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년생 김지영 오늘의 젊은 작가 13
조남주 지음 / 민음사 / 2016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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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년대를 살아가는 젊은 여성의 일상을 이야기 한 것 같은 느낌 나도 저렇게 살아왔지를 깨우치게 한 책이다. 특이한 것보다는 우리가 살아온 시대의 배경과 함께 자신의 잠재의식 속에 있는 나를 겉으로 표출한 책이다.

아마도 우리나라의 기본이 한을 품고 살아가는 것과 같은 느낌이랄까 참으로 나를 돌아보게 하는 책이었다. 과연 어떤 것을 가슴속에 묻고 살아가고 있을까 생각해 보게 한 책이다.

아마도 책이라는 것이 내용도 중요하지만 나를 깨우치게 하는 것이 더 멋진 내용 아닐까 하는 생각에 좋은 내용이라는 생각이다.

현 시대에도 기존 사회의 틀의 억매임에 표현하지 못하는 것들이 많을 것이다. 자신도 언젠가 글로 표현이라도 아니 생각이라도 해 보고 살아야 하지 않을까 싶다.

작가는 주인공 김지영의 일생을 쭉 나열하는 것처럼 하지만 결국 마음 속에 있는 진심을 표현하므로서 우리에게 무엇인가를 주고자 하였던 것 같다.

자신의 삶은 어찌한가 무엇이 나를 대변하는가 무엇 때문에 현재처럼 살아가고 있는지 한번쯤 생각해 볼 만하다. 그리고 자신의 속에 있는 것을 실행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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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트] 미중전쟁 1~2 세트 - 전2권
김진명 지음 / 쌤앤파커스 / 2017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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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김진명이다는 생각이 듭니다.

정말 놀라움을 감출 수 없다는 것이다.

약간의 픽션은 있지만 이렇게 많은 정보를 어디에서 유출할 수 있을까 가 더 궁금하다. 지금까지 써내려온 많은 책들에서 느끼는 것이지만 이번에 세삼 더 느끼게 된다는 것이다. 약간의 가공인물인지 모르는 한 두명과 함께 현실에 있는 사람들을 접목시켜 알리고자 하는 것과 함께 우리가 깨우쳐야 할 것들을 너무나 장확하게 표현하고 있다.

역시 김진명이다라고 저절로 나온다

우리는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한번쯤 고민하게 한다. 약소국인 우리나라가 앞으로 어떤 식으로 외교관계를 유지하여야 하는지 우리가 어떤 식으로 통일하여야 하는지 등 세삼 많은 과제를 고민하게 한다는 것이다.

좀 더 많은 사람들이 읽고 느껴야 한다고 생각한다. 우연히 책방에서 보고 단숨에 읽은 책이다. 정말 시간가는 줄 모르고 읽었다. 사회에서 배우지 못한 것들을 많이 깨우치게 한 책이다. 바른 길이 무엇인지 어떻게 행동하여야 하는지 깨우쳐 준 책이다. 읽는 사람의 관점에 따라 차이는 있겠지만 나에게 너무나 많은 것들을 알게 해준 책이다.

왜 책을 읽는가 무엇을 원하는가를 알게 해 준 책이다.

 마음 속의 답답함을 뻥 터트려준 책이다.

주변 사람들에게 읽어보라고 권하고 싶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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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능은 어떻게 단련되는가?
제프 콜빈 지음, 김정희 옮김 / 부키 / 2010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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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빨리 읽었으면 더 좋았을 것 하는 생각이 든다. 결국 천재는 태어난 것이 아니라 체계적인 연습에 의해 만들어 진다는 것 아닌가 어느 정도 맞다는 생각이 든다.

가정 환경이 중요하다는 것은 결국 보이지 않게 아이들의 사상을 훈련의 체계를 만들어 주었다는 것이다. 그래서 보이지 않는 교육 때문이 있었지만 모르고 부자였기에 좋은 결과가 나온 것처럼 느껴진다는 것이다. 체계적으로 연습을 하였기에 좋은 성과가 나오는 것이라 생각한다.

신중하게 계획된 훈련은 무한히 힘든 것이다. 안전영역만 연습하면 의미없고, 성장 영역과 공황영역을 끊임없이 연습하는 것을 슬기롭게 극복해야 한다는 것이다. 얻고자 한다면 많은 시간을 투자하고 견디에야 한다는 것이다. 결국 연습에 의해 성과를 가져오는 것 아닌가 단지 그 지루한 연습을 어떻게 극복하느냐 이다. 이를 위해서는 집중력과 끈기를 가져야 한다는 것이다. 이러한 점은 결국 내적 만족에서 나오는 것이기에 내적 만족을 느끼게 해주는 것이다.

창의력도 역시 사람에 맞추는 것이 아닌 과업에 맞추어야 성과가 나온다는 것이다. 이러한 성과는 몰입을 하여야 한다는 것이다. 몰입은 시간이 천천히 흘러가고 즐거움은 커지고 전혀 힘들지 않다고 느끼는 것이다.

부모의 역할은 아이가 어떤 일을 좋아하게 분위기를 만들어 주고 마음먹은 대로 도달하도록 돕는 것이며 더 나아갈 지점이 있다는 것을 깨닫게 하는 것이다.

성공하려면 내가 하려는 것을 마음 깊은 곳에서부터 원하는 것부터 시작하여야 한다.

 

참 배울 내용이 많은 책이다.

 

나의 삶이나 주변의 환경을 살펴보자 무엇이 속도를 느리게 하는가 과연 준비된 삶을 살고있는가 그리하기 위해서 신중하게 계획은 세우고 있었나 하는 것이다.

신중하게 계획된 연습은 고통스럽지만 성과를 나타낸다

돈은 희소자원이 아니라 인간의 능력이 희소자원이다.

미래는 언제나 값어치 있고, 미래를 내다보는 일은 언제나 이득이라는 것이다

나이가 들어가더라도 여전히 성과를 얻기 위해서는 의도적으로 특정 기술에 초점을 맞추어 설계한 연습만이 길이다

많은 책을 읽어라 그리고 자신의 환경을 보아라 무엇이 문제였는지 느끼고 계획된 연습으로 훌륭한 성과를 거두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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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그들의 편에 설 것인가 - 로렌스 곽, 평화를 만드는 사람 행동하는 멘토 1
곽은경.백창화 지음 / 남해의봄날 / 201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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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감동받은 책이다. 

우연히 아들의 책꽃이에 있는 책을 읽었는데 정말 권하고 싶은 책이다. 우리가 어떤 삶을 살아야 하는지를 생각하게 한 내용이다. 

미지의 세계를 어떻게 살아왔는지 또 어떤 마음으로 접해야 하는지 생각하게 한다. 우리나라는 어떤 나라일까 무엇을 추구하는 나라일까 

세계인이란 과연 무어라 말할까?  세계인이란 자기가 나고 자란 나라의 문화와 이데올레기로부터 자유롭게 세계를 만나고 이해하는 사람이라는 표현

다른 나라의 차별은, 극복하는 과정은 과연 얼마나 많은 보이지 않는 고통과 인내심이 있었는지를 느낀다. 나도 동참하기 위해서는 무엇을 하여야 하는가? 

현재를 아퍼하고 미래를 모색하는 지식인이 되기 위해서 어떤 행동을 하여야 하는가?

비극의 현장에서도 삶은 피어난다는 말의 의미는?

배움없이는 희망이 없다는 말은 ?

나의 권리는 바로 나의 이웃의 권리라는 말의 의미는?

우리 민족이 가진 근성은 무엇일까

로렌스 곽이 우리에게 보여 준 것은 무엇인가

 어렵게 성장하는 거친 들판의 풀뿌리처럼 성장하는 신념 아닐까

감사함을 느끼며 살아가야 하고 또 그 만큼 베풀 수 있어야 한다. 있어서가 아니라 진심으로 부족함 속에서 나눌 수 있는 마음

할 수 있다는 신념

달리트(dalit , 핍박받는자, 불가촉천민)

아파르트 헤이트(aparthrit, 인종차별정책) 

세계적으로 피박받는 이를 위하여 내가 하여야 할 행동은 무엇일까......

젊은이여 야망을 가져라 넓은 세상을 보아라 할 일이 너무나 많다. 

새로운 세상을 개척한 이들의 모습을 보고 보다 더 넓게 살아라고 권하고 싶다.

참 생각을 많이 하게 한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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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인자의 기억법
김영하 지음 / 문학동네 / 201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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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하라는 작가의 관심에서 눈에 띄어 읽게 된 책이다. 

많은 것을 궁금하게 만든다. 과연 작가는 소설을 어떻게 쓸까 처음부터 끝까지를 머리에 두고 글을 쓰겠지만 중간 중간 구상 등을 자연스럽게 연결시키는 방법이 있을까 과연 모티브는 무엇일까 또 무엇을 주장하고자 할까 등등 많은 점을 생각하게 한다. 그동안 읽었던 책들과는 다른 느낌을 받게 한다.

작가는 무엇을 말하고자 했을까 또 나는 무엇을 얻었을까 무엇을 생각하고 읽었을까 다각도의 생각을 하게 한다. 

단순하게 알츠하이머에 걸린 70대 노인의 이야기인데 중간에서 느낌과 끝에서 오는 반전 등은 내가 무엇을 읽고 있지 왜 그런 생각을 했을까 등등 생각을 많이 하게 한다. 아주 간결하게 진행되어서 쉽게 읽었지만 생각은 많은 것을 하게 한다.

책의 진행이 이렇게 되는구나, 소설은 이렇게 써야 하는구나 등 

처음 시작에서 중간에 읽을 때와 끝의 결론 등은 혼자만의 세계를 너무나 자연스럽게 사건과 결론의 매치 등은 전혀 아닌 것처럼 보이지만 다 연결된 것 같은 느낌

혼자만의 세계에서 가지는 나름의 잣대와 무너지는 것의 순간

나중에 다시 한번 더 읽고 음미하여야 할 것 같다. 그래야 이 소설을 이해할 수 있을 것 같다. 그냥 나 스스로가 혼돈이다. 이 책이 주는 것이 무엇이지 하는 느낌이다.

읽는 것과 생각하는 것을 다르게 한 책이다.

좀 더 넓게 자신만의 길을 만들고 확고한 개념 정립을 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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