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날 저녁, 나는 무릎에 아름다움을 앉혔다. 그런데 가만히 보니 그녀는 맛이 썼다. 그래서 욕설을 퍼부어 주었다. - da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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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마크하기[100자평] 전쟁은 여자의 얼굴을 하지 않았다ｌ마이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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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da l 2015-10-10 21:53

https://blog.aladin.co.kr/737380194/7841568

전쟁은 여자의 얼굴을 하지 않았다
스베틀라나 알렉시예비치 지음, 박은정 옮김 / 문학동네 / 2015년 10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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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으면서 진짜 많이 울었다... 전쟁 때 가장 상처입는 건 여자와 아이들. 그 끔찍한 참상까지도 그녀들의 목소리로 직접 듣는 느낌이란 더 참혹하지만 더 아린 감동이기도 하다. 그걸 이겨내고 살아서 우리에게 들려주는 상황이란 참으로 문학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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