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CEO를 위한 세계 명언집 1 대한민국 CEO를 위한 세계 명언집 1
김광열 엮음 / 스타리치북스 / 202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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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명언집 1.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말이 많아진다고도 하지만, 활자로 이루어진 워딩은 점점 더 요약적이고 함축적인 것을 추구하는 것 같다. 혹자가 이야기 한 것처럼 글을 길게 쓰는 것보다 함축적으로 쓰는 것이 더 어렵다는 이야기가 그냥 나오는 말은 아니라는 생각이 든다.

적절한 비유인지 모르겠지만 신이 귀를 두개, 입을 하나 만든 이유는 많이 듣고 적게 말하라는 뜻이라는 심오한 뜻을 연륜과 지혜가 생기면서 공감하게 되는 것 같다. 그런 만큼 짧으면서 인상적인 말이 그사람의 생각과 행동을 바꾸기 마련이다. 단순할 수록 더 기억에 남고 단순하고 짧은 워딩 이면의 공백을 자신의 생각과 경험으로 메꿔나갈 수 있기 때문일 것이다. 그래서 나는 점점 더 격언, 속담등에 매료되는 것이 아닌가 모르겠다.

이책도 저자가 많은 스피치경험을 바탕으로 효과적인 스피치에 짧은 격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말이 많아진다고도 하지만, 활자로 이루어진 워딩은 점점 더 요약적이고 함축적인 것을 추구하는 것 같다. 혹자가 이야기 한 것처럼 글을 길게 쓰는 것보다 함축적으로 쓰는 것이 더 어렵다는 이야기가 그냥 나오는 말은 아니라는 생각이 든다.

적절한 비유인지 모르겠지만 신이 귀를 두개, 입을 하나 만든 이유는 많이 듣고 적게 말하라는 뜻이라는 심오한 뜻을 연륜과 지혜가 생기면서 공감하게 되는 것 같다. 그런 만큼 짧으면서 인상적인 말이 그사람의 생각과 행동을 바꾸기 마련이다. 단순할 수록 더 기억에 남고 단순하고 짧은 워딩 이면의 공백을 자신의 생각과 경험으로 메꿔나갈 수 있기 때문일 것이다. 그래서 나는 점점 더 격언, 속담등에 매료되는 것이 아닌가 모르겠다.

이 책도 저자가 많은 스피치 경험을 바탕으로 효과적인 스피치에 짧은 명언이 효과적이라고 경험적 판단을 가지고 만든 책이다. 저자는 명언을 주제 별로 행복, 명예, 용기, 친구, 책, 지혜, 부, 성공 등 1페이지에 1개의 명언으로 구성하여 가독성을 높였다.

책의 구성은 다음과 같다.

정의에 관한 명언

노력에 관한 명언

성곡에 관한 명언

부에 관한 명언

친구에 관한 명언

충고에 관한 명언

용기, 지혜, 책, 희망, 인생, 행복

책장 한 칸을 차지하고, 언제든 꺼내 볼 수 있는 책이 아닐까 생각한다.

그리고 나도 나만의 격언 또는 좌우명을 하나 만들어 보는 것, 나아가 우리 가족이 공유할 수 있는 명언을 만들어 보는 것도 의미가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이 책이 시리즈가 얼마나 더 나올지 모르겠으나 소장 가치도 있는 책이라는 생각이 든다.

(책으로 소장 하는 것 보다 나의 생활과 머릿속에 소장해야 더 의미가 있을 것 같다)

기억에 남는 명언이 많이 있었지만, 가장 관심이 가는 명언을 몇 가지 정리해보았다.

모든업적과 부는 아이디어에서 시작된다. 나폴레온힐

자녀에게 충고하는 최선의 방법은 먼저 당신 자녀가 진정으로 바라는 것이무엇인지를 알아서 그것을 이룰 수 있도록 해주는 것이다. 해리투르먼

돈을 잃는 것은 가벼운 손실이고

명예를 잃는 것은 중대한 손실이다.

그러나 용기를 잃는 것은 보상받을 수 없는 손실이다.

요한 볼프강 본 괴퇴

다른 사람을 아는 것은 지혜이고 자기자신을 아는 것은 깨달음이다. 노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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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성장단계 주식투자
김상정 지음 / 국일증권경제연구소 / 202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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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성장단계 주식투자

저자의 경력이 신사업, 창투사, 벤처펀드등에 특화되어 있어 초기단계 또는 성장단계의 기업에 대한 밸류에이션등에 대한 통찰을 기대하며 책을 펼쳤다.

코로나 이후 지난 한해 PDR등 성장주에 대한 할증과 테슬라, 아마존등 고성장기업에 대한 가치프리미엄으로 소위 기존의 가치투자자들이 일정부분 소외감을 느낀 것도 사실이고, 가치투자에 베이스를 두고 있는 나도 가치함정등의 고민을 많이 했었기 때문에 이 책은 좀 반가웠다.

책의 목차는 다음과 같다

1장 성장단계가 왜 중요한가

2장 성장단계란 무엇인가

3장 성장단계는 어디에 나타나는가

4장 성장단계의 진화요인에는 어떤 것이 있는가

5장 기업성장경로를 바꾸는 힘은 무엇인가

6장 전통적인 기업성장단계의 성장통과 성공과제

7장 혁신적인 기업성장 6단계 분류법의 개발

8장 주식투자와 기업성장단계

9장 한국상장주식시장에 적용한 기업성장 6단계법

10장 기업성장 6단계법을 활용한 주식분석과 저평가기업 선별방법

[부록] 한국상장법인의 성장단계 일람표

저자의 경력이 벤처등 초기단계기업에 특화되어 있기는 하지만, 책에서는 초기단계외에 성장단계, 성숙단계, 쇠퇴단계의 기업도 다루고 있다.

저자가 특허를 낸 이론에 따르면 각 단계별로 구체적인 PBR, PER, ROE등의 밴드와 밸류에이션의 툴이 있다.

책을 다 읽고 나서 소회는

저자의 밸류에이션툴에 전적으로 동의하지는 않는다.

다만, 초기단계와 고속성장단계의 멀티플등에 대해서는 어느정도 수치화된 기준점을 가질수 있게된 것은 큰 수확인 것 같다.

부록이 엄청나다. 상장기업을 초기-성장-성숙-쇠퇴-말기-재기로 구분하여 표시하고 있다.

본문중 일부 발췌

기업특성에 따라 기업가치의 차이가 발생된다는 것을 증명한 다수의 논문이 있다. 이종천 외 1명은 벤처기업과 일반기업의 기첩가치에 차이가 있음을 증명하였고, 혜인은 손실이 발생한 기업에는 이익보다 순자산가액이 더 가치관련성이 있다고 실증하였다. M.E. 바르스도 재무건전성이 나쁜 기업일수록 또 부외자산이 적은 기업일수록 이익보다 순자산가액이 기업가치에 더 많은 영행을 준다고 실증하였고 김상정(저자)은 기업성장단계별로 이익과 순자산 가치의 가치관련성 비중에 차이가 있음을 증명하였다. 기업가치 평가시 기업의 성장단계를 고려하지 않으면 기업가치가 왜곡될 수 있다. 성장단계별로 평균 PBR 평균 PER이 다른 이유는 기업의 성장단계별로 성장률이 다르기 때문이다.

Life Cycle개념은 1960년대 Product Life Cycle개념의 사용으로부터 출발했다. 이 용어는 한국에서 제품수명주기로 번역되어 사용되었다. 제품수명주기개념은 미국의 컨설팅업계에서 기업분야에 적용하여 기업수명주기라는 용어로 확장되었고, 컨설팅업계에서 성장단계별 전략이 강조되면서 기업성장단계라는 용어가 탄생되었다. 이것을 사업단위에 적용하면서 사업성장단계, 조직에 적용하여 조직성장단계가 되었다. 이 용어들은 모두 제품, 기업, 사업, 조직이 성장과 쇠퇴를 거쳐 진화한다는 의미를 공통적으로 담고 있다.

기업의 수익을 가져다주는 성공요소는 무엇일까? 경영연구자들은 이윤(ROI)을 증가시키는 50개의 핵심요소를 찾아냈는데, 그것 중 다음의 6개가 70%를 설명해 준다고 한다.

첫째, 시장의 매력도(예를 들면 산업성장율),

둘째 경쟁지위의 강도(예를 들면 시장점유율),

셋째 투자의 집중도(예를 들면 생산능력의 효율적사용),

넷째 생산성(예를들면 노동자1인당 생산성),

다섯째 제품의 품질(고객측면에서 볼때),

여섯째 통합도(예를 들면 매출중 자체 부가가치 창출비율)이다.

이러한 성공요소들은 모든 기업이 언제나 확보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기업의 성장단계에 따라 우선적으로 공략해야 할 성공요소가 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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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수몽키의 한 권으로 끝내는 미국주식 - 금리, 차트, 재무제표 등 어려운 숫자는 NO! 세상에서 가장 쉬운 미국주식 입문서
소수몽키(홍승초) 지음 / 길벗 / 202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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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수몽키의 한권으로 끝내는 미국주식

정말 오랜만에 투자와 관련된 책을 읽었다.

머리가 어느정도 커진 이후(?) 좋게 표현하면 투자에 대한 철학등이 나름 정립된 이후에는 새로운 책을 읽기보다는 실전에서 이런저런 적용을 많이 해봤던 것 같다.

그래도 책을 읽는다면,

1. 기존의 명저들을 다시 읽어 보거나

2. 유튜브, 블로그등 뉴매체를 통해서 전문가들의 간단한 의견을 스크리닝하였다.

3. 또는 아주 새로운 분야의 책을 부분발췌해서 읽었던 것 같다

나이가 들수록 가용시간이 줄고, 이런저런 일로 바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미국주식에 대한 소수몽키의 책을 읽어보고 싶어서 완독하였다. 소수몽키님에 대해서는 다른 매체를 통해서 이미 알고 있었기 때문이다.

이 책은 초보투자자를 위한 아주 구체적인 지침서라고 볼 수 있을 것 같다.

소수몽키의 미국주식 투자의 입문 및 방법서이다. 따라서 어느정도 투자경험이 있는 투자자에게는 신선하지 않을 수도 있다.

책은 다음과 같이 구성되어 있다.

Chapter 1 가난이 싫어서 시작한 미국주식

Chapter 2 나에게 딱 맞는 미국주식 종목 고르는 3가지 전략

전략 1 도둑기업에 투자하라, ‘지갑털이’ 전략

전략 2 성장, 독점, 진입장벽을 확인하는 ‘올리고폴리’ 전략

전략 3 건물주 기업에 투자하기, ‘아무나 이겨라’ 전략

Chapter 3 수익률 높이는 매수매도 타이밍 잡기

전략 1 먼저 가서 여유 있게 기다리는 ‘여름에 패딩 사기’ 전략

전략 2 간단하지만 강력한 ‘내가 이걸 왜 샀지?’ 전략

전략 3 기회비용을 고려한 ‘갈아타기’ 전략

전략 4 월 적립식 투자 노하우 마음 편한 ‘반반’ 전략

Chapter 4 소음의 홍수 속에서 진짜 신호를 잡는 법

소몽의 투자생각 주가는 결국 실적에 수렴한다는데, 도대체 실적이 뭘까?

Chapter 5 미국주식 ETF 상황별 실전 매매 전략

이 책을 읽으면서 책자체의 내용보다 소수몽키님이 새로운 것에 대한 끊임없는 도전이 인상깊었다. 유튜브외에도 클래스101등 직장생활과 병행하면서도 지속적으로 영역을 넓혀나가는 모습을 확인하면서, 직장생활, 가정생활등에 바쁘다는 핑계로 너무 안주하고 있었던 것은 아닌가 생각이 들었다.

시간을 내서, 관심을 가지고 새로운 시도를 좀 해볼 생각이다. 우선 미국주식부터

본문중 기억하고 싶은 부분을 일부 발췌

나는 돈을 벌려면 무엇보다 잃지 않는 법부터 배워야 한다고 생각한다. 주식투자는 곱하기와 같아서 한번이라도 0을 곱하면 회복이 어렵기 때문이다. 여기서 0은 큰 손실을 의미한다

역사적으로 주식시장에 크고 작은 하락이 올때마다 환율은 상승하며 우리 자산을 지켜주었다. 마치 갑작스러게 내리는 소나기를 피할수 있도록 우산을 씌워주는 느낌이 들기도한다.

새로운 산업분야의 고성장 신생기업, 알짜기업들이 자국이 아닌 미국시장에 상장하기 위해 전 세계에서 몰려든다. 2020년 중순 캐나다 시가총액 1위에 오른 전자상거래 기업 쇼피파이(SHOP)도 미국에 상장되었고, 요가복계의 샤넬로 불리는 룰루레몬(LULU) 역시 캐나다 기업임에도 미국에서 거래된다.

콘솔게임기 플레이스테이션을 만드는 일본의 소니(SNE)도 미국에 상장되어 거래되고 있다. 심지어 러시아의 대표 검색 포털인 얀덱스(YNDX)도 미국에 상장되었다. 신산업분야도 마찬가지다 대체육류 대표기업 비욘드미트(BYND) 역시 미국에 상장되어 거래되고 있는데, 비대면 시대의 가장 큰 수혜자로 떠오른 화상회의 업체 줌(ZM)역시 미국에 상장되어 있다.

침투율 ~10% : 관련주식이 전부오르는시기(해당산업과 관련되면 다 오르는 구간)

침투율 ~20% : 대장주들와 나머지가 차별화되는 시기

(선두와 탈락업체의 주가가 차별화)

침투율 ~50% : 1등주 위주의 상승시기

(1등주의 시장장악력이 더욱 강해지는 구간)

침투율 50%~ : 주가 상승률이 정점을 찍고 둔화하는 시기

(성장주투자자에게 매력이 낮아지는 구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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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업계지도 - 한발 앞서 시장을 내다보는 눈
한국비즈니스정보 지음 / 어바웃어북 / 2017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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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업계지도

(The maps of business investment)



해마다 연말연시가 되면 다가오는 해를 전망하는 책들이 많이 나온다. 

업계지도는 수많은 책들 중에서 손꼽아 보는 책중 하나이다. 이 책을 가지고 있으면 왠지 든든하다고 할까? 투자의 큰 그림을 그리거나 흐름을 간단하게 리뷰하기 좋은 책이라고 생각한다. 


이 책의 구성은 다음과 같다.

(업종별로 이루어져 있다. 업종별로 비즈니스 모델과 사이클이 차이가 나기 때문이다.)


1. 금융·증권

2. 전자·통신·반도체

3. 건설·기계·중공업

4. 화학·에너지

5. 자동차·운송

6. 유통·상사

7. 생활

8. 미디어·교육·엔터테인먼트


이 책을 처음 접한것이 2012년 즈음이었던 것으로 기억한다.

일목요연한 정리에 매료되어 그 이후 매년 연초에는 이 책을 찾게된다. 

투자의 큰 흐름을 잡아나가고 생각을 정리하는데 상당한 도움을 주기 때문이다.


업계지도의 제의 제일가는 장점은 뭐니뭐니해도 가독성이다.

책의 제목처럼 업종과 그 업종에 속한 기업들의 흐름을 다양한 그래프로 한눈에 보기 쉽게 정리하여 준다. 게다가 올컬러판이기 때문에 한눈에 들어온다.

지속적으로 발간해온 노하우도 분명히 영향이 있을 것이다.


반면에 이 책의 가장 아쉬운점은 적시성이다.

책의제목은 2017년 업계지도이지만, 자료는 2016년 반기에 그치는 경우가 많다.

각 기업들의 결산자료가 공시되는 시점과 책의 출판시점과의 차이가 있기 때문에 어쩔수 없는 부분이다. 책에서는 그에 대한 보완으로 2017 업계에 대한 전망을 중장기적으로 제시한다.


덧붙임.


1. 업계지도를 즐겨본지도 벌써 6년째에 접어들고 있다.

그만큼 업종에 대한 이해도 높아졌다. 그에 비례하여 투자의 깊이도 깊어졌을까 자문해본다.

투자를 평가할 수 있는 잣대는 수익률뿐 아니라 마음의 평정심이 아닐까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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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너스 금리의 경고 - 지금 세계는 한번도 가지 않은 길을 가고 있다
도쿠가츠 레이코 지음, 유주현 옮김, 이성규 감수 / 다온북스 / 2016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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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너스 금리의 경고

(마이너스 금리시대)


일본과 유럽 몇 개 나라에서 시작된 마이너스 금리가 최근 국내에서도 이슈가 되는 이유는 지속적인 저금리 기조 때문일 것이다. 

지금까지 금리의 움직임은 사이클을 가지고, 하락과 상승이 반복되었다면,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에는 속도의 차이가 있을 뿐 지속적인 금리의 하락 방향성이 일관되게 보여지고 있다. 이에따라 실제로 마이너스금리 시대가 온다면 어떤 일이 일어날지 미리 확인해 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된다.


'마이너스 금리'라는 미증유의 길을 먼저 걸어간 일본의 사례를 통해 마이너스 금리에 대해서 고찰 해 볼수 있다고 생각한다.

이 책의 저자 도쿠가츠 레이코는 일본인으로서 살로먼브라더스, 도이치백크등 외국계투자은행에서 애널리스트로 근무했기 때문에 일본의 마이너스 금리에 대해 논하기에 가장 적임자가 아닌가 싶다.

결론부터 이야기 하자면, 마이너스 금리의 미래는 심각할 수 있다.


이 책의 구성은 다음과 같다.


1장 왜 세계적으로 마이너스 금리가 발생하는가?

2장 마이너스 금리의 서막, 점점 낮아지는 금리

3장 기존의 상식을 뒤집는 마이너스 금리의 세계

4장 금융·경제의 침식은 은밀히 진행되고 있다

5장 재팬 프리미엄이 드러내는 일본 경제의 현실


이 책은 만만치 않다. 경제학에 대한 어느정도의 지식을 가지고 있어야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게다가 '마이너스 금리'라는 우리에게 친숙한 경제학적 상식을 뒤집는 과정을 한번 더 거치면서 읽어야 한다.


책을 읽고 몇몇 서평등을 스킵해보았는데, 책을 정확하게 이해하고 있는 사람이 드물다고 생각되었다. 

그럴수 밖에 없다. 가보지 않은 길이며, 상식을 반전해야 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마이너스금리는 우리가 체감하는 것보다 상당히 근처에 와있다.

책의 핵심은 마이너스 금리와 재펜프리미엄의 관계이다. 여기서 마이너스 금리가 파생되고, 여기에 문제점과 해결책이 있다.


덧붙임


1. 향후 일본발 금융위기가 온다면, 그 파장은 만만치 않을 것이다. 일본의 엔화가 국제시장에서 꽤나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기 때문이다.


2. 마이너스 금리는 위험한 외줄타기가 아닌가 생각한다. 정책자들이 이 사실을 모를리가 없다. 마이너스 금리까지 가기전에 경제를 활성화시켜야 한다. 더이상 금리인하가 좋은 소식이 아닌, 금리인상이 좋은 소식이 되어야 될 것이다.


3. 양적완화를 통한 성장이 지속될 수 있을까? 그 끝은 언제 어떻게 올까?


본문의 내용을 일부 인용하면,


'아베노믹스'로 인한 엔화 약세는 풍부한 유동성의 힘이 시장 불안에 따른 엔화 강세를 이긴 결과물이라 할 수 있다. 하지만 일본 경제가 실제로 파국 국면에 들어설 경우, 엔화는 어떻게 될까. 이때도 시장 불안으로 강세를 띨까. 극단적으로 말해 일본이란 나라가 사라진다 해도 엔화가 강세를 띨 것인지를 묻는 것이다. 사실 금, 달러, 엔화 등의 안전자산은 '우상화'로부터 기인한다. 과거로부터의 인식이 그렇게 작용하는 탓이다. 이러한 맥락에서 보면 최근 정책불안, 미일간 금리스프레드 확대등으로 기인한 엔화강세는 그리 우려할 사항이 아닌 것처럼 보인다.  이는 적어도 일본이 망하지 않을 것이라는 배경이 작용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일본의 입장에서 가장 두려운 것은 무엇일까. 단순 엔화 약세가 아닌 엔화의 '초약세'가 될 것이다. 일본이 양적완화를 통해 무조건적인 엔화약세를 추구한다기보단 엔화 초약세를 억누르고 있다는 관점으로 보는 것을 추천한다.


일본의 채무는 GDP의 200%를 가볍게 넘어섰다. 이는 아베노믹스가 시작된 2012년말 이랴 약 2배가 된 일본 주식시장 시가총액의 다시 2배가 되는 규모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본이 발행하고 있는 국채의 금리는 낮은데, 2015년 현재 10년물 국채 금리가 0.2~0.4%로 거래되고 있다. 세계 최대 규모의 재정적자를 안고 있는 나라의 국채 금리가 세계최저수준에 있다는 것은 세계 7대 미스테리로 꼽아도 좋지 않을까.


달러 자금 조달에 프리미엄이 붙는 다는 것은 역으로 달러 자금을 이미 갖고 있는 투자가 입장에서 보면 수익기회가 된다. 우선 달러를 빌려주면 엔화를 시장보다 상당히 낮은 금리로 빌릴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달러를 빌려줌으로써 엔화를 마이너스 0.2%로 조달 가능하다면 마이너스 0.05%짜리 엔화 단기 국채에 투자해도 이자 마진을 얻을 수 있게 된다. 그러한 투자가가 마이너스 금리로 조달한 엔화로 엔화자산을 실제로 구입하기 시작하자 2014년 9월과 같은 엔화금리의 마이너스화가 가시적인 형태로 발생하게 되었다. 이것이야말로 '엔화 마이너스 금리'의 원조라고 할 수 있다.


확실히 1%씩 줄어들어 가는 예금을 앞에 두고 '그럴 바엔 써버려!'라며 써버릴 것인가, 또는 '막 써버려서 내년에 5000엔 밖에 안남는 것보다는 9900엔이라도 있는 편이 낫다'며 보존할 것인가, 두 종류의 사람이 있을 것이다. 전자가 많으면 소비는 촉진되겠지만 후자가 많으면 반대가 된다. 다만 '써버리는 소비'가 왕성해졌다고 해도 '쓰지 않으면 손해니까'라는 일종의 협박적인 모드에서 이뤄지는 소비는 '사고 싶은 물건을 산'소비에 비해 만족도가 훨씬 낮고, 미래에 대한 대비가 없어지는 것에 대한 불안도 쌓인다.


이번에는 빌린 1만엔을 그냥 먹고 마시는데 써버렸다 치자, 그러면 확실히 변제할 금액은 9900엔이면 되지만, 갚지않으면 안된다는 사실은 변함이 없다. 즉 , 약간의 디스카운트 이상의 의미는 없는 것이다. 하지만 9900엔을 갚기 위해 또 빚을 지면 된다. 그러면 다음해엔 9801엔을 갚으면 된다. 그 다음해 변제액은 9703엔으로 줄어든다. 물론 신용리스크를 무시한 이야기지만, 마이너스금리로 계속 빌려가면 당초 1만엔의 대출이 50년 후에는 6000엔이 된다. 그렇게 대출을 계속해 가면 빚은 점점 줄어들어 마지막에는 갚지 않아도 된다는 논리가 성립한다.


금리가 떨어지면 주가가 오른다고 하는 관계는 '돈을 싸게 빌려 주식을 살 수 있기 때문'이라고도 설명된다. 틀린 말은 아니지만 부족한 설명이다. 이 삼각관계를 사용해 설명릉 보충하자면, '금리가 내려가도 기업수익은 변화하지 않는다고 한다면, 미래의 수익이 현재가치로 크게 평가되기 때문'이라고 할 수 있다. 이 삼각돤계 속에서 잘 보이지 않는 금리(할인율)에 대해서는 잊어버리기 쉽다. (중략) 금리 저하를 통한 주가의 상승경로는 미래수익기 같아도 현재가치로서 톨이 평가된다는 의미에서 '밸류에이션'의 변화에 따른 주가 변화라 본다.


만일 폭락과 파탄이 발생한다고 패도 그 후에 재생할 수도 있다. 그러나 마이너스 금리로 인해 서서히 국가의 빚이 국민의 자산으로 조금씩 강제적으로 메워져 가는 형태가 되면 경제가 모르는 사이에 점점 쇠약해져 어느 순간 회복불능 상태에 빠질 것이다. 그런 전개가 어떤 의미에서 파탄보다도 더 무서운 것이 아닐까? 하이퍼 인플레이션은 확실히 두렵다. 그러나 그것이 마이너스 금리로 경제를 점점 쇠약하게 만드는 것보다 희망적이라고 보는 이유는 단기간에 강제로라도 재생을 시키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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