표현하지 못함이 아쉴뿐이다.머릿속에 가득한 생각들을 글로써 표현한다는 것은 쉬운듯 하면서 세상 어려운 일인거 같다는 생각이 든다.무엇을 읽었던 이책을 읽어보길 바래본다.당신은 박선우작가의 다음을 기약하게 될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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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으로 가면 깨닫는 것들 - 이시형 박사가 권하는 자연명상
이시형 지음 / 자음과모음 / 2020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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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으로 가면 깨닫는 것들"

 

 

숲으로 가면 깨닫는 것들

 

 

 

 

"누구도 걸으면서 언성을 높이진 않습니다.걸으면서 싸우는 사람은

별로 없습니다.뇌과학적으로 그건 불가능합니다.걸으면 평화,쾌적

호르몬인 세로토닌이 분비되기 때문입니다.

걸으면 대지를 밟는 충실감이 온몸으로 전달되어 정서적으로

안정이 되며 흔들림이 없습니다."

 

 

 

살아가면서 누구나 한번쯤은 꿈꾼다.빽빽하게 늘어선 빌딩 숲에서 벗어나 자연으로 돌아가 살고 싶다는 꿈을 말이다.물론 모든것이 편한 도시를 떠나 자연으로 가는걸 망설이는 누군가도 분명 존재할테지만 말이다.온갖 오염물질속에서 탁한 공기는 몸을 힘들게하고 복잡한 환경은 마음도 몸도 지치게 한다.그래서일까.누군가는 오늘도 꿈을 꾼다.이탈을 꿈꾼다.당장 이 도시를 떠나 조용한 숲으로의 걸음을 말이다.나 또한 언젠가는 자연으로 돌아가 조용하게 사는걸 꿈꾼다.살고 있는곳이 대도시가 아니지만 공업도시답게 내가 살고 있는곳은 열로 가득하다.열기를 뿜어내는 용광로처럼 저멀리 보이는 연기들을 보고 있노라면 마음이 절로 조급해진다.이 탁한 공기속에서 벗어나고 싶다는 생각말이다.그래서일까 이책을 받아보고 반가운 마음이 들었다."숲으로 가면 깨닫게 것들"은 우리에게 타당성이 있는 논리적인 숲으로의 발걸음을 제촉한다.저자인 이시형 박사는 전문적인 접근은 물론이고 논리적이며 타당성 있는 숲으로의 깨달음을 이야기한다.그는 정신의학을 활용한 면역력과 자연 치유력 증강법을 전파해왔으며 건강에 대한 폭넓은 관심으로 공감대를 형성했기에 이책에 대한 기대감을 가진것이 당연한것일지도 모를일이다.숲이란 외자에 설레이는 이순간..그곳으로 떠나보자.

 

 

 

 

 

 

 

우리에게는 휴식이 필요하다.현대인들에게는 휴식이 필요함을 우리는 알고 있다.하지만 그것이 쉬운가.하루온종일 일하기에 바쁘다를 외치며 살아가다 주말이면 더 바쁜 일상이 기다린다.이런 현대인들에게 저자는 몸과 마음을 힐링할수 있는 대처법을 제시한다.숲으로 산으로 발걸음을 향하게 해보는것.잠시 숨찬 숨을 거둬두고 조금은 편하게 숨쉴수 있는 공감으로 떠나보는건 어떨가.거창한 곳으로 여행을 가라는것도 아니며 누군가 동행을 해야함을 제시하지도 않는다.그저 자신을 숨쉬고 쉬게 할수 있는 곳.숲으로 가면 깨닫게 되는 그 무언가를 당신은 찾아내고 싶지 않은가.바쁘게 살았으니 '잠시 멈춤'을 해보는것도 우리에게 필요한 처방전이 됨을 저자는 말하고 있다.산은 언제나 그 자리에 그곳에서 사시사철을 자신에 모습 그대로 우리를 맞이한다.산에는 조급한 법이 없으로 아무리 산에는 제때가 되어야만 자라고 열매를 맺고 다시 지며 자연으로 속하게 된다.산이 내뿜는 에너지는 작은 힘이 아니라고 한다.강력한 에너지를 뿜어내는 산속을 걷는 다는것 잠시의 여유,역전의 발상,자기를 다시 돌아볼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주는 발판이 될수 있는 곳이 바로 산속 숲이라는 존재일것이다.잃어버린 나를 만날수  있는 계기는 우리가 살아가면서 새로운 발전을 할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 줄것이라고 말하는 저자.과연 그말은 설득력이 있다고 생각한다,.이러한 숲속에서의 깨닫는 것들은 정신적으로나 뇌과학적인 지식에서도 입증된 사실이라고 한다.숲에서의 자신이 멍한 상태가 된다고 한들 걱정하지말고 그 상황을 느끼는것 그것이야말로 자신이 제대로 숲을 알아가는 것이라고 말한다.

 

 

 

 

 

 

 

수많은 소음과 미디어에 노출된 우리에 몸은 힘들고 지침을 호소하기에 충분하다.이런 우리에게 산은...산행은 자연치유법을 행하기에 충분하다는것.그 사실을 책에서는 이야기한다.책속에 들어가 읽어내려감으로써 당신은 매력적인 산에 반해 당장이라도 걸음을 산으로 향할지도 모른다 지치고 힘든 당신에게 잠시 멈춤을 선물해보자.바쁜 일상에 새로운 에너지를 당신에게 가득 채워줄것이다.선마을 촌장으로 살아온 이시형 박사에 숲에서 살아오면서 자신이 느끼고 깨달은 사실에 대한 이야기 !!이책은 자연으로의 아름다움을 스스로 느끼게 해주며,명상의 깊이를 깨닫게 해주는 시작점이라고 생각되는 책이었다.여행 떠나고 싶은 책이기도 했다.무더운 일상에서 벗어나 그 어느 산골로 떠나고 싶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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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우스트 러시아 고전산책 5
이반 세르게예비치 뚜르게녜프 지음, 김영란 옮김 / 작가정신 / 2019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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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우스트"

 

 

 

파우스트

 

 

 

"홀로 오라,오는 내내 나를 생각하라."

바로 그 노래였다.틀림없었다.바로 그 목소리였다........그때 이런일이

벌어졌었다.그날 나는 숙소로 돌아가던 길이었다.

한참 동안 해변을 산책하다 밤이 깊었기 때문이었다.어두워진지

한참 되었다.고요하고 서글픈 생각에 잠기게 하는 그런 밤은

아니었다.남쪽의 밤은 밝고 화려하고 아름다웠다.마치 한창 나이의

행복한 여인처럼 말이다.

 

 

 

 

 

 

힘들다.어렵다....누구나 다른 사람보다 못하는게 있고 트라우마가 존재하며 죽기보다 싫어하는게 있다.다른 사람들이 잘하는걸 보면 부럽기도 한..나에겐 고전문학이 그렇다.남들은 술술 읽어내려가는 책임에도 불구하고 나에겐 그저 어렵고 읽기 싫은책이 바로 고전문학이며 철학이다.그래서일까 이책을 마주하고 한동안 읽지 못하고 망설였던게 사실이다.특히 러시아 고전문학이라니...하지만 매번 도전하고 읽고 싶은 책이 고전문학이기도 하기에 한장한장 읽어내려가 보리라 생각하고 읽기 시작했는데..이게 웬걸 무엇이든 처음이 어렵다고 했는가.읽으니 또 잘 읽어진다.어느샌가 빠져드는 이 느낌은 무엇인지..나도 이제 고전문학을 도전할 수 있는 것인가 하는 끝도 없는 자신감까지...파우스트 너로 인해 나는 변하기 시작하는가보다.

책속에는 총 세편에 단편으로 채워져 있다.파우스트하면 흔히들 괴테의 파우스트를 많이 떠오를것이다.동일한 제목으로 자신의 책으로 만든 투르게니프의 자신감은 무엇이었을까.그만의 필력으로 파우스트라는 책속에 담겨진 이야기는 시작된다.

섬세하고도 예리한 심리묘사.탁월한 성격 묘사가 함께한 예술적인 완성미가 그 어느작품보다 돋보이는 이반 투르게네프의 "파우스트"당신은 고전문학을 좋아하는가,아직 어려워 망성이는가.그렇다면 나같은 마음으로 이책을 마주할수도 있을것이다.흔히 겁부터 먹고 어려워만 했던 것들을 쉽게 무너뜨려 버리는 기분을 당신은 이책을 통해 할수 있을것이다.특별한 문체와 글들로 중후함을 자랑하기보다.욕망과 희생,사랑에 관한 그만의 예리한 관찰이 인간이라는 이름으로 살아가는 문제와 마주하며 심오함으로 그려낸 작품속으로 들어가보자.당신은 파우스트에 매료되고 말것이다.

 

 

 

 

 

 

 

 

책속에는 세번째 만남,파우스트,이상한 이야기로 중단편에 글들로 이루어진다.각기 다른 매력은 각기 다른 제목에 글들에 담겨져 있다.러시아 고전이라고 함은 흔히들 떠오르는 도스토옙스키와 톨스토이로 대표적인 작가로 알려져 있다.하지만 이들보다 앞서 존재하는 이반 투르게네프에 존재는 러시아작가중에서도 유렵에서 특히 명성을 날리며 인정을 받은 장본인이기도 하다.그는 시적이며 투명한 문장들은 서술한다.책속에 표제작인 파우스트는 글들속에서 9편의 편지로 구성된 소설이다.9년만에 고향으로 돌아온 파벨에게 일어난 일들을 그는 친구들에게 편지로 알려주며 자신의 이야기를 써내려간다.파벨은 자신의 기억속에 남겨진 이루어질수 없는 사랑인 첫사랑 베라와 마주하게 되고..베라는 파벨의 대학 동창의 아내로 살아가고 있었다.이 무슨 운명의 장난이란말인가.그들은 과거 기억의 끝자락속에서 이미 결혼식을 올린것돠고 같은 ..사랑을 하고 결혼까지 결심했지만 모든것은 부모님들에 반대로 물거품이 되고 기억속에서 베라에 어머니에 존재는 신이었으며 그런 존재감으로 무조건 복종하는 모습으로 살아가야만하는 대상이었으니..그럼에도 불구하고 베라와의 사랑의 추억은 아직도 살아남아 있으며 다시 마주한 순간에도 변하지 않았음을 파벨은 깨닫는다.세아이의 엄마이며 친구의 아내인 베라에게 파벨은 과거 어느 기억속에서 신과도 같은 존재인 어머니에 의해 드러내지 못한 베라에 문학의 세계를 다시금 마주하게 하며 문학이라는 주제는 그들을 이어주기에 충분했다.파벨에 의해 괴테의 파우스트를 접한 베라는 새로운 세상과 마주하게 된다.자신에게 존재하는 욕망을 숨길수 없는 정도이며 아이들과 남편을 둔채  사랑하는 파벨에게도 갈수 없다,결국 베라는 병이 들어갔고 홀로 남겨졌으며 욕망이라는 단어 또한 베라에 죽음으로 지워진다.아니 그녀에 욕망은 죽음으로 지워질수 있는 문제일까.의문만을 남긴다.

 

 

 

 

 

 

 

책은 욕망과 희생,사랑의 본질을 섬뜩하지만 아름다움을 바탕으로 그려낸다.각기 다른 세편의 소설은 욕망,희생,사랑이라는 어울릴꺼 같으면서 어울리지 않는 느낌으로 읽는이로 하여금 기억속 한자락에 깊은 인상을 심어주기에 충분하다.물론 사람마다에 느낌이나 다가오는 글들에 느낌은 달라질수 있다.고전문학으로의 매력과 현대문학속에서의 어느 경계점에 존재하는 글이라는 생각도 들었다.고전문학이 어려운 나에게 읽으면서 이정도의 고전문학이라면 몇백권도 읽을수 있을것이란 생각이 들정도로 잘 읽어내려갈수 있는 책이었다.작가정신의 러시아 고전산책 다섯 번째 이야기인 '파우스트'심리묘사가 특별함으로 다가오며 이반 투르게네프의 글속으로 빠져들기에 충분한 책이었다.괴테의 파우스트가 아닌 이반 투르게네프의 파우스트!!기회가 된다면 그를 만나보길 바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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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기만 하면 내 것이 되는 1페이지 한국사 365
심용환 지음 / 비에이블 / 2020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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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기만 하면 내 것이 되는 1페이지 한국사 365"

 

읽기만 하면 내 것이 되는 1페이지 한국사 365

 

 

"나는 지난 수년간 '중요하고 의미 있는'이야기를 '시민의 눈높이'에

맞춰 전해보려고 했다.그러한 생각을 가지고 글뿐 아니라 강연,방송,

직접적인 소통을 통해 몇 년의 시간을 보냈다.그러다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다.내가 '중요하다고 여기는 것'이 정말 중요한 것일까?일반 대중이

아닌 역사학자나 특정 지식들만의 생각은 아닐까?이책은 개인적을

중대한 생각의 변화가 담긴 새로운 책이다."

 

P.374

 

 

 

우리만 그런걸까.나만 그런걸까.우리는 역사를 외면시 못하는 그런 민족이 아닐까하는 그런 생각이 들었던적이 있었다.한 개개인의 생각을 모두다 다 알고 있는것은 아니지만 우리는 역사에 흥분을 하고 역사를 강의하는 작가는 티비속에서 일약스타로 탈바꿈하고는 한다.나 또한 흥분하는 사람에 일부분인지 어릴적부터 역사과목이 그렇게 재미있을수가 없었다.그냥 달달 외우기만하면 성적은 잘 나오는 과목이라는 생각이 아이들에게 대다수였지만 그때 그시절 그 순간속으로 들어가 상상하는게 좋았던 그 어떤 드라마보다도 영화보다도 재미있는 과목이 바로 역사과목이었다.이렇게 말하고 있지만 우리가 역사과목을 쉽사리 외면시 못하는것은 역사가 존재하기에 우리가 이 순간 숨쉬고 살아가고 있기 때문이 아닐까.수많은 시간들속에서 기억에 남는 순간들을 기록한 역사서는 그래서일까 언제 읽어도 책을 쓴 저자에 의해 같은 사건이라고 다르게 해석될수가 있다는 것도 같은 역사 같은 시간속을 읽어내려 가면서 항상 흥미진진함을 일깨워준다.하지만 역사는 꼭 알아야하고 우리에게 필요한 일부분이라고 할수 있지만 나처럼 다 흥미롭고 재미있는 분야는 아니라는게 대부분에 사람들이 느끼는 감정일것이다.어렵고 지루한 하지만 알고는 싶은 그 복잡기묘한 생각들에 이책은 하루에 한잔 습관처럼 마시는 커피처럼 한국사의 가장 중요한 부분들을 발췌해 365일 하나씩 꺼내서 자기것으로 만드는 책이 바로 이책이다.어렵지 않게 부담스럽지 않게 읽어내려가는 당신에 한국사!!이제 한국에 역사에 좀더 쉽게 다가설 수 있지 않을까.이책은 어떤 책일까.일단 궁금증으로 들어가보자.

 

 

 

 

 

 

 

역사가 이렇게 재미있어도 되는거야.역사가 이렇게 쉬울수도 있는거야.역사가 이렇게 하루안에 습득할수 있는거야...등등에 생각은 이 책이기에 가능한 이야기이다.단군 신화부터 서태지와 아이들에 이르기까지..참 아이러니 하게도 그 유명한 당대 스타중에 스타였던 서태지와 아이들이 이제 우리에 한국사가 되었다는 사실이다.가만히 생각해보면 지금 아이들에게 서태지와 아이들을 아느냐고 묻는다면 나는 중세기 사람은 아닐까하는 눈길을 받을지도 모른다는 사실이다.20대인 첫째조차도 서태지와 아이들이란 단어를 모르니 이제 역사속에 인물이 되었구나 싶다.이책을 쓴 저자는 역사가 어렵다는 개념을 깨고 싶었다고 한다.하지만 결코 가볍지 않게 역사적인 사실을 대중들에게 알리고 싶은 그에 노력은 이책에 고스란히 들어가 있다.단단하고도 학문적인 지식은 기초라는 기반부터 다양한 방식으로 시민과 호흡하는 역사학자.역사란 지금도 새롭게 기술되고 있는 현재하는 것을 알리고 실천하기 위해 동분서주하는 저자에 마음이 이책에 담겨져 있는것이다.우리 역사의 시작 단군신화부터 시작되는 역사알기는 월요일 사건,화요일 인물,수요일 장소,목요일 유적 유물,금요일 문화,토요일 학문 철학,일요일 명문장으로 역사의 흐름을 이어간다.이렇게 상세히 역사속으로 들어가보는 지식의 열린 공간은 여태까지 보지 못한듯 상세히도 알려준다.어렵고 지루한 역사를 이렇게 일목정연하게 정리하는 방식이라면 역사를 싫어하지만 알고는 싶은 어느 누군가에게 이처럼 유용한 책이 있을까 싶다.읽어 내려가다보면 어느새 어렵고 복잡하게만 느껴졌던 한국사의 흐름은 이제 당신의 것이 되어져 있을것이다.부담스럽지 않은 짧은 글이지만 결코 깊이는 없지 않은 유용하고 방대한 지식을 가득 담은 이책은 365일이라는 여정을 지나오면 시야가 넓어지고 통찰력이 생기는 경험을 하고야 만다는 것이 이책을 하루하루 읽어내려가는 지금 이순간에도 느껴지는 나에 생각이다.하루하루 감정들은 특별한 감정들로 다가오고 감정들은 쌓여서 역사가 달라지는 순간을 맞이하는 경험을 하게 되는것이 아닐까.

 

 

 

 

 

 

 

365일이라는 하루하루에 역사를 읽는 책이지만 재미있는 책을 그렇게 오래토록 남겨두지 못하는 나란 사람은 단숨에 읽어내려갔다.하지만 단숨에 읽어내려간 책은 하루하루 곱씹어 보는 재미를 다시한번 누릴 생각이다.왜 그만큼 재미있으니까 .울고 웃고 ,즐기는 시간속에 내것이 되어버리는 역사적인 순간들을 한번으로 만족하는건 아닐테니 말이다.두고두고 읽어내려갈수 있는 부담없지만 꼭 필요한 필독서가 되는 책이 이책일것이다.특히 이책속에는 여태까지 역사책속에서 흔히 볼수 없었던 대단한 인물들만을 내세우는게 아니라 역사속 여성과 민초들의 삶 또한 알수 있어 특히나 좋았던 부분이었다.흔히 알고 있었던 순간들에 다른 생각들이 더해지면서 흥미로운점은 하나씩 찾아가는것 또한 이책이 지루하지 않음을 느끼게 하는 순간일것이다.역사속에 기억되어야 할 이야기.알지 못하는 이야기.알고 있지만 자세히 들여다보면 다른 이야기가 숨겨져 있는 이야기까지 당신을 새로운 지식에 세상으로 발들여 줄 이책은  꼭 읽기를 추천해본다.역사를 알아야함은 우리가 살아가는 시간속에 꼭 알아야하는 일이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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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처 - 검은 그림자의 진실
나혁진 지음 / 몽실북스 / 2020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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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처"

 

상처

 

 

 

 

"예전에는 이런 국화빵틀에서 찍어낸 것 같은 아파트에 입주하기 위해 월급을 쪼개 저축을 했었다.먹고 싶은거 못 먹고,입고 싶은 거 멀리하여 아내는 돈을 모았다.일정한 노선을 생각 없이 달리기만 하면 잘 살아지는 줄 알았던 그때.하고 싶었던 것을 전부 해보는 게 차라리 나았을 것이다.하지만 그때만 해도 우리 부부는 어리고 어리석어서 인생살이의 곳곳에 탈선의 위험이 도사리고 있다는 사실을 몰랐다."

 

P.161

 

 

사람 사는것,인생 사는것 어디 자신이 마음먹은대로 흘러간다면 얼마나 살기 쉬우며 살아가는 재미가 있을까.하지만 그것은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속에서 그리 흔한 경우가 아니다.물론 그렇게 인생이 잘 흘러흘러 잘살아 가는 사람도 분명 존재할것이지만 말이다.하지만 그런 경우가 어디 흔할까.그것처럼 어려운게 없을듯 싶다.여기 자기 마음대로 인생이 풀리지 않아.4년이라는 시간동안 아침에 일어나 술을 마시고 잠들때까지 술을 마셔야만 살아갈 수 있는 한남자가 있다.술에 취해 아파트 정자 위에서 몇시간을 잠들어도 누구 하나 걱정해줄 사람이 없지만..이래뵈도 한때는 황소바위라는 별명으로 불리우던 전직 형사이자 사랑스러운 아내와 재롱둥이 딸이 있었던 대한민국 평범한 가장이자 남자였던 그는 지금 왜 이렇게 폐인이 다 되어 알콜중독자가 되어 있을까.모든것은 형사라는 직업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생각하는 이 남자.형사가 되고 나름 뿌듯한 순간도 성취감도 느끼며 살아왔지만 바쁜 일상속에 가족들과 놀이공원을 가기로 했던 그날 사고는 일어났다.갑자기 사건이 터져 가족들에 원망섞인 소리에도 뒤도 안 돌아보고 그렇게 형사라는 직업에 충실했던 남자는 아내와 딸만을 놀이공원에 가게 만들었던 그날 집으로 돌아오던 그곳에서 사고로 딸 예나를 잃었다.그리고 아내는 남자를 원망하며 곁을 떠났다.그후로 남자는 술로 모든걸 잊으려하는 사람처럼 자신을 망가뜨린 것이다.그리고 어느날 그를 찾아온 한사람에 의해 잊고 지냈던 일들을 다시금 끄집어내게 되는데....

 

 

 

 

 

 

 

그날도 술에 쩔어 있었다.특별할것도 없는 일상이 되어버린 그에게 찾아온 백과장은 남자가 형사생활을 할때 상사였다.그리고 신출내기 신입인 남자 박용현.이 두사람은 다짜고짜 남자에게 이야기를 쏟아낸다.백과장에 딸이 한달전에 가출을 했으며

용현이 우연히 보게된 불법 영상물에서 보게된 사람이 한달전 가출한 백과장에 딸 은애였다는 것이다.백과장은 이제 대학생이 된 스물남짓에 어린 나이인 은애가 이런 퇴폐영상물을 찍었다는 사실이 밝혀지면 은애 인생은 끝이라며 은밀하게 조사를 해주었음 한다고 남자에게 부탁을 하는데...이제 한물간 형사에게 이런 부탁이라니..남자는 이런 부탁을 하는 백과장이 이해가 되지 않지만,남자에게 결정적인 조건을 제시한다.딸을 찾아주면 수사비를 주겠다는 것이다.이제 슬슬 퇴직금이 떨어져서 걱정인 찰나에 이런 유혹은 쉽사리 떨쳐버리기 힘든일이다.그렇게 보게된 영상물에서 은애는 해서는 안되는 일들을 행하고 있었으며 이런 영상물은 이미 인터넷 불법 다운로드로 많은 사람들에 눈으로 확인되어지고 있는 상황!!형사시절 백과장네 집들이에서 본 중학생이던 은애에 모습은 이런 모습이 아니었는데...은애는 납치가 된것일까.자의인지..타의인지 모르는 상황에서 남자는 수사를 시작한다.처음에는 그냥저냥 시간만 때우면 그만이리라 생각했지만 실체에 다가가면 다가갈수록 남자는 놀라움에 사로 잡히고 수사를 하게 되면서 만나게 되는 사실들은 너무도 잔혹하다.은애를 추적하며 하나씩 밝혀지는 n번방이니.벗방이니.야동...등등 성문제들과 마주하게 되는 순간들은 사회적 문제로 우리에게 알려진 문제들로 현실 세계에서도 떠들썩한 일들이기에 소설은 흥미로움과 재미.사실성을 소설이라는 장르속에 녹아들며 빠져들게 만든다..그저 음란물을 찍은 남자를 찾는걸로 끝을 알릴줄 알았는데...이야기는 그렇게 단순한것들이 아니었다.마지막 몇페이지에 담겨진 반전에 반전은 인간에라면 어떻게 그럴수 있을까하고 화를 치밀어 오르게 하기도 했다.,

 

 

 

 

 

 


"정호 형 같이 선한 사람도,사랑하는 예나도 모두 형사와 관련된 이유로 죽었다.자신이 형사였기 때문에 또는 형사의 딸이었기 때문에 형사라는건 그런 직업인지 늘 곁을 떠도는 죽음의 손길을 달게 받아야야만 그런 직업인지..."

 

 

P.138

 

 

 

은애만 찾으면 모든것이 끝날줄 았았던 이야기에 시작.그곳에서 마주하게 되는 사회적인 문제들까지.저자는 문제화되고 있는 성범죄들속에 이야기를 풀어 놓았다.현실과 비현실적인 사실들이 적절히 마주하며 미스터리적인 요소들은 소설이라지만 그래서일까.더 와닿을수 밖에 없는 책이었다.일단 한번 손에 잡고 읽기 시작하면 앉은 자리에서 읽어내려갈 수 있는 책이기도 하니 꼭 읽어보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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