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버드 비즈니스 독서법 - 세계 최고 엘리트들은 어떻게 책을 읽을까?
하토야마 레히토 지음, 이자영 옮김 / 가나출판사 / 2018년 7월
평점 :
절판


시간이 아까울 정도는 아니었지만, 정말 그랬다면 끝까지 읽지도 않았을거고, 역시나 제목에 낚인 책이었다. 그래도 끝까지 읽은 이유는 뭔가 기발한게 있을까 싶어서. 그런데 다시보니 표지에 일본어 원제로 보이는 문장이 쓰여있는데 일본어를 잘은 못하지만 대충 보니 원래는 세계의 엘리트들은 10권만 어쩌고 한다는(간직한다?) 제목인것 같다. 정말 창의적 제목을 달아놓았네. 그러고보니 소제목 중에 '당장의 문제에 딱 맞는 최강의 10권을 골라라'라는 부분이 있었다. 


아무튼 책 다 읽을 필요도 없고, 목차는 매우 중요하며, 다시 안볼것 같은 책은 과감히 선물하던가 처분하고 지금 자신의 업무에 도움이 될것 같은 핵심도서만 남기라는 등의 저자의 생각을 담은 책이었다. 분량도 150페이지 남짓이라 쓱 볼 수 있었던 책. 물론 저자도 언급했다시피 비즈니스 관점에서 독서에서 가장 중요한 점은 어떻게 써먹을 것인가를 고민하면서, 나의 생각은 어떠한가를 생각하면서 보아야 한다는 것이었다. 두말하면 잔소리긴 한데 물론 쉽지않은 일. 


그러고보니 소설을 보던 와중에 봐서 그런지모르겠으나 소설책에서도 배울점이 있다며 일반적인 비즈니스 서적과는 달리 감성을 건드리는 결정적 대사를 벤치마킹할 수 있었다며 자신의 경험담을 들려주었던 부분이었다. 하긴 그러고보면 감성과 커뮤니케이션이 강조되는 시기이기에 그렇게 볼수도 있겠다 싶더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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