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하는 사람들을 위한 글쓰기 - 스트레스 없이, 생산성 있게 쓰고 싶은 사람들을 위한 매뉴얼
졸리 젠슨 지음, 임지연 옮김 / 한겨레출판 / 202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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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적 글쓰기에 대한 책이지만 직업으로서의 글쓰기에 대해서도 충분히 적용할 수 있는 책. 약간 슬럼프였는데 엄청난 도움이 되었다. 세 가지 메인 팁도 아주 큰 도움이지만 글을 쓰기 어렵게 만드는 미신들도 하나하나 타파당해서 도움되었고.

피드백을 받아들이는 고통이 나만 그런 게 아니구나 위안이 되고…
글쓰기 그룹, 함께 하기, 동지의 중요성에 대해서 저자가 몇 번이고 강조하는데 이 부분이 고민 거리를 던져준다. 교원은 학교라는 울타리가 일단 있어서 공동체의 출발점이 되어주는데 작가는 아니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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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수하 2023-03-15 15:39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등롱님 글쓰는 일은 업으로 하시는군요 ^^ 어디서든 글쓰기 그룹을 한다는 게 쉽지는 않을 것 같지만 경험해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

등롱 2023-03-15 15:55   좋아요 1 | URL
책에서 글쓰기 그룹이 도움이 되지 않았던 여러 경우도 소개하면서 주의점도 일러주는데요, 서로를 응원하고 지지하며 함께하는 글쓰기가 너무 부럽고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ㅎㅎㅎ 자주 만나야 하고, 솔직해야하고, 서로 규칙을 숙지하고 지키려 하는 참가자 모두의 노력들이 필요할 것 같아서 무척 고민이 됩니다 해보고 싶은 마음과 노력을 잘 할 수 있을지, 얼마나 노력을 해야할지 고민이 되는 마음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