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흔의 시간관리 - 일과 가정 그리고 삶을 지키는 50가지 실천
오츠카 히사시 지음, 정윤아 옮김 / 반니 / 2017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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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시간관리는 나이를 불문하고 모든이에게 화두인것 같다. 누구에게나 똑같이 주어지는 시간을 어떻게 보내는지에 따라 인생의 결과가 달라진다는 말은 너무나도 흔한 말이기에 식상할 정도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시간관리는 결과 뿐만 아니라 하루를 어떻게 보냈는가는 그날그날 자기만족에도 영향을 미치기에 종종 관심을 가져줄 필요가 있다. 이런 책을 읽는 행위를 통해서라도 말이다. 직장인이라 함은 직장에서 회사를 위해 조직을 위해 자신의 능력을 발휘하는 사람을 말한다. 다른 말로 하면 자신이 원하지 않는 일이라고 하더라도 시간과 노력을 들일 필요가 있다는 말이다. 같은 시간 동안 남들보다 더 많은 일을 처리하여 능력을 인정받는 것은 별개로 계획을 세우고 기술적으로 업무를 처리하는 습관을 들일 수 있다면 자신의 시간을 좀더 많이 확보 할수 있지 않을까. 그 남는 시간을 더 많은 일을 처리하는데 쓸지 개인적인 시간으로 활용할지는 개인 선택의 몫인 것이다. 


내일은 월요일, 당장 무슨일 부터 처리해야 할지 생각해본다. 고정업무가 있고 주말간 메일을 통해 들어온 다른 업무가 또 있다. 미팅일정도 있고 오후에는 외근 일정도 있다. 어떤걸 우선적으로 처리해야 하고 어떤 일을 조정할 수 있을 것인가. 오늘 낮잠을 자서 늦게 잠들것 같은데 내일은 몇시부터 하루를 시작할 것인가. 그리고 출근시간에는 어떤 책을 읽을 것인가를 고민해본다. 처리해야 할 업무에 시간을 할당하고 그 시간안에 끝내지 못한 일은 그대로 중단해서 다음에 다시 시작하는 것이 더 효율적이라고 말하고 있는 부분, 시간의 주도권을 자신이 관리하라는 부분, 공부하는 시간과 장소를 일정하기 관리하라는 부분 등 단순한 시간관리 팁을 넘어 업무처리에 대한 조언, 그리고 교양을 쌓는 것도 게을리하지 말라는 생활에 대한 조언까지 다양한 분야를 다루고 있었다. 또 하나 기억에 남는 부분은 많은 책을 읽는 것도 좋지만 이제는 자기만의 바이블 도서를 선정하여 기준을 삼는 것도 필요하는 조언이었는데 저자는 필립 코틀러의 마케팅 매니지먼트를 백번이상 읽었다고 한다. 나에게 그런 책은 무엇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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