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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권으로 이해하는 미국재정 - 미국 생활에 필요한 모든 재정제도
문관훈 지음 / 가나북스 / 2022년 1월
평점 :
미국에서 오랫동안 거주했거나 비즈니스를 하는 사람이 아니라면 미국에 대해서 겉핡기 식으로 아는 것이 어쩔 수 없는 현실입니다. 우리 일반인들이 생각하는 미국의 재정 및 사회, 복지, 세금 측면의 선입견은 무엇이 있을까요. 의료보험이 없으면 병원비를 못 내서 아파도 병원을 못간다고 들었습니다. 부자들의 경우 세금이 엄청 높았었는데 공화당의 정책으로 부자세가 감소했었다고 들었습니다. 대학교의 학자금은 한국에 비해 무지막지하게 비싸다고 들었습니다. 그럼 진짜 어떻게 그런건지 이 책에서 살펴볼 수 있습니다.
[ 이 책에 담겨있는 주요 내용 ]
1. 사회보장 연금제도
2. 사회보장 의료제도
3. 세금제도
4. 은퇴연금제도
5. 금융 제도
6. 대학 학자금 제도
7. 상속 제도
8. 장례 제도
문관훈 저자는 미국에서 과학자 및 재정관련 전문가로 오랫동안 활동하고 생활하면서 미국에 대해 궁금한 한국인들에게 이 책으로 깊고 다양한 이야기를 설명해주고 있습니다. 이 책에서 주로 다루는 미국에 대한 영역은 재정정책, 세금정책, 대학 학자금, 상속, 의료보험, 사회보장제도 등에 대한 부분이므로 이 분야에 관심이 있는 분이라면 자세히 보면 좋겠습니다. 일반적으로 우리들은 미국이 어떤 국가인지 간접적으로만 알았고 이러한 전문영역에 대해서는 지식이 얕았기에 이런 책으로 넓은 지식을 얻을 필요가 있습니다.
책에서 다루는 항목은 크게 사회복지, 생활경제, 유산의 세 가지 분야로 나뉘어져 있습니다. 법적으로 어렵거나 일반적이지 않은 유산 및 상속법에 대한 내용은 뒤쪽에 수록하고 가장 일반적이며 관심이 많을만한 사회복지를 앞에 수록해서 읽기 어렵지 않은 것이 특징입니다. 개인적으로 관심이 있던 미국 재정정책인 오바마케어와 미국 의료보장제도에 대해 알 수 있게 된 것이 좋습니다. 미국의 의료비용이 왜 비싸졌는지 배경을 설명하며 메디케어, 오바마케어, 롱텀케어에 대해서 설명하고 있습니다.
파트 2의 생활경제 챕터는 부동산, 주식거래, 세금, 은퇴 연금, 개인연금, 모기지론, 미국 학자금에 대해 다루고 있습니다. 학생이나 미국유학을 준비하는 학부모라면 파트2의 6챕터를 주목해서 읽어보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저와 같이 미국주식 거래에 관심이 있거나 이미 투자를 하고 있는 분이라면 미국 부동산 및 주식거래에 대한 정책과 세금 규정에 대한 내용이 도움이 됩니다. 책의 후반에서 다루는 상속에 대한 내용까지 포함해서 전반적으로 미국 재정에 대해 넓게 이해할 수 있는 좋은 책이었습니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고 솔직하게 쓴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