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의 음악 취향은 - 음반 프로듀서가 들려주는 끌리는 노래의 비밀, 2025 세종도서
수전 로저스.오기 오가스 지음, 장호연 옮김 / 에포크 / 202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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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음악 취향은

다소 도전적인 질문을 던지는 이 책은 무엇일까 무슨말을 하고 싶은 것일까?

중고등학교 시절에 듣던 음악들, 너바나, 비틀즈등 영미권 락발라드, 김건모, 신승훈, 듀스, 서태지와아이들등 90년대 한국의 대중가요를 여전히 주로 듣는 나에게는 생소한 질문이기도 했었다

그럴 수 밖에 없는 것이다.

새로운 음악, 새로운 뮤지션을 일부러 챙겨 들어 본 기억이 가물가물하다.

이미 어느정도 나이가 들기도 했고, 오늘도 여전히 바쁜 하루하루를 살고 있으며, 그시절 질풍노도의 시절이었던 청소년기만큼 더이상 풍부한 감수성을 가지고 있지 않기 때문일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책을 읽다보니 새로운 음악에 대한 관심이 생긴다.

이 책 중간중간에 QR코드로 삽입되어 있는 다양한 분야의 음악을 듣다 보니, 관심도 가고 생각보다 재미있다.

이 책의 중간쯤에 있는 심상파트에서 평소에는 잘 듣지 않던 디지털사운드의 음악을 눈을 감고 들으면서 가만히 심상에 귀를 기울여보니 생각지 못한 이미지가 떠오르기도 한다.

그래서 결국 이 책을 다 읽고 나서 느낀 나의 음악 취향은 무엇일까?

그래도 역시 멜로디와 음색인 것 같다

플레이리스트와 함께 읽을 수 있는 입체적인 좋은 책이라고 생각된다

덧붙임

  1. 셰그스의 i'm happy when you're near의 신선함

  2. 책보다 동서고금을 넘나드는 다양한 플레이가 좋았음

  3. 새로산 키위이어스의 이어폰을 충분히 활용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음

  4. 여전히 옛노래가 좋고 그 감성을 선호하는 걸 보니 나도 이제 old scho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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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버드 논리학 수업 - 논리적 사고와 추리논증의 기초
윌러드 밴 오먼 콰인 지음, 성소희 옮김 / 유엑스리뷰 / 2020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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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바드 논리학 수업

이 책의 저자는 실제로 40여년간 하버드에서 교수로 재직했다

40년간 교수로 근무하였다는 것 자체만으로도 상당한 역사와 내공을 가졌다고 볼 수 있을 것이다

저자의 이러한 경력으로 볼 때, 이 책은 보기보다 아카데믹한 책이다

(보기보다라고 표현한 이유는 개인적인 느낌이지만, 책의 표지만 봐서는 푸릇푸릇 학생들도 쉽게 이해할만 한 스타일이라고 지레짐작한 내 탓도 있다)

1980년에 출간되고 이번에 개정판이 나온 것 처럼 매우 유서 깊은 책이다

고등수학기관인 대학교, 게다가 전세계의 우등학생들이 입학한 하바드에서 디루어지는 수업을 바탕으로 한 만큼 만만치는 않다.

1장에서 부터 진리값, 논리곱등 명제가 구성되는 형태를 배우고,

2장에서 함수의 변형과 3장의 양화와 4장의 양화추론까지

1권의 책에서 다루는 것이 가능한가 싶을 정도의 개념을 설명한다

저자가 설명의 방식으로 함수를 사용하고, 함수도 원체 많이 나와서 한장한장 진도나가기도 만만치 않은데 그래도 또 읽을 만 한것을 보니 좋은 책이라고 생각된다.

(원래 머리를 싸매고 읽어야 머리가 더 좋아지는 법이니까)

그래도 어려웠다. 오랜만에 공식을 보려니 눈이 살짝 침침해지는 기분도 들었다.

논리학은 대단한 학문이라고 생각되는 부분은 40년전의 논리가 지금도 적용되고 있다는 부분 인 것 같다

덧붙임

  1. 우리가 논리에서 많이 쓰는 내용을 함수로도 표현한다

  2. 정확하게 다 이해하지는 못했지만, 어떤 느낌인지는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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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옥사전 Part 3 지옥사전 3
자크 콜랭 드 플랑시 지음, 장비안 옮김 / 닷텍스트 / 202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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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옥사전

표지부터 오컬트적인 느낌이 물씬 풍기는 지옥사전

지옥사전 Part3이기 때문에 이미 Part1, Part2는 있고,

이 책은 O부터 Z까지의 지옥과 관련된 여러가지 등장인물을 포함한 단어를 다루고 있다

이 책을 손에 들고 한장한장 넘기다 보니,

얼마전에 화제를 불러모은 '파묘'가 생각이 난다

동양적인 귀신세계와 이 책에서 다루는 서양적인 귀신세계는 살짝 차이가 있지만 한편으로는 비슷한 측면도 있는 것 같다.

지옥은 동,서양을 구분하지 않기 때문일 것이다.

눈에 보이지 않지만 존재하는 세계,

단순히 상상의 세계라고만 치부하기에는 과거부터 현재까지 많은 이야기와 또 많은 사람들이 전하고 있는 이런저럼 경험담이 넘치는 영적인 세계

이 책은 그런 지옥과 마귀, 악령들에 대해서 다루고 있는 무서운 책이지만 미지의 세계이기에 그만큼 호기심을 불러 일으키기도 하는 것 같다

다만 책이름과 같이 지옥사전, 즉 악한 영들의 세계와 그 추종자들에 대해서 다루고 있기 때문에 음침한 분위기는 어쩔수 없는 것 같다.

그런 음침한 분위기임에도 책장을 한장한장 넘기다 보면 아는 단어들과 괴물들이 등장하고 어느덧 "시간 이렇게 되었나!" 싶은 좋은 흥미거리가 되는 책인 것 같다.

덧붙임

1. 이책의 백미는 한땀한땀 그린 그림,

1.1. 중세의 누군가가 펜촉으로 그린것 같은 유서깊어보이는 흑백의 그림들이 사전의 한켠을 차지하고 있음

2. 그래서 더욱 고서같은 느낌은 주는 것 같다

3. Part1,2를 포함한 3권을 모두 모아야 될 것 같은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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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주의적 자본주의의 위기
마틴 울프 지음, 고한석 옮김 / 페이지2(page2) / 202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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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주의적 자본주의의 위기

민주주의적 자본주의란 무엇일까?

정치적으로는 민주주의, 경제적으로는 자본주의가 내가 태어나서 지금까지 살아온 과정에서 접하고 있는 사회에서 작용하고 있는 틀이다.

그러나 역사교과서를 보면 민주주의의 반대편에 독재, 또는 사회주의가 있고 자본주의의 반대편에 공산주의가 있다. 그리고 지금까지 역사는 어느 체제가 더 우위에 있는지 알려주고 있다.

아직까지 공산주의이면서 사회주의인 나라는 몇개 남지 않았고, 그중에 대표적인 나라가 북한이며, 북한과 남한의 지난 몇십년간 경제, 정치, 인권의 격차는 점점 더 벌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대한민국 사람이라면 누구나 피부로 느끼는 실상일 것이다.

그러나 현재 민주주의가 위협을 받고 있다. 세계 각지에서 독재자들이 인기를 얻고 있다. 독재의 틀을 갖춘 중국의 시진핑을 비롯하여, 우크라이나와 전쟁을 일으킨 푸틴도 제왕적 권력이 없이는 전쟁을 일으킬 수는 없었을 것이다. 그리고 민주주의의 선도국가인 미국에서도 트럼프라는 민주주의와는 결이 사뭇 다른 지도자가 출현하였다.

이 책에서는 이러한 자본주의의 위기시대에 어떻게 쇄신을 하고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지 그리고 문제는 어떻게 해결할수 있는지에 대해서 진지한 질문을 하고 있다.

덧붙임

  1. 다수가 트럼프를 비판한다. 인격, 지성, 도덕성등이 부족하다는 평가가 많다. 그럼에도 트럼프가 인기가 있는 이유는 무엇일까?

  2. 부의 불평등, 쏠림은 자가개선이 어려운 자본주의의 문제일까? 자정할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3. 과유불급, 과하면 문제가 생긴다. 균형과 밸런스가 중요하지만 그것을 지키는 것이 쉽지 않다. 인간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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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디자인 애프터 이펙트 CC 2024 - 쉽게 배워 제대로 써먹는 모션 그래픽 영상 디자인 맛있는 디자인 시리즈
이수정 지음 / 한빛미디어 / 202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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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프터이펙트 CC 2024

디지털 시대가 도래했다.

디지털 시대에 활용할 수 있는 툴은 마치 전쟁터에서 사용할 수 있는 무기와 유사하다고 생각한다.

‘모션그래픽’은 현재 가장 트렌디하게 활용되는 분야가 아닌가 생각한다.

그러나 접근성이 쉽지는 않은 부분인데 이 책은 꽤나 도움이 될 것 같다.

바야흐로 영상의 시대, 초등학생들의 장래희망을 조사해보면 최상위권에 유투버가 올라온 현재의 상황이 낯설기만 한 아재이지만,

벌써 영상제작에 관심이 있고 입문하고 싶은 사람도 많을 것이다.

영상제작과 모션그래픽에 입문하기에 상당히 유용한 책이라고 생각된다.

왜냐하면 책속에서 상당한 분량의 실습이 병행되고, 책 외에도 영상등을 통해서 다양한 방법으로 책속의 내용을 직접 학습해 볼 수 있기 때문이다.

결국엔 학습은 의지의 문제이고, 이 책 자체는 좋은 길라잡이가 되어준다.

실습이 꼼꼼하게 이루어지기 때문에 내용이 상당히 많다.

500페이지에 달하는 분량을 자랑한다.

나도 아직 실습 2개정도 맛만 보았지만, 필요할때 꺼내보는 용도로도 활용이 될 것 같다. 페이지는 500여 페이지에 달하지만, 사진과 예제가 많아서 선별적으로 보기에 좋았던 것 같다.

덧붙임

1. 그래픽 툴의 발전은 확실히 전문가와 비전문가의 경계를 허물어 준다. 에프터이펙트와 같은 툴이 없었다면 언감생심 ‘모션그래픽’ 도전해 볼수 있었을까? 소소의 전문가의 영역으로 남아 있었을 것 같다.

2. 모션그래픽 자체가 상업적인 용도로 많이 활용되기에 발전의 속도가 더 빠른 것 같다. 시선을 끄는데 효과적이고 비용적으로도 효율적이다.

3. 툴이 발달해도 기본적으로 시간과 노가다가 많이 투입되는 영역이긴 하다. 영상이 쉽게 나오는게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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