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색의 향기는 이 책의 저자가 2004년 5월부터 향기메일을 시작으로 하여 지금까지 활동한 상당한 규모의 문화활동 커뮤니티이자 플랫폼입니다. 이 책에서 사색의 향기를 소개하고 다양한 활동의 내역을 공유하며 회원들의 방향성과 앞으로의 다짐을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사색의 향기는 책을 좋아하고 문화를 즐기는 사람들이 소박한 활동으로 시작했으며 지금까지 그 문화적인 혜택을 주변에 전파하고 더 많은 이들이 책과 문화를 사랑할 수 있도록 하는데 이바지하고 있습니다. 사색의 향기는 행복문화 나눔 공동체를 지향하면서 500만 여명의 회원을 목표로 활동한다고 합니다. 사람들의 행복을 증진하여 요즘 문제가 되는 자살율과 이혼율을 낮추는데 이바지하고자 합니다. 또한 일반적인 커뮤니티처럼 경제적인 이윤을 창출하는 것 보다는 휴먼 네트워크를 통해 비경제적인 가치를 확보하는데 목적이 있습니다. 컬처지도자 과정, 문화 CEO과정, 문화예술 과정, 문화예술지도자 민간자격 교육 및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여 문화진흥에 선도하는 목적이 있습니다. 이와 같은 다양한 사색의향기 조직의 활동은 대한민국의 문화생활 소외층과 일반인들에게 좋은 순효과를 제공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사색의 향기는 가볍고 자극적인 요즘의 온라인과 소셜네트워크의 문화 컨텐츠와 그 결을 다르게 가고 있습니다. 온라인이 대세인 현재의 환경에서도 우직하고 담담하게 아날로그적인 행복문화를 추구하고 지속적으로 지향한다고 합니다. 기존 커뮤니티들이 원하는 영리적인 온라인 프로모션과 다르게 사새의 향기만의 정체성을 찾고 가치와 목적을 지속적으로 지켜나가고 있습니다. 실명을 기반으로 활동하면서 프로모션 기반이 아닌 느슨한 관계를 통해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부담하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고 합니다. 비상업적인 운영원칙은 사회공헌성과 비경제적 지침에 기반하여 문화사업에 좋은 영향을 주고 있는 듯 합니다. 사색의 향기, 앞으로의 활동을 기대해봅니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고 솔직하게 쓴 글입니다
대한민국에서 장애인이 살아가는 것은 상당히 힘든 일입니다. 대한민국이 60년대 이후 빠르게 성장해서 OECD에 가입하고 전 세계에서 10번째로 잘 사는 국가가 되었지만 그 뒤에는 짙은 그림자가 있다는 것을 부인할 수 없습니다. 빈부격차가 심하고 복지가 불안하며 실업율이 높고 청소년 자살이 증가하는 등의 문제도 있지만 장애인 복지에 대한 것은 말할 나위도 없이 부족합니다. 성장위주와 능력주의 대한민국 사회에서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인 배려와 정치경제적인 제도의 뒷받침은 항상 부족했습니다. 이러한 대한민국 사회에서 선천적인 장애아를 자녀로 둔 엄마인 저자는 장애인 아이와 함께 살아왔던 그 시절을 책으로 썼었습니다. 네, 과거형인 썼었습니다는 임지수 작가의 전작에 쓰여졌던 이야기이고 이번에 출간된 다시 만날때까지는 그 이후에 슬픔이 섞어있습니다. 선천적인 장애를 가지고 태어난 아이 재윤이는 커서 불치병인 루게릭병까지 생기게 됩니다. 루게릭병을 앓게 된 이후 엄마로서 딸을 간병하고 지켜보고 함께 살고 이별하는 과정에서 느끼고 생각하고 딸에게 해주고 싶은 이야기를 이 책에 담았습니다. 영화에서나 봤던 불치병인 루게릭병, 운동신경 세포가 점차 사멸해서 호흡근 마비로 수년 내에 사망에 이른다는 불치병입니다. 사지가 굳어서 손가락 하나 까딱하지 못하는 지경에 이르러도 정신은 멀쩡해서 오히려 더 고통스럽다는 불치병입니다. 죽음이 다가오고 온 몸이 마비가 되어도 정신은 또렷하여 더 잔인하다는 병, 호흡과 섭식을 모두 기계에 의지해야 할 때까지 몸이 망가진다는 병입니다. 재윤이는 선천적인 장애에 이어 루게릭병까지 앓게 되는 잔인한 운명을 가졌고 그 엄마인 작가는 모든 것을 지켜주고 바라보면 그 마지막 순간까지 함께 합니다. 간병인으로서, 부모로서, 사랑하는 엄마로서, 친구로서 함께하는 모든 순간을 이 책에 담았고 딸에게 다 하지못했던 이야기를 넣었습니다 마지막 순간이 오기전에 아직은 걸어다닐 수 있을 때 온가족 행복한 웨딩사진을 찍기도 합니다. 장애 자녀와 비장애 자녀를 함께 키우면서 힘들고 어려운 과정도 이야기합니다. 그 누구보다 힘들고 괴로울 재윤이가 오히려 엄마를 위로할 때 엄마는 속으로 울음을 삼키며 참아냅니다. 결국 이별을 맞이해야 할 것을 알기에 연명의료를 포기하고 그 순간을 기다리며 마지막 시간을 함께하고 슬퍼합니다. 재윤이와 엄마, 언니, 아빠 한 가족이 함께 했던 이야기를 보면서 독자인 저도 슬퍼하고 마음아파합니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고 솔직하게 쓴 글입니다
몇 년전 우륵의 봄날이라는 책을 본 적이 있었는데, 삼국사기 역사속에 우륵의 삶에 대해서 팩션의 형식을 빌려서 재미있게 스토리텔링을 했던 책입니다. 당시 최창원 작가의 첫 책으로 읽어봤는데 이번에 판타지의 형식이 섞여있는 로맨스소설인 "참 좋은 사람이었어"가 출간됐습니다. 최창원 작가의 스토리에는 적절한 현실과 판타지, 상상이 오묘하게 혼재되어 있어서 흥미로운 특징이 있다고 느끼는데 이번 책에서도 그러한 특징이 잘 살아있습니다. 주인공의 삶은 지극히 현실인데 갑자기 나타난 죽었던 첫사랑으로 인해 판타지와 현실이 섞이게 됩니다. 사랑하는 그가 좋아했던 옥살리스가 불러다준 첫사랑의 복제인간인지, 쌍둥이 지구별의 또 다른 정원씨가 돌아온 것인지 그것은 중요하지 않고 사랑하는 그가 다시 나타났다는 것이 중요합니다. 평생에 가장 사랑했던 첫사랑 정원, 그는 둘의 이름을 빠서 만든 바다정원 앞에서 잠시 사라졌다가 영원이 사라졌습니다. 그리고 예상하지 못했던 때 갑자기 다시 나타나고 바다의 마음에 깊게 들어옵니다. 첫사랑과 함께 뜨겁게 사랑하고 평생의 행복을 말하며 서로의 이름을 되내이며 탐닉하던 그 바다정원 앞에서 정원은 잠시 자리를 비우고 돌아오던 길에 사고로 목숨을 잃습니다. 바다는 잠시 기다림이 평생의 기다림이 되었고 첫사랑은 마음속에 둔 채 현실로 돌아옵니다. 그렇게 오랜 현실의 삶이 지나고 다시 찾은 바다정원에서 말도 되지 않지만 과거 이별을 겪었던 그 때 그대로의 모습을 가졌지만 기억을 잃은 또 다른 정원을 만납니다. 그가 사랑했던 옥살리스 문신을 가져서 진짜 정원과는 다르지만 심지어 목소리까지 똑같은 그에게 바다는 빠져들어갑니다. 대학생이 된 딸아이도 있고, 최근 유독 말싸움이 잦아진 남편도 있지만 자꾸 생각은 첫사랑을 닮은 이름 모를 그에게 빠져들어갑니다. 옥살리스 사랑꽃이 그를 다시 불러온 것일지, 쌍둥이 지구별의 정원이 그녀를 다시 찾아온 것인지는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사랑은 기다림 끝에 다시 찾아왔습니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고 솔직하게 작성했습니다
연합교육에서 출간되는 대학합격의 길, 합격점수첫은 국내에서 가장 알려진 유일무이한 대학입시 전문 매거진입니다. 매 년 11월에서 12월 경에는 정시모집 지원을 위한 입시정보 자료가 가장 필요한데 이러한 전문 매거진의 역할은 상당히 중요합니다. 과거에는 고등학교 지도교사와 입시처의 지원만으로 충분했지만 지금은 학생 자신과 학부모의 정보력도 중요성이 높기 때문입니다. 이 책은 크게 두 개의 부문으로 나뉘어져 있고, 1부에서는 2021학년도 전국 대학교의 정시모집 입시정보 자료를 전반적으로 소개하고 있습니다. 대학입시를 준비하는 학생과 학부모라면 마치 수학의 정석처럼 단 한 권의 입시정보 총괄을 비치해둬야 합니다. 그리도 2부는 이 책의 핵심으로 전국의 대학교 모집요강을 분석하고 모집 단위별 합격권 커트라인을 철저하게 제공하고 있습니다. 사실상 합격점수컷이 가장 대학입시에 중요한 정보라는 것을 봤을 때 이 책 한 권이면 가군, 나군, 다군에 어떤 학교의 학과를 지원할 지 결정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2021년 정시모집 특집호에는 서울지역, 경기지역, 인천/강원 등 지역 별로 구분하고 대학명을 가나다 순서로 배열해서 대학을 바로 검색해서 찾아보기 편리합니다. 그리고 서울 및 수도권에 본교가 있고 지방에 캠퍼스가 다 수인 대학교는 본교에 포함하거나 지역에 분리해서 수록됐습니다. 참고로 이 책에 수록된 모집요강은 2020년 9월까지의 기준이며 만약 최근에 변경된 사항은 반드시 해당 대학교의 모집요강을 참고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 책에서 가장 중요한 수치인 합격예측 커트라인 합격권 백분위 점수는 2017년부터 2020년까지 대학의 발표자료와 대교협 자료를 기반으로 저자가 분석한 자료로 추측한 것이라고 합니다. 이와 같은 특집호가 2021년도 대학입시를 준비하는 수험생과 학부모들에게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받고 솔직하게 쓴 글입니다
이 책은 할머니, 우리 할머니들 특히 일본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을 기억하고 잊지 않고자 하는 마음으로 한성원 작가 및 일러스트레이터가 쓴 책입니다. 그는 20여 년 전부터 한국 근대역사를 주제로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고 그 과정에서 아픈 역사를 많이 지켜보고 주목했습니다. 한국 근대역사를 살펴보는 그림 작가로서 항상 마음 한 쪽에서 떠나지 않았던 전쟁의 그림자를 이제서야 그림으로 그려보게 되었다고 합니다. 방관자로서 역사를 그리다가 드디어 이 책을 통해 아픈 역사를 기록하는 기록자가 되었습니다. 이 책에는 길원옥할머니, 김학순할머니, 김복동할머니 등 우리가 기억해야 할 분들의 이야기를 담았습니다. 강일출 할머니는 부모가 잠시 집을 비웠던 날 일본 순사에 의해 중국 지린성 창춘의 위안소로 끌려갔습니다. 그리고 오랫동안 지옥과 같은 삶을 살고 장티푸스에 걸려 밖으로 이송된 후에 일본군에 의해 산채로 태워죽을 뻔한 위기에서 탈출하게 됩니다. 강일출 할머니는 텃밭을 일구면서 노년을 보내고 있는데 그 어떤 위로와 위안도 할머니의 잃어버린 삶을 되돌려줄 수 없을 것이지만 우리는 그래도 기억하고 잊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 참 2016년 개봉했던 영화 귀향이 강일출할머니의 이야기 입니다. 이 외에도, 얀루프 오헤른 할머니, 이옥선 할머니, 길원옥 할머니, 최갑순 할머니 등 모든 분들의 이야기는 보고 읽는 동안 마음아프게 다가옵니다. 그리고 기억해야 합니다. 한 십년 전까지만 해도 많은 할머니들이 생존해계셨었는데 지금은 채 스무 분 정도만 살아계신 듯 합니다. 매 년 잊을만하면 들리는 할머니들의 소식은 점차 잊혀져가는 역사와 같아서 속상하기도 합니다. 비록 일본은 진심으로 사죄하고 있지 않지만 대한민국이 기억하고 계속 상기시킨다면 생존해계신 할머니들이 단 한 분이라고 살아계실 때 진심어린 사과를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어떤 이는 이렇게 몇 분이 생존하셨다는 말 자체도 그분들에게 힘든 기억을 되살려주는 행위가 될 수 있다고 하며 작가님도 동감하는 바입니다. 작가님은 이 책을 통해 우리 할머니들의 이름을 불러주고 기억하고 우리가 계속 이어가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고 솔직하게 쓴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