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로끝판왕은 총 두 권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1권은 시작편으로 고등학교가 처음인 선생님들을 위해 새내기부터 시작하는 자세하고 효과적인 지도방법을 설명하고 있습니다. 물론 경력이 오래된 선생님들 중에서도 새내기때와 같이 초심으로 돌아가서 다시 처음부터 임하는 자세로 시작하려는 분들을 위한 책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2권 완성편은 보다 실질적으로 고등학생 아이들의 진학지도와 미래설계를 위한 방법과 다양한 기법, 도구, 전략들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한 마디로 정리하면 이 책 진로끝판왕은 고등학교 선생님들이 학생들의 교육 및 진로지도를 위해 필요한 모든 것을 담았습니다. 진로끝판왕은 교육 현장에서 바로 쓸 수 있는 다양한 내용으로 구성된 것도 좋지만 우선 현직교사들이 직접 쓰고 검토한 책이라는 점이 큰 특징입니다. EBS 대표강사인 정동완선생님부터 상지여자중학교, 거창고등학교의 진로진학 상담교사들이 직접 쓴 책입니다. 현장에서 교사로서 고등학생들을 상담하고 진로를 설계해온 선생님들의 노하우가 담겨있습니다. 또한, 교육전문가 봉사단체인 오늘과 내일의 학교의 회장을 역임한 정동완 선생님의 지향점은 그저 일반 평교사들과 다른 관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공교육과 사교육의 경계를 떠나 아이들이 공부하고 암기하며 수능만 바라보며 활동하는 것을 목표로 하지 않습니다. 다양한 성향과 성격, 취향, 관심사를 기반으로 상담하고 이야기하면서 학생들을 올바르고 가치있는 미래로 이끌어주길 원하는 교사들입니다. 책에서는 1년의 과정동안 학생들을 지도할 수 있도록 1월과 2월의 과정부터 시작하는 구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만약 새내기 선생님이라면 가장 당황할 수 있는 학기초이기 때문에 미리 겨울방학 기간에 이 책을 기반으로 연습하고 익혀두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고등학생은 수능을 준비하는 학생도 있고 특수대학교를 목표로 하는 학생들도 있으며 학생부와 자소서를 신경쓰는 학생도 있는 등 각자 지향하는 바에 따라서 지도방식이 달라져야 합니다. 센스있고 세심한 진학상담 교사가 되려면 아이들이 원하는 바를 잘 파악하고 일정에 맞춰서 컨설턴트처럼 상담하고 지도해야 합니다. 이 책의 구성에 따라 참고자료를 활용하여 상담하고 지도한다면 많은 도움이 되겠습니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고 솔직하게 쓴 글입니다
지금은 누구나 너무 힘들고 어렵고 견뎌야 하는 시대라고 생각합니다. 내가 10대 청소년일지, 20대 학생일지, 30대 직장인일지 또는 중년이나 노년일지라도 모두가 마찬가지입니다. 각자 자신이 처한 상황에 따라 해결해야 할 숙제가 있고 극복해야 할 난관이 있을겁니다. 그럴때에는 자신과 비슷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는 것도 때로는 도움이 되곤 합니다. 스물다섯살의 나이에 동년배들의 삶과 이야기를 인터뷰하고 수록한 이 책을 통해 20대들이 얻는 것이 있기를 바랍니다 많다면 많은 나이, 적다면 적은 나이, 누구에게는 딱 좋은 나이, 어떤 이에게는 가장 힘든 나이일수도 있는 스물 다섯. 이 스물 다섯의 삶에 서 있는 작가는 자신의 현재에 대해 갚은 고민과 생각에 빠져있었습니다. 어느 날 A씨가 작가에게 빈 노트를 주면서 시작된 이 책은 작가와 같은 나이인 스물 다섯에 서 있는 사람들을 인터뷰하고 그 이야기를 담았습니다. 스물 다섯, 중장년의 입장에서 보면 뭐든지 다 할 수 있는 나이라고 볼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모든 이는 각자 자신이 처해 있는 상황에서 그 순간에 최선을 다하는 것이라서, 스물 다섯은 그 스물 다섯에게 가장 힘든 때일것입니다. 작가도 스무살일때와 다른 현재의 스물다섯살에 가지고 있는 고민을 위해 다양한 사람들과 이야기합니다. 스물 다섯살 나이를 모두 같지만 그 외에는 어떤 공통점도 없는 인터뷰이들은 각자의 인생을 이야기하며 독자에게 생각을 전해줍니다. 젊은 나이게 글쓰기 서비스를 개발해서 일찍 한 사업의 대표가 된 스물 다섯살도 있습니다. 반면에 춤을 추고 즐기며 사는 것이 좋았지만 뒤늦게 현실을 깨닫고 직업전선에 뛰어든 스물 다섯살도 있습니다. 어떤 이는 작가와 인터뷰하는 사이에 만 원도 안되는 돈을 입금하기 위해 촌각을 다투기도 합니다. 스물다섯살에 멈춰있는 인생군상들은 모두 각자 다른 길을 가고 있습니다. 인생에 정답은 없고, 인생에 정도도 없습니다만, 남들이 사는 이야기를 보고 들으면서 내 삶을 반추해볼 수 있는 건 책 덕분입니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고 솔직하게 쓴 글입니다
직장인이라서 누구나 일터에서 대화를 올바르게 하지 않는 사람으로 인해 괴로워했던 경험이 있을 것 입니다. 만약 그런 경험이 한 번도 없는 직장인이라면 혼자 일하는 것이거나 또는 자신이 남에게 대화법으로 고통받게 하고 있을 것입니다. 대화는 일터에서 조직을 움직이고 흐르게 하는 윤활제과 같은데 이 소통에 문제가 있는 사람이 많습니다. 경청하지 않고 말하기만 한다거나, 무턱대고 덤비거나, 공격적인 말투를 사용하거나, 벽과 이야기하는 느낌을 주는 등 말입니다. 책에서는 아주 아주 구체적인 사례를 들어서 일터에서 어떤 식으로 이야기를 해야 올바른 지 설명하고 있습니다. 첫인상을 관리하는 단계에서 시작해서 자신의 의사를 적절하게 표현하는 방법을 거쳐, 틀어진 관계를 회복하는 방법까지 포함하고 있습니다. 일터에는 업무적인 이유로 의견을 나누고 한 쪽의 결정을 따라야 할 때가 있을 수 밖에 없습니다. 그런데 어떤 이는 회의나 토론을 할 때 그저 자신의 의견만 말하고 듣지 않으며 자신이 옳다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경청은 참 쉬우면서도 어떤 이에게는 말할 수 없이 어려운 일인가 봅니다. 저자는 PACT라는 방법으로 자신을 스스로 다스리라고 설명합니다. 첫 번째 P는 잠시 멈추고 심호흡을 하면서 시간적인 여유을 갖는 것으로 상황과 맥락을 파악하고 상대방에 대해서 생각하는 것 입니다. 두 번째 A는 평가하는 것으로 현재의 상황과 사건을 논리적으로 평가하고 상대방과 자신을 분석해봅니다. 세 번째 C는 선택으로 분석의 결과에 따라 자신의 대응방법과 행동, 말투를 객관적으로 선택하는 것 입니다. 마지막으로 T는 결정으로 앞에서 분석하고 선택했던 행동을 수행하고 조치를 취하는 것입니다. 이는 경청과도 일맥상통하는 것으로 무조건적으로 대응하지 말고 생각하고 분석한 후에 행동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책에서는 몸짓언어의 중요성에 대해서도 설명하고 있습니다. 사람의 첫인상을 좌우하는 것에는 인상과 느낌 그리고 행동과 같은 몸짓언어도 포함되기 때문입니다. 사람은 표정과 행동만으로도 긍정적인 의사표현을 충분히 할 수 있는 방법을 가지고 있습니다. 시선은 자연스럽게 교환하면서 상대방의 눈을 의도적으로 피하지 않고 여러 명을 번갈아가면서 바라보는 것이 좋습니다. 어찌 보면 가장 중요한 미소도 적절한 의사표현의 수단이 될 수 있습니다. 양 손을 되도록 맞닿지 않게 하면서 팔짱끼는 자세를 피하고 주머니에서 손을 빼는 것이 좋습니다. 심지어 어떤 이는 서있는 자세까지도 의도적으로 설계하고 말할 때 손가락과 양 손을 적극적으로 사용하기도 합니다. 일터에서 직장에서 근무지에서 일잘러라고 불리는 사람은 커뮤니케이션 방법부터 다릅니다. 한 마디를 해도 설득력이 있고 같은 이야기를 나눠도 끌리는 매력이 있는 사람이 있습니다. 성공하는 사람들은 커뮤니케이션 습관부터 다르다는 것입니다. 이 책은 다양한 사람들을 위한 솔루션을 제공해줄 수 있습니다. 연봉협상을 위해 내 성과를 표현할 때, 회의에서 내 의견을 적극적으로 표현하고 싶을 때, 직장 선배와 잘 지내기 위해 고민하는 사람, 새로 옮긴 직장에서 잘 어울리고 싶을 때 등에 도움이 되는 책입니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고 솔직하게 쓴 글입니다
도진호 사진작가는 사진을 전문으로 하다가 꽤 오래전 출판업에서 다양한 출판과 관련된 일을 해왔다가 오랜만에 사진 에세이를 출간했습니다. 작가가 이 책에 담은 사진들은 모두 흑백사진이고 그가 가진 감성과 생각이 오롯이 담겨있습니다. 이 흑백사진과 함께 수록되어 있는 대화체의 텍스트는 화려하게 꾸미지 않고 담백하고 소소하게 쓰여져서 흑백사진과 참 잘 어울립니다. 도진호 작가가 책에 담은 사진을 찍은 기간은 묘하게 코로나19가 가장 극심했던 지난 한 해를 관통하고 있습니다. 그는 유명한 인물의 사진이나 빼어난 여행지 사진이 아닌 지극히 일상의 사진을 감성적으로 표현했습니다. 코로나19 시대에 사진작가가 보고 느끼고 생각했던 일상의 사진과 텍스트가 어떤 방식으로 독자에게 울림을 줄 수 있는지 이 책에서 느낄 수 있습니다. 우리 모두가 이 힘겹고 어려운 시간을 함께 지나가고 있기 때문인지, 작가의 사진과 생각은 우리에게 공감을 주는 듯 합니다. 훌륭한 작가들은 사소한 일상의 이야기를 뛰어난 글감으로 탈바꿈시켜서 작품으로 승화시키는 힘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훌륭한 사진 작가들은 주변에 흔히 볼 수 있는 일상의 사진을 감성과 울림을 주는 작품으로 만드는 역량을 가지고 있습니다. 길가에 놓인 꽃 한송이, 나무 한 그루, 옷 한 벌, 횡단보도와 자동차로도 우리에게 메시지를 전해주는 사진첩이자 에세이인 이 책입니다. 날씨 좋은 날 에스프레소 한 잔 내려서 햇살을 맞으면서 보면 참 좋은 책입니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고 솔직하게 쓴 글입니다
디자이너가 마케터로 산다는 건이라는 이 책의 저자는 산업디자인으로 시작해 약 20년을 디자인 실무에서 활동한 전문가입니다. 그러나 다른 디자이너와 조금 다른 점이라면, 그 경력을 뒤로 하고 마케터라는 새로운 직업으로 전환했다는 점입니다. 장금숙 저자는 디자이너에서 마케터로 전업을 한 후 약 3년여동안 느끼고 경험하며 생각했던 내용들을 이 책에 담았습니다. 자신이 디자이너와 마케터로서 둘 다 겪고 체감하고 현장에서 보고 들은 모든 것을 담았습니다. 디자이너와 기획자, 마케터, 개발자 등의 각 담당자들은 각자 태생적으로 또는 업무적으로 참 다르고도 다릅니다. 특히 디자이너들은 그 특유의 감성과 업무적인 자긍심도 많기 때문에 기획자나 마케터들과 트러블이 생기는 일도 빈번합니다. 디자이너는 자신이 생각하고 제작한 작품에 대해 디자인 관점에서만 생각하는 경향이 많은데, 과연 그것으로 충분한가 하는 생각을 해봤다면 한 발자국 더 나아갈 준비가 된 것입니다. 저자는 디자이너가 디자인 관점이 아닌 상품과 제품을 잘 팔리도록 한다는 마케터로서의 관점을 가져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단지 창의적이고 색다르고 남보다 훌륭하게 표현하는 디자이너가 1류라고 부른다면, 마케터로서의 역량까지 갖춘 디자이너는 특급이라고 부를 수 있겠습니다. 저자는 본인이 디자이너에서 마케터로 전업하는 과정에서 고민했던 이야기를 책에 담았고, 왜 그렇게 마케팅이 중요한지 설명합니다. 저도 실무에서 많은 웹디자이너들을 만나봤는데 유독 자신만의 생각과 틀에 갇혀있는 분들이 있었다는 것이 기억납니다. 저자의 주장처럼, 남들과 다른 생각을 하고 경계를 허물며 미처 생각하지 못한 것까지 떠올릴 수 있을 때 그 디자이너와 마케터는 성장하고 결국 성공하는 것입니다 디자이너로서 20년의 경력을 가졌고 마케터로서 전업하여 새로운 경력을 쌓아가는 저자는 이 책에 재미있고 실질적인 사례들을 많이 넣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일부는 익숙한 사례도 있어서 책을 읽기에 편하고 재미있습니다. 그저 딱딱하게 이론적이면서 원론적으로 주장하는 것이 아니라 실무자의 관점에서 설명하니 직장인이 읽기에 좋습니다. 그리고 이 책은 단순히 디자이너와 마케터만을 위한 책이 아니라는 점이 특징입니다. 책의 후반에는, 익숙하지 않은 새로운 곳으로 변화하고 나아가는 사람들을 응원하고 독려하고 있습니다. 아마도 저와 같은 직장인 독자라면 지금 직장과 업무에서 한계를 느끼고 자기계발에 매진하고 있을 수도 있습니다. 이 책은 단지 디자이너만을 위한 것이 아니라, 개발자/ 기획자/ 인사 및 노무 등 다양한 종사자들을 위한 자기계발서라고 볼 수 있습니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고 솔직하게 쓴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