옆방에 킬러가 산다
나카야마 시치리 지음, 최재호 옮김 / 북플라자 / 202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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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방에 킬러가 산다"



옆방에 킬러가 산다





공장 기숙사에서 생활하는 코타리!!작은 중소기업의 오래된 기숙사이다보니 얇은 벽은 물론이거니와 환경이 너무도 열악하다.여름이면 수박하나도 들어가지 않는 작은 냉장고와 폭염에 시달리는 바깥 상황에 에어컨을 틀어도 방 온도는 내려가지를 않는 열악한 환경에서 살아가지만 정작 코타리가 괴로운 것은 새벽 2시면 들려오는 소리 때문이었다.얇은 기숙사 벽은 옆방 사람이 문을 열고,옷을 갈아입는 소리,욕실에서 샤워하는 소리까지 고스란히 들을수 밖에 없는데...모두가 잠든 새벽 2시에 옆방에서는 솨아아아.솨아아아.푸욱,푸욱,벅벅,벅벅.....도대체 무엇을 하길래 이런 소리를 내는것일까.코타리가 일하는 '니시무라 정밀'은 도금 가공을 하는 자칫 잘못하면 독극물에 제몸을 맡겨서 사망까지 이르게 하는 위험한 일을 하는데..옆방에서 나는 소음으로 잠한숨 못자고 자칫 사고로까지 이어질뻔한 상황까지 이르게 된 코타리는 분노에 사로 잡히게 되는데...니시무라 정밀은 값싼 노동으로 외국인 실습생을 함께 고용했고 옆방은 중국인 쉬하오란이 거주하고 있는 상황!!!도저히 참을수 없는 고통에 시달리던 코타리는 쉬하오란과 마주치게 되고 자신의 괴로움을 호소하지만 쉬하오란은 코타리에 말을 이해하지 못하는듯 행동하며 그냥 지나치는 그 순간!!!쉬하오란에게 풍기는 냄새는 분명 기분 나쁜 냄새였다.아무리 살인을 하지 않은 사람일지라도 이 냄새를 지나칠 수는 없는 상황...코타리가 상상하는 모든 상황들이 실제 일어나고 있는것일까.








옆방에 사는 수상한 쉬하오란을 의심하는건 단순히 코타리에 의심인것일까하는 생각이들쯤..주변에서 연이은 여성들에 실종사건이 발생하게 되고,토막난 신체에 일부가 발견되게 되는데..이런 상황들속에 코타리는 새벽에 외출을 하는 쉬하오란에 뒤를 쫒게 되는데..수상한 쉬하오란에 행동들..그는 외진 공장 뒤편 폐기장에 무언가를 유기하는데..코타리는 그 유기한 물체을 확인하기에 이르고..그것은 사람에 토막난 팔이었다.코타리는 경찰에 직접 자신이 본것을 알리고 싶지만 그에게도 말할 수 없는 비밀이 존재하고 경찰에게 선뜻 나서지 못한 채 익명으로 신고를 하지만..자신이 본 신체의 일부는 전혀 발견되지 않은채 경찰은 해산하게 된다.혼자의 힘으로는 감당하기 어려운 지경에 이르자 그는 회사동료와 사랑하는 여자이면서 사내 비밀연애를 하고 있는 사호리에게 알리게 되는데....쉬하오란의 행동이 수상하지만 그들에 힘으로는 도저히 감당하기 어려운 지경에 이르게 되고 쉬하오란은 사호리에게까지 접근하며 생명에 위협을 하기에 이르는데...이들은 과연 쉬하오란에 정체를 밝혀낼수 있을까.밤마다 코타리를 괴롭히던 그 소리들은 정말 사체를 토막내는 소리인걸까..서서히 밝혀지는 비밀들은 반전의 묘미를 드러낸다.미스터리소설에 반전은 또 하나의 묘미이니 반전과 마주하게 된 순간에 짜릿함이란...책을 읽어본 사람만이 느낄수 있는 반전의 맛이라고나 할까...코타리에 정체는 무엇이며 쉬하오란은 정말 연쇄살인마일까.미스터리한 이야기에 주인공은 이들 두사람일까...그건 이책을 읽어보면 나올 정답이니 읽어보시길 추천드려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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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비밀에는 이름이 있다 하영 연대기 2
서미애 지음 / 엘릭시르 / 202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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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비밀에는 이름이 있다"



모든 비밀에는 이름이 있다




"인간은 누구나 똑같다.발끝에는 검고 긴 그림자를 늘어뜨리고 있다."


P.338




5년전 충격적인 반전으로 끝이 난 "잘자요,엄마"후속작이 바로 이 소설이다.11살 어린 소녀였던 하영은 연쇄살인범 이병도와의 사건과 5년이라는 시간이 흐른 뒤 다시 돌아왔다.그동안 어린 소녀는 꾸준히 심리 상담을 받으며 자신이 겪은 일들을 잊으려 노력해 왔지만...그렇게 쉽게 잊혀질 일인가.아직도 꾸준히 트라우마에 시달리며 외톨이와도 같은 삶을 살아간다.5년이 지난 지금 사춘기에 접어든 하영은 사춘기를 겪는 소녀의 모습을 그대로 드러내며 가족인 아빠와 새엄마 선경과 마찰을 일으키는데..그런 와중에 새엄마는 임신을 하게 되고 아빠는 선경의 안정을 위해 이사를 권유하는데..그렇게 그들은 다른 곳으로의 새로운 시작을 시작하게 된다.







이야기애 첫 시작은 강원도 강릉 그곳 유리의 가출에서부터 이야기는 시작된다.유리는 지금 집을 떠날 생각으로 버스를 기다린다.자신이 가진거라고는 백팩속에 담긴 일기장과 엄마가 가게세를 내기 위해 준비해둔 돈,그리고 옷가지들...집을 떠나 부산에 갈 생각이었다.버스를 기다리는 그 시간이 어찌 이리 길게 느껴질까.유리에 휴대폰이 계속 울려된다.유리는 지독한 학교폭력에 시달리고 있다.그 폭력을 이제는 더이상 견디기 어려워 가출을 결심했는데..버스가 보일려는 그 찰나 유리를 부르는 목소리!!학교폭력을 일삼는 아이들이 유리를 발견했고 유리는 그렇게 버스를 타지 못한 채 폭력을 당하다 죽음을 맞이하게 된다.아이들은 유리를 유기하기에 이르고 이곳에 하영은 전학을 오게 되는데...하영은 이사온 첫날 집을 정리하며 박쥐와 마주하게 된다.놀라움에 늘 지니고 다니던 날카로운 칼을 꺼내어 박쥐와 마주하고 그런 모습을 선경은 걱정스러운 시선으로 바라보게 된다.하영은 박쥐에 본거지를 찾기위해 매일같이 뒷산에 오르게 되고 그곳에서 발견한 가방하나!!그것은 유리의 것이었다.일기장을 읽어내려가며 하영은 전학 온 학교에 가출한 유리라는 아이의 가방이라는걸 알게 되는데....자신의 내면에 또다른 분노를 간직한채 살아가는 소시오패스적인 면모를 보이는 하영!!그리고 그 모습을 아슬아슬하게 바라보는 선경에 존재.어딘가 비밀을 간직한 듯한 하영의 아빠!!이들은 서서히 자신들의 모습을 드러내며 이야기를 이어 나간다.대립 관계속에서 원망과 두려움으로 서로에 마음을 표현하지 못한 채 살아가던 선경과 하영은 새로운 사실과 마주하면서 서서히 마음을 열기 시작하는데..그리고 하영은 유리를 그렇게 만든 범인을 알게 되면서 그들에 대한 처벌을 시작하게 된다.







우리가 살아가면서 어떤 비밀 하나씩은 간직한 채 살아가고 있지는 않을까.존재하지 않았을지도 모를 일들이 비밀이라는 이름으로 존재하지는 않을까.소설속에는 각자의 비밀을 간직한 사람들이 살아간다.각기 다른 비밀들이 이야기의 수면위로 떠로르면서 모든 진실이 밝혀지게 되는데..생각지 못한 반전과 이야기는 한순간에 책속으로 독자를 이끌어낸다.소설 속 중학생인 하영의 시선속에 머무는 세상에 굴레들이 우리가 살아가는 지금 현실의 세상에 일어나서는 안되는 사건들이지만..실제로 이러한 일들이 일어나고 있다는 사실이 씁쓸함을 느끼게 하는 순간들과 마주하기도 했다.모든 비밀에는 이름이 존재했던 소설속 누군가의 존재들!!비밀은 비밀로 남겨져야 함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은 그 비밀들이 궁금하다.이야기에 결말은 어떻게 끝이 날까.그 비밀들이 궁금하다면 책을 읽어보길 바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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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티 씽 - 반짝이는 것은 위험하다
자넬 브라운 지음, 김소정 옮김 / 마시멜로 / 202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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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티씽"






"소셜 미디어는 내가 매일 타고 싶은 감정의 롤러코스터였다.

소셜 미디어 안에서 나는 살아 있음을 느꼈다.새로 올리는 게시글과

그 게시글에 대한 반응은 작은 감정을 거대한 희열로 바꿔주었다."


P.228


""나의 가식과 엄마의 의지로 우리는 서로 눈감은 채 까치발을 하고서 

경계선을 위를 위태롭게 걸으며 실제로 내가  하는 일에 관해서는

대화하지 않으려고 조심했다.엄마가 내  일에 의심을 품는다고 해도 

나는 절대로 내 입으로 그 일을 고백하지 않을 것이다.나에게 실망하는

엄마의 모습을 내가 견딜 수 있을 리 없으니까."


P.41




수많은 사람에게 이제는 소셜미디어는 당연한 일상이 되었다.많은 사람들은 자신을 다른 사람들에게 보여주기 위해 살아가는 사람들처럼 일거수일투족을 SNS에 남긴다.그리고 사람들은 그들의 모습을 보고 수많은 찬사를 아끼지 않는다.누군가는 그런 삶을 의심하기도 하고 비판하기도 하지만 누군가는 그들의 삶이 자신의 삶이 되기를 바라는것처럼 좋아요를 누르고 찬사의 댓글을 달기도 한다.과연 이런 행동들이 옳고 그름을 따질수 있을까.개인이 누려하는 당연한 자유라지만 이런 상황들은 또다른 범죄에 노출이 되기도 하는것이 현실이다.그리고 이런 일련의 이야기들은 또다른 소재로 소설이라는 매체로 드라마와 영화로 많은 사람들에게 좀더 가까이 와 있는지도 모른다.'프리티씽' 이 책은 두여자의 인생을 들여다본다.그들의 상반된 삶속에서 일어나는 사랑,인생...그리고 돈으로 인한 치열한 그들의 삶속으로 들어가보자.








태어나면서 자신의 삶을 선택할수 있었다면 니나는 지금의 삶을 절대 선택하지는 않았을것이다.지독한 가난과 살얼음판을 걷는것같은 위태로운 줄타기와도 같은 그런 삶을 살아가는 니나..그리고 모든것으르 다 가진 억만장자의 딸 바네사!!!전혀 어울릴꺼 같지 않은 이 두여자의 이야기로 소설은 채워져 있다.이야기에 시작은 니나의 사기행각에서부터 시작된다.인스타그램으로 철저히 조사한 부잣집 아들을 이용한 사기행각은 오늘도 대성공을 이루어낸다.니나는 나름의 원칙을 지켜가며 연인인 라클란과 함께 해서는 안될 일들을 하고는 있지만 그녀는 자신의 지금 처한 상황에 이것밖에는 할수 없음을 알기 때문일지도 모른다.엄마는 말기암 환자로 막대한 치료비를 감당하기 위해 그 누구보다도 치열하게 살아가고 있다.이런 니나에게는 어릴적 상처로 인한 자신의 인생이 이렇게 엉망이 되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간직하고 있다.어린시절 폭력을 휘두르는 아버지를 버리고 둘만의 삶을 시작했다.두사람은 늘 가난했으며 떠도는 생활을 했는데...엄마는 늘 자신과는 다른 삶을 살아가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니나에게 기대를 하며 살아갔다.그런 삶속에 니나의 새로운 삶을 위해 타호시로 터전을 옮기게 되고 그곳에서 니나는 베니를 만나게 된다.베니는 타호시의 웅장한 저택 스톤헤이븐의 억만장자의 아들이며 니나와는 전혀 정접이 없었다.테니는 어릴적부터 문제아로 이곳으로 쫒기듯 오게되었는데..두사람은 너무 다른 환경속에서도 우정을 넘어 사람하는 사이가 되지만 테니의 부모는 니나와의 관계를 허락하지 못하고 결국은 그들의 권력으로 모녀를 타호시에서 비참하게 쫒아내게 된다.그 뒤로 니나는 자신의 삶이 나락으로 떨어지고 있음을 알았다.상처입은 니나의 삶이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는것이다.그런 반면 테니의 누나인 바네사는 상속녀로서의 풍족한 삶을 살아가며 인스타그램 인플루언서로 활동하며 남들에게 보여주는 화려한 삶을 살아가지만 어릴적부터 정신적으로 병약한 엄마와 동생테니로 인해 상처받을때로 받으며 삶을 이어왔다.그렇게 부모님은 남매의 곁을 떠나고 바네사는 가고 싶지 않은 아픔추억이 가득한 스톤헤이븐으로 돌아오게 된다.니나는 이런 바네사에게 일생일대의 마지막 사기극을 라클란과 함께 계획하게 되고 신분을 바꿔 스톤헤이븐으로 향하게 된다.복수와 동시에 사기극만 성공한다면 엄마와 함께 남은 삶을 잘 이어나갈것만 같았다.

하지만...계획대로 잘 된다면 모든 범죄자들은 범죄자라는 꼬리표를 달면서 반복적인 범죄를 저지르지는 않을것이다.

니나는 과연 복수와 사기를 성공할 수 있을까.바네사는 힘들고 지치는 인스타그램속 삶이 아닌 다른 삶속에서 행복을 찾아낼수 있을까..









니나와 바네사는 상반된 삶을 살아가면서도 서로에게 끌리게 된다.가진자와 못 가진자의 상반된 삶을 소설은 너무도 자연스럽게 이야기의 틀로 잘 이어나갔으며,두사람의 반복적으로 이어지는 이야기는 흥미진진하게 책속으로 스며들게 만든다.제법 두꺼운 책임에도 금방 읽어내려 갈 정도로 참 좋았던 소설이었다.현대인에게 심각함으로 다가오는 SNS에 단상을 소설속에서 녹아내리게 써내려 간다는 사실은 그리 쉬운일은 아니기에 더더욱 그러했다.니콜키드먼의 드라마로도 제작된다도 하니 꼭 한번 읽어보는것 또한 추천해본다.무더워지기 시작한 이 여름의 시작점에 어울리는 소설 한권을 만나기도 한 나에게 그렇게 기억에 남는 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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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이 무대, 지금의 노래
티키틱 지음 / arte(아르테) / 202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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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이 무대,지금의 노래"



오늘이 무대, 지금의 노래







"이미 괜찮아 보이는 작품에 작은 디테일이라도 하나 더 얹으려는 건,

그만큼 '우리 것'을 만든다는 마음이 크기 때문일 것이다.결과물 아나하나가 

남이 아닌 우리의 발걸음으로 남기에 더욱 그러할 것이다.

지금도 모든 멤버들이 서로서로 '사서 고생'하는 모습을 보며 

격려하고,응원하고,가끔은 말리기도 하지만 결국 모두의 생각은 

같은 곳에 닿아 있다.의미 있는 고생은 언제든지 환영이다."


p.77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사람의 조건이 무엇이라고 생각하는가.저마다에 행복에 조건은 다를것이다.소박한 꿈을 가진 사람이 존재하는가하면 거창한것이 행복의 요건이라고 말하는 사람도 분명 존재할것이다.나에게 행복이란 좋아하는것을 하면서 즐기는 사람이 나름의 행복을 이루며 살아가는 사람이라고 생각한다.요즘같은 세상속을 살아가면서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하기 보다는 살기 위해서 살아가는 사람들이 더 많다는 나의 작은 행복의 요건이라고나 할까.여기 자신의 일을 즐기며 사는 네명의 남자가 존재한다.그들은 3분 남짓한 영상으로 수많은 사람들의 관심의 대상이 되는 유튜브 구독자 56만명,누적 조회수가 1억을 돌파했으며 그들만의 리그를 확실히 구축한 "티키틱TKITIK"이 바로 그들이다.특별함이 없을꺼 같은 평범한 일상속에서 마주하는 소소한 일들이 한편의 뮤지컬 영화로 바꿔나가는 그들의 이야기가 바로 이책에서 시작된다.한때 무조건 특별해야만 한다는 생각으로 독특함을 자랑하는 일상들이 사람들의 시선을 끌었다면 이들은 달랐다.오랜시간 사람들에게 그들은 평범함이 특별함으로 변하는 순간들을 선물했다.그들의 이야기 속으로 들어가보자.









"마치 캠프파이어 같습니다' 언젠가 리더 신혁의 첫 강연무대에서 그는 이렇게 말했다고 한다.잘 만든 영상 하나하나에 사람들이 관심을 보이고 그 영상에 옹기종기 사람들이 모여들어 각자의 생각을 이야기하고 그 생각들에 또 하나의 이야기를 남기고 공유하는 모습이 어느 여행길 만난 활활 피어오른 모닥불에 모여든 사람들 같아 한 그의 말이었다고 한다.어릴적부터 무언가를 만들었던 기억이 남아있던 그에게 작은 계기가 되어 친구들과 짧은 단편 영화를 만들게 되었고 자신의 이니셜을 따라서 활동명도 만들기까지 했다.그는 이 시작이 자신의 지금이 될줄은 몰랐다고 한다.그렇게 그는 원조 크리에이터로 자신의 존재를 알렸지만 혼자 무언가를 한다는것에 한계를 느끼기 시작했고 팀의 결성을 꿈꾸었지만 그렇게 쉽게 이루어지지는 않았다.

그가 구성하고 떠올린 일들은 왼손에 악기,오른손에 카메라를 든 밴드였는데...그렇게 지금에 멤버들이 각기 사연으로 만나게 되고 그들의 이야기는 시작된 것이다.'한번도 안 본 사람은 있어도 한번만 본 사람은 없다'라는 댓글들이 그들이 만든 티키틱 영상들에 달리기 시작했고 티키틱의 영상을 한편으로 시작했다가 밤을 새워 영상을 재생하고 또 재생했다는 사람들까지 나타나가 시작했다.오늘이 무대라는 슬로건으로 영상을 만들어 오늘 일어나 사소하지만 기억에 남는 영상들을 짧게 만들어 울림을 전하는 그들에 영상은 바쁜 일상을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 어쩌면 작은 행복을 전해주었는지도 모른다.






그들은 하나의 장르를 만들어 냈으며,많은 사람들에게 따뜻한 공감을 전하는 영상으로 오래전 제작된 영상에도 지금까지 댓글들이 늘어날 정도로 신기한 사람들로 불리우며 천재 네명이 모여 사람들에게 공감 영상을 전한다는 평까지...그들에 대한 이야기는 끝도 없이 많은 사람들에 공감대를 형성한다.재치있고 간결한 영상에 사람들에 관심을 받기까지 그들이 털어놓는 이야기와 여태까지 몰랐던 그들의 이야기는 책을 읽어가면서 색다른 느낌으로 다가왔다.관심속에는 언제나 다른 무언가를 또 낳을테지만 그들의 행보는 오늘도 새로운 영상을 만들고 일상속에 전하기 위한 이야기를 전할것이다.티키틱 당신들의 이야기가 또다른 사람들에 관심속에서 순간들의 위안이 되는 시간들이 계속되길 바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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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린의 심장 - 교유서가 소설
이상욱 지음 / 교유서가 / 202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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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린의 심장"



기린의 심장





"그때, 미래가 있냐고 나에게 물었지?매일매일 그 질문에 대해 생각했다.

하지만 역시 모르겠어.아마 지금껏 그런 걸 가져본 적이 없어서겠지.

그런데,오늘 나는 난생처음으로 미래라고 할 만한걸 얻었다.바로 이 통장이야.

이 숫자가 보이니?넌 이게 믿어지이?"


P.33





저자는 말한다.뭔가 정리하기 힘든 다양한 장르와 소재를 들고 나타난 작가가 바로 자신이라고...소설에 시작은 정말 놀라웠다.'이게....정말 이게 뭐지?'라는 생각을 이 소설의 첫장을 열면서부터 들지 않았던 사람이 존재할까 싶을 정도의 소설이었다.얼토당토 않은 이야기가 책의 제목과는 어울리지 않게 책의 시작부분부터 존재하여 독자들을 당황속에 밀어버리는 것일까.책을 쓰고 싶다고해서 소설가가 되는건 아닐테고 자신이 간절히 원한다고해서 글을 쓸수 있는 사람이 될수는 없을것이다.그런 그에게 글이란 그저 쓰고 싶은 일상과도 같은 사람이었고 퇴근후 서재에 들어앉아서 그렇게 오랜 시간을 글을 써내려 갔다고 했다.사람이 어딘가에 집중하면 어디에서든 무엇을 하든 자신의 글속에 이 이야기가 존재한다면 어떤 이야기로 쓰여지게 될까하는 생각으로 가득차 있었을테고 그렇게 글은 글로 사람들에게 소개되어졌다.그는 그렇게 듣지도 보지도 못했던 뜻밖의 이야기꾼으로 우리에게 다가왔다.처음에 그에 글을 접하고 순간 들었던 생각은 '아~~~이건 아니지 않나'라는 생각이 절로 들었다.그냥 뜬금없었다는 말이 딱 어울리는 소설의 시작은....뜻밖의 흥미로움으로 다가왔다.글들은 상상력을 키워주고 책속으로 스며들게 만듬을 이끄는 것이 나름 좋은 책이 아닐까하는 생각도 평상시에 생각하는 관점이었으나 독자들에 관심을 끄는것 또한 일단은 그 책에 대한 흥미로움이라고 생각한다.그런 관점에서 일단은 그에 글들은 관심에 대상이 되고도 남았다.식인외계인과 육체를 트레이닝하는 직업의 노동자,엄마의 병을 고치기 위해 기린의 심장이 뜬금없이 필요하다는 소녀,마왕,배,유산의 슬픔..등등 이러한 이야기들로 채워진 글들속에 저자는 웃음과 울음 ,행복과 불행..그 중간의 어느 선을 넘나드는 이야기들로 극과 극의 대조적인 글들을 우리에게 소개한다.지금 이글을 읽고 있는 누군가라면 이 이야기들이 뭘까라는 의문이 당연 들것이다.저자의 글들은 그런 의문에서 시작된다.글속으로 들어가보자.







책속에는 총 9편의 소설들로 채워진 각기 다른 이야기의 단편소설집이 바로 이 소설이다.소설은 각기 다른 이야기를 전제로 이야기를 풀어가지만 그 깊은곳에는 죽음이라는 단어가 숨겨져 있다.사람의 일생이 태어나고 죽음에 이르는게 정해진 길이라면 어쩌면 그러한 이야기들이 뭐가 다를까하는 의문이 들지도 모르지만 사람의 삶들이 태어날때도 각기 다르게 태어나고 죽음 또한 각기 다른 죽음이기에 그들에 죽음에는 분명 사연이 존재할것이다.하지만 여기 이들에 죽음은 조금은 특별하다.첫 이야기였던 "어느 시인의 죽음은 인간을 먹는 외계 종족의 침략으로 인간들은 그들에게 인간을 주기적으로 받쳐야하는 운명이었고 인간들은 계속적으로 그렇게 외계인들에게 식인외계인들에게 먹이감이 될수가 없었음으로 먹이감이 되는 이들에게 약을 주입하여 그 먹이를 먹는 외계인들에게 치명적인 죽음을 맞이하게 하여 사라지게 할수 있는 방법을 택하게 된다.하지만 인간들은 인간들 나름에 방법으로 외계인에게 먹이감이 될 존재를 찾아야하고 그렇게 돈이 필요했던 대수는 학교로 용천을 찾아가게 되는데...왜 하필 내가 외계인에게 희생양이 되어야하냐고 묻는 용천에게 대수는 자살미수및 가난과 사회의 약자들이 가질수 있는 조항들을 나열한다.그리고 선택은 너에 몫이지만 더이상 삶에 의욕도 살아야함을 몰랐던 용천에게는 답이 정해져 있었는지도 모른다.그렇게 외계인에게 희생양이 되기로 한 용천과 대수는 만남을 거듭하게 되면서 서로의 아픔을 보게되고 동질감을 느꼈을지도 모를일이다.그들에 결말은 과연 어떻게 될까.이러하듯 저자는 사회적 약자와 죽음,자살과 아버지로서의 자식의 사랑등을 짧지만 긴 여운으로 한편의 단편에 스며들게 글을 적어놓았다.처음에 시작되었던 식인외계인의 등장은 어느새 주인공이 아닌 이야기의 엑스트라가 되어버린 것이다.한편한편의 이야기들은 그렇게 주연과 엑스트라가 정해진다.그리고 한편한편마다의 이야기는 읽고 나서의 각기 다른 여운을 남긴다.사실 단편소설을 그리 좋아하지 않는다.하지만 이소설은 너무도 많은 이야기를 하고 싶었던 저자에 이야기가 단편으로 한편한편마다의 이야기의 여운으로 독자에게 다가감으로써 그래서 더 좋았던 소설이 아니었을까하는 생각이 들었던 책이었다.








너무도 언벨런스 했으며 이질감마저 들었던 이야기의 축들이 색다른 매력으로 다가오는 소설!!!소설은 그렇게 마지막 장을 닫을쯤에는 긴 여운으로 남게 된다.하지만 이질감으로 느껴졌던 책들속에 주인공들은 어쩌면 우리가 살아가는 사회속에서 흔히 볼수 있는 인간의 한 단상이 아닐까.다만 작가의 상상력과 기발한 표현력이 그 이질감을 만들었을뿐 이야기는 흔히 다가올수 있는 이야기라는걸 느끼게 될것이다.첫장의 황당함이 마지막장을 덮을때쯤엔 언제 그랬냐는 의문이 들 정도로 긴 여운을 남길것이니.두려워하지말고 어색해하지말고 이책의 첫장을 넘기고 다음장을...그리고 마지막장을 넘겨 보길 바래본다.나에 글들이 낯섬이 아닌 동감으로 변할것이니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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