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에듀윌 주택관리사 1차 핵심요약집 - 회계원리, 공동주택시설개론, 민법 / [별책부록] 핵심of핵심 빈칸요약집 2020 에듀윌 주택관리사 핵심요약집
윤재옥.김건일.신의영 지음 / 에듀윌 / 2020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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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관리사 합격1위 서적으로 공부하다
노란책하면 에듀윌, 에듀윌하면 노란책, 주택관리사하면 에듀윌이 법칙이라고 배웠습니다. 제가 주택관리사 공부를 시작하게 된 것은 약 5개월 전인데, 은퇴를 얼마 남지 않으신 선배님이 1년여를 공부하시고 최종합격을 하신 소식을 들었던 게 시작이었습니다. 그 선배님은 주택관리사같이 국가공인 부동산/법 자격증을 보유하고 있으면 평생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신조를 가지고 계셨는데 저도 그 영향을 받아서 주택관리사 자격증에 큰 관심이 생겨서 공부를 시작했습니다. 저는 일과 병행하면서 공부를 하고 육아도 해야해서 학원을 갈 수 없는 사정이라 교재중심으로 독학을 시작했는데 그 선배님이 추천해주신 교재가 에듀윌 주택관리사 시리즈이고, 그중에서 일단 1차 과목인 "회계원리", "공동주택시설개론", "민법" 부분을 집중적으로 공부하기 위해 에듀윌 주택관리사 핵심요약집으로 공부중입니다. 물론 기본서를 같이 보면서 두 책으로 함께 공부중인데 양쪽 책의 구성이 상이하고 필요한 부분을 제가 발췌해서 공부하고 요약하면 되기 때문에 두 책을 함께보는게 큰 도움이 됩니다.

핵심빈칸요약집 = 셀프체크 학습법
저는 에듀윌 주택관리사 1차 기본서와 지금 이 책인 핵심요약집을 함께 병행하고 있는데, 핵심요약집에 수록된 빈칸요약집에 깨알같은 셀프체크 핛습방법으로 활용되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자격증 공부할 때 암기 후 암기결과를 지속적으로 확인하고 또 확인하는 걸 좋아해서 문제집을 많이 풀어보는데 문제집 이전에 셀프체크를 위해 빈칸요약집을 사용하니 너무 좋습니다. 빈칸요약집을 100% 맞추지 못하면 다음 기출문제집으로 넘어가지 않는 방식으로 학습하니 암기력이 올라가고 기출문제집을 공부할 때에도 정답율이 상당히 상승하는 것을 체감하고 있습니다. 게다가 핵심빈칸요약집이 휴대하기 편하게 작고 얇은 구성이라서 가방에 항상 휴대하고 다니면서 출퇴근길에 한 번씩 살펴보는 데 좋습니다. 모든 자격증이 그렇겠지만 주택관리사 핵심이론 암기도 계속적인 반복이 중요해서 이 빈칸요약집으로 하루 두 번 반복하는 학습법 너무 효과적이라고 봅니다.

회계원리, 공동주택시설개론, 민법
회계를 크게 두 가지로 나누면 재무회계와 관리회계로 분류할 수 있다는 것은 주택관리사 및 회계관련 자격증 공부하시는 분들을 다 아실겁니다. 회계의 원리부터 시작해서 고정자산, 유동자산, 자본, 부채 등 재무회계와 관리회계의 핵심 이론을 요약하여 제공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개인적으로 힘들어하는 과목인 공동주택시설개론이 건축구조와 건축설비로 나누어 요약설명되어 있는데 저는 건축구조 부분을 달달 외우느라 힘들었습니다. 건축/설계/토목 등의 지식이 거의 전무하다보니 이 쪽은 핵심요약집과 빈칸요약집을 가장 많이 사용한 과목입니다. (상대적으로 회계원리가 쉬운 편이네요) 민법 과목에서는 권리의 주체와 객체 및 권리의 변동에 대해 상세하고 살펴보고 가장 핵심부분인 물권법과 채권법에 대해서 요약하고 있습니다. 1차 합격을 목표로 5개월째 공부하고 있는 개인적으로 추천하고 싶은 학습방법은 기본서를 1회 완독 후 핵심요약집을 1회 완독하고 빈칸을 체크하여 100%에 가깝에 정답율을 올린 후에 기출풀이집을 살펴보는 방법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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뜻밖의 창업 - ‘일’이 아닌 ‘업’을 찾아가는 홀로서기 여행
김용태 지음 / 연암사 / 201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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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업과 업의 환경이 달라지고 있다

과거에는 평생직업이라는 말이 있었지만 지금은 기억조차 나지 않는 구시대적인 용어가 됐습니다. 100세 시대에서 은퇴 후에 50년을 더 일해야 한다는 말은 이제 흔한 설명이 되었고 제4차산업혁명 시대에 걸맞는 주도적인 직업의 변화에 몸을 맡겨야 한다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습니다. 이 책 "뜻밖의 창업"은 창업 및 마케팅 연구소 소장인 저자가 지은 책으로 2019년 현 대한민국과 글로벌 사회환경의 변화에 따라 직업이 아닌 창업이 중요해지고 있으며 "업"을 평생 직업으로 가져가야 한다는 설명을 하는 책입니다. 이러한 직업선택의 환경변화는 은퇴의 삶을 계획하는 5060 세대만을 향한 것이 아니며 막 졸업하여 사회에 첫 발을 들여놓은 밀레니얼 세대까지 포함하는 내용입니다. 더이상 과거와 같이 직업이라는 레드오션에 갇히지 말고 새로운 마인드셋을 기반으로 창업이라는 블루오션으로 진출해야하고 그 때 필요한 전략들을 소개하는 책입니다.

일을 하지 말고 업을 하라

일(事)이 아닌 업(業)을 하라는 말은 무슨 뜻일까 고민해봤습니다. 직업, 창업, 취업, 상업, 공업, 농업, 업무 등 다양한 용어에 쓰이는 업이라는 용어인데 말입니다. 저자의 설명에 따르면 업은 눈 앞에 있는 이 회사에 국한되지 않고 "나" 자신이 가진 역량과 마인드를 기반으로 하는 평생 직장을 말합니다. 따라서 일을 쫒지 않고 업을 향하게 되면 나만의 직장으로 볼 수 있는 창업으로 이어지게 되는 경우가 많으며 제대로 된 업을 위한 창업은 실패하기 어렵고 성공할 수 있다는 설명을 합니다. 이러한 업의 설명의 사례로 흥미롭게도 알파고와 이세돌의 전설적인 대국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이세돌이 알파고와 대국을 펼치던 그 당시, 이세돌은 연이어 세 번의 패배를 겪고 네 번째에 극적인 승리를 얻어냈었습니다. 전체 대국에서의 패배가 이미 확정적인 상황이었고 전세계가 주목하는 환경에서 이미 포기할 수 있었지만 이세돌이 바둑을 일이 아닌 업으로 삼아왔기 때문에 극적인 한 번의 승리를 얻을 수 있었다고 설명합니다. 업은 짧은 기간에 끝나는 것이 아니고 업은 롱런하는 평생을 거쳐 진행되며 업은 나 그 자체인 "I am a Brand. I am a Business" 입니다.

커다란 도둑이 되어라

저자가 설명하는 창업에 필요한 전략들중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부분이 "커다란 도둑이 되어라"입니다. 제목만으로는 잘 의미를 파악하기 힘든데 사례를 들어 설명하면서 쉽게 이해할 수 있게 됩니다. 글로벌 차량공유 기업 1위인 우버는 O2O (오프라인 투 온라인) 차량공유 서비스로 글로벌 시장을 섭렵했습니다. 에어비앤비는 하얏트, 메리어트 호텔 체인보다 큰 시가총액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부동산 자산을 하나도 가지고 있지 않으며 고객들의 부동산을 온라인으로 연결하는 어찌보면 봉이김선달 같은 도둑 비즈니스로 성공했습니다. 이 뿐만 아니라 북미에서는 DIY(Do it Yourself)의 열풍을 이용해 스스로 계획하고 설계하는 제품들을 제조시설에 연결하는 비즈니스인 크라우드소싱(크라우드펀딩) 사업도 크게 번성하고 있습니다. 저자는 자산을 크게 키우며 오프라인 시설 기반으로 하는 창업보다는 소규모로 남의 자산을 빌려 사용하는 온라인 비즈니스를 많은 사례를 들어서 설명하고 있는데 이 부분도 크게 공감이 되는 부분입니다. 제4차 산업혁명의 물결에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5세대이동통신, O2O, O4O, 클라우드서비스 등이 확대되면서 온라인과 오프라인의 경계뿐만 아니라 개인과 기업의 경계가 무너지고 있기 때문에 온라인비즈니스의 창업 성공 가능성은 더욱 높아졌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 책은 20대부터 50대까지 창업이라는 오션에 발을 담그고자 하는 분들을 위한 지침서가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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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웃사이드 인사이트
욘 리세겐 지음, 안세민 옮김 / 21세기북스 / 201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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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부통찰로 기업을 경영하라

"아웃사이드 인사이트"는 기업을 경영하고 마케팅 비즈니스를 수행하는 사람들을 위한 마케팅 서적이자 경영 지침서입니다. 제목인 아웃사이드 인사이트를 해석하면 외부통찰로 번역할 수 있는데 외부통찰이란 기업의 내부데이터가 아닌 기업 외부에서 발생하는 데이터를 기반으로 기업의 인사이트(통찰)를 얻고 기업의 지속가능한 경영을 유지하도록 해야 한다는 의미입니다. 이 책에서는 외부의 신호와 정보를 의미있게 파악하지 못해서 순식간에 기업의 생명이 끝나는 역사도 소개하고 반대로 외부통찰을 통해 기업을 순식간에 정상으로 올려놓은 사례도 소개합니다.

외부의 신호, 온라인 흔적에 주목하라

과거에는 모든 비즈니스가 오프라인에 집중되었었고 기업은 아날로그적인 정보에 주목했었습니다. 그래서 경쟁사 분석, 임직원 분석, 동향 분석 등에서도 오프라인 정보에 치중했었으나 현재는 외부의 신호, 특히 온라인의 흔적들에 주목해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이 책에서 제시하는 가장 주목해야 할 온라인 흔적으로는 기업웹사이트, 뉴스, 소셜미디어, 구인 광고, 소셜 네트워크 접속, 온라인 광고비 지출, 웹 트래픽, 특허와 상표 출원, 신용등급과 재무보고서, 법원문서와 그 밖의 공식문서를 소개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특정 업체의 재무담당자의 링크드인에 연결되는 담당자들의 목록으로 M&A나 투자정보를 예상할 수 있습니다. 경쟁 기업의 분석부터 투자분석, 트랜드예측 등 다양한 분야에서 온라인 흔적은 중요한 외부통찰입니다.

백미러만 보고 운전하지 마라

이 책을 읽으면서 가장 기억에 남는 문구는 "백미러만 보고 운전하지 마라"입니다. 기업의 최종의사결정권자 및 임원과 주요 리더들은 재무제표와 매출, 손익, 채권, 금리, 자산변동사항등에 민감하고 이를 기반으로 비전을 세우며 미래전략을 수립합니다. 이러한 경영전략은 기본적이며 중요한 것은 맞지만 저자는 이는 백미러만 보고 앞을 향해 나가는 것과 같다고 이야기합니다. 외부에서 들어오는 신호와 소셜네트워크 흔적, 뉴스, 경쟁사 데이터 등의 아웃사이드 데이터를 꼼꼼하게 분석하고 기업 비즈니스와 연계하고 이를 기반으로 미래를 예측하며 전략을 수립하는 것이 앞을 보고 앞을 향해 나아가는 것입니다. 이것을 바로 아웃사이드 인사이트, 외부통찰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외부통찰에 실패한 기업들

아웃사이드 인사이트 이 책에는 실제 존재하는 기업 또는 존재했던 기업들의 사례를 기반으로 풍부하게 엮었다는 점이 좋습니다. 북미지역 기업용 모바일 장비 1위에 빛나던 블랙베리가 애플의 신제품에 대응하지 못하고 수 년만에 점유율 1% 아래로 추락한 역사, 카메라 기술과 필름 제품으로 전 세계에 이름을 떨치던 코닥의 추락, 심미안 운영체제가 빠르게 안드로이드 운영체제로 전환된 사례 등 다양한 사례가 가득합니다. 외부통찰은 기업전략수립, 마케팅전략, 경쟁사분석, 신제품설계 등 기업의 다양한 비즈니스에서 사용될 수 있는 인사이트 수립 전략입니다. 이 책을 통해서 애플, 구글(유튜브)와 같은 초거대 기업의 전략뿐만 아니라 다니엘 웰링턴과 같이 잘 알려져 있지 않지만 외부통찰을 통해 급격히 성장한 기업의 전략을 배울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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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는 우울하면 안 되나요 - 울고 싶어도 울지 못하는 남자들을 위한 감정사용법
로티미 아킨세테 지음, 이지혜 옮김 / 생각의날개 / 201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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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는 울면 안되나요?

이 책의 제목은 분명히 "남자는 우울하면 안 되나요"인데 제목이 무심코 "남자는 울면 안 되나요"로 보였습니다. 어느쪽의 제목이던지 제 눈에 바로 띄었고 제 손은 저절로 책으로 향했습니다. 왜냐면 나이 마흔이 넘은 한 집안의 가장이자 두 아이를 키우며 직장생활을 하는 어찌보면 평범한 이 사람에게도 중년남성 우울증 같은 마음의 어려움이 있기 때문입니다. 왜 남자는 남자답게 살아야 하고 남자라면 울지도 슬퍼하지도 무너져서도 안 되는 걸까요? 남자는 태어나서 세 번만 울어야 된다는 그 고지식한 멘트는 이제 지겹습니다. 남자도... 울 수도 있고 우울해할 수도 있답니다. 이 책은 영국의 심리치료사가 쓴 책인데 영국의 남자들도 대한민국의 남자들과 크게 다르지 않다는 걸 알 수 있습니다. 이 시대를 살고 있는 남자들, 마음의 어려움을 가지고 있는 남자들, 우울증 또는 조울증 등 남에게 털어놓지도 못하고 혼자서 울고 있는 남자들을 위한 책입니다.

남자답게 말고, 나 답게!

이 책의 1부에서는 우울함을 느끼는 남자들을 위해 남자답게가 아니라 나답게로 변하기 위한 감정 학습법과 생각의 변화를 위한 내용이 담겨져 있습니다. 어떤 심리학에서도 중요하게 말하는 나의 감정을 먼저 이해하고 알아야 한다고 하며, "남자는 감정적이면 안 된다"라는 착각을 벗어나서 충분히 감정적일 수 있으며 그 감정을 알고 이해해야 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고민을 털어놓을 사람이 반드시 필요한데, 털어놓지 않고 혼자 남들이 보지 않는 곳에서 감정을 고이도록 하지 않아야 합니다. 때로는 자기 자신과도 충분히 대화하는 것이 자신을 알고 감정을 해소하고 남과 이야기하는 법을 배우고 남의 이야기를 잘 들어주는 습관이 생기도록 합니다. 저도 감정을 너무 속으로 또 속으로 숨기지 말고 조금씩 털어놓거나 해소하는 방법을 찾아야 겠습니다.

감정은 어떻게든 새어 나간다

남자답게 이겨내고 남자답게 울지말고 남자답게 혼자 꿋꿋이 버티며 남자답게 싸워나가는 것? 그렇게 하다가 우울증이 오고 마음이 상하고 머리가 아프고 몸과 정신에 멍이 듭니다. 감정이란 것은 없어지지 않고 어떻게든 밖으로 새어 나가는 것이 원칙이라 혼자 쌓아두고 고이도록 하면 부지불식간에 터져버리거나 화라는 감정으로 새어나갈 수 있습니다. 또는 부정적인 감정이 더욱 커지고 커져서 내 자신을 해치는 경우도 많이 있습니다. 저자는 감정을 긍정적으로 새어나가도록 주변에 이야기를 함께 하고 남의 이야기를 듣기도 하고 자신과 대화하며 근육을 풀고 몸을 이완하며 감정의 도화선을 찾아서 감정의 흐름을 이해하는 등의 방법을 설명해주고 있습니다.

스스로 돌보는 삶을 위하여

이 책의 2부에서는 우울한 감정을 없애고 나 답게 살고 삶의 행복을 찾아가는 방법을 제시합니다. 어찌보면 당연한 말도 있지만 일부는 구체적인 해결방안까지 제시해주고 있기 때문에 한 번정도 정독을 할 필요가 있습니다. 인스타그램과 같은 SNS 서비스는 자괴감을 느끼거나 자존감을 낮추는 결과를 초래할 수 있으므로 SNS 사용을 자제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건강한 몸은 정신도 맑게 하므로 충분한 휴식을 집중적으로 하고 꿀잠을 자는 방법을 스스로 찾는 등의 건강관리가 중요합니다. 직장생활을 하는 경우 너무 직장에 몰입하지 말고 일과 생활의 균형 (워라벨)을 반드시 찾고 가정과 육아에서도 행복을 찾아야 합니다. 또한 자신만의 공간과 자신만의 시간을 꼭 찾고 직장 밖에서의 취미생활을 찾아서 감정의 해소를 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이 책은 대한민국의 남자들에게 바치는 마음관리 서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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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벽대전, 이길 수밖에 없는 제갈량의 전략기획서 - 마오쩌둥이 밥은 안 먹어도 열 번은 읽었다는 삼국지 속에 숨은
나단 지음 / 비즈니스인사이트 / 201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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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갈량의 삼국시대 전략을 과거와 현재로 관통하여 바라보다

대한민국 성인의 50%는 이미 한 두번씩은 보았을 삼국지연의, 저는 이문열작가의 삼국지를 적어도 열 번 이상 완독한 것 같습니다. 중학교 때 처음 삼국지를 접해서 완독하고 수호지와 초한지까지 본 후 일본의 대망까지 본 기억이 나네요. ( 그 때처럼 지금 책 읽으면 만리장성을 쌓을 듯 ) 삼국지의 수 많은 영웅호걸중에서 손에 꼽는 인기 인물은 역시 유비, 관우, 장비와 같은 촉나라의 인물들인데 그 중에서 지략으로는 사마의 이외에는 따라올자가 없었던 촉나라의 재상 제갈량이 있습니다. 적벽대전을 비롯해 수 많은 전투를 승리로 이끌고 천하삼분지계를 완성한 제갈량을 모티브로 하여 그 당시 제갈량의 전술과 전략을 현 시대에 적용하면 어떨까 하는 생각으로 쓰여진 신간 서적 "적벽대전, 이길수밖에 없는 제갈량의 전략기획서"가 출간되었습니다. 삼국지에 흠뻑 빠졌었던 청소년기를 가졌고 현 시대에 중장년으로 살고 있는 사람이라면 손에 집어들 수 밖에 없는 책입니다.

비즈니스 전략은 삼국시대와 다를바 없다

제갈량이 유비의 삼고초려로 인해 촉나라의 재상이 된 시점은 허수아비 황실을 등에 엎은 조조의 위나라가 가장 큰 세력을 가지고 있으며 지리적인 이점을 가지고 북진을 공략하던 오나라가 점차 커지고 있었을 때 였습니다. 당시 유비는 유표의 세력안에서 잠자는 작은 용에 불과했고 의와 인 같은 정성적인 장점과 황실의 먼 친척이라는 대의명분뿐이였습니다. 이러한 유비를 선택한 제갈량은 천하삼분지계라는 큰 비전을 제시하는데 이러한 전략은 현 시대의 비즈니스에서도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과거 애플에서 스티브잡스가 축출된 후 애플은 끝없는 하락세를 지속하다가 결국 스티브잡스에서 도움의 손길을 내밀고 다시 잡스가 복귀하게 됩니다. 당시 스티브잡스는 반드시 필요했던 투자금을 다른 기업도 아닌 최대의 경쟁사인 마이크로소프트로부터 받게 되는데 이것은 천하이분지계와 같은 전략에 가까웠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 입장에서도 애플의 매킨토시 사업이 없어질 경우 북미지역의 운영체제 독과점법에 저촉될 위험이 있으므로 애플이 회생하는 것이 좋다는 전략이 있었다는 걸 스티브잡스가 분석하고 과감하게 투자를 받습니다. 위나라와 오나라 두 세력이 양분하는 것이 아닌 천하삼분지계를 통해서 상호간에 끊임없이 경쟁하는 세력을 유지하는 것인 천하삼분지계를 세운 제갈량과 스티브잡스를 비교한 내용, 참 흥미로웠습니다.

100% 승리하는 비즈니스는 없다

천하의 제갈량도 모든 전투에서 승리하지는 않습니다. 이릉전투의 패배 역사를 기반으로 저자는 패배하는 방법과 지는 것이 중요하다는 전략 그리고 패배를 극복하는 전략에 대해서도 논합니다. 2020년을 바라보는 현 시대에서 가장 화두가 되는 키워드는 "불확실성", "리스크헷징", "안개와 같은 위험" 등으로 한치 앞도 알 수 없는 미래와 끝없이 빠르게 변화하는 기업환경으로 인해 실패와 패배의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기업환경에서는 제갈량의 이릉전투 패배의 원인과 그 극복의 역사를 통해 기업 비즈니스의 전략을 세울 수 있습니다. 기업을 이끌어가는 CxO 리더들과 프로젝트 관리자 등은 자신의 능력을 끝없이 과신하는 실수를 범하지 말아야 하며 기업의 문화는 NO 할 수 있는 분위기를 가지고 있어야 패배의 길을 걷지 않을 가능성을 높입니다. 그리고 그저 패배하는 것이 아니라 잘 패배하는 것과 패배이후에 다시 극복하는 방법이 훨씬 중요한 과정이라고 저자는 설명합니다. 제갈량은 위촉오 삼국시대뿐만 아니라 현 시대까지 관통하는 전략을 제공한다는 것을 이 책을 통해 이애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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