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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의 2 : 심장에 남는 사람 ㅣ 명의 2
EBS 명의 제작팀 엮음 / 달 / 2010년 2월
평점 :
품절
지나칠뻔했던 고품격 다큐였다.
이비에스를 워낙 좋아하던 나였지만 요즘처럼 바쁘고 정신없을 땐 그 멋진 다큐멘터리들도 못 보고 지나쳤다. 그러나 명의는 소문을 익히 들어 꼭 봐야겠다고 생각했는데 책으로 묶여나와서 냉큼 집어들었다. 다큐멘터리 안에 있는 정보, 감동, 내러티브가 다 책으로 잘 엮여있어서 생각보다 읽고 뿌듯함까지 들었던 책.
의사라는 직업에 대해 인간적으로 혹은 존경의 눈으로 본 적은 한번도 없었지만 이 책에 있는 의사들은 저마다 프로의식과 열정을 가지고 생명에 대한 경의를 가진 것 같아 새로운 시각을 갖게 한 책이다.
당뇨, 암, 치매 등의 정말 흔한 큰 병도 작은 생활습관에서 시작될 수 있다는 명의건강법도 꽤 유익했다. 건강이 최고다. 최고인 건강을 위해 꼭 집안에 하나 정도는 들어놓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설 선물용으로 이 명의 보약책 세트 좋겠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