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강 소설
한강 지음, 차미혜 사진 / 난다 / 2016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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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어렵다

신선한 충격이랄까 일정한 주제를 정해놓고 각각의 주제 별로 쓴다는 것 쉽지 않은데 자꾸 여러가지를 생각하게 한 책이다. 각 제목별로 의미가 있다. 길게 보면 하나의 내용인데 각자가 주는 의미가 또 있다는 것이다. 읽으면서 무엇이지 하는 생각과 의도를 여러 각도로 생각하게 한 책이다.

간결하고 짧지만 쉽게 읽혀지지 않는다는 것이다. 아마도 일반 책과는 아주 다른 느낌이다 내가 지금 무엇을 하고 있지 글 속에 있는 의미는 무엇인가 아니 전제의 흐름 중에 이디있는 것인지 왔다 갔다 한다는 것이다. 그래서 어렵다는 생각이다.

신선함을 주는 것 같다.

아하 이렇게 생각해 보면서 인생을 음미해 볼 줄 알아야 하겠다. 어찌 보면 인생이라는 긴 테마 속에서 각 시대별 아니 순간 순간 조건별로 느낌 ~~

 전체의 큰 틀에서 일관되게 가면서 개별적인 나름의 의미를 부여하는데 그 마져도 전체를 느끼게 한다는 것이다. 

우리가 그 동안 읽었던 일반 책과는 많은 다름이 스스로에게 자문하게 한다. 왜 우리는 이런 점을 알면서 모르고 지나갔나 아니면 모른체하고 그냥 눈 앞에 있는 것만을 보는 척 한 것인가?

여러 사람들의 의견을 듣고 싶을정도였다. 다른 사람들은 어떤 생각을 할까 나는 어느 조건에 집착하는 스타일인가 등 나를 생각하게 한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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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의 바다에 빠져라 2 - 서양미술사 인문의 바다에 빠져라 2
최진기 지음 / 스마트북스 / 201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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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좀 더 유식해 보이고자 읽은 책이다. 조금씩 알고 있는 상식을 좀 더 체계화 하고자 하였으나 읽는 것으로만 만족해야 했다. 시간이 많이 소요되어서 잊어 버리고 관심 부족 등으로 읽는 것으로 만족했다.

알차게 하나하나 알게 되어 좋은 시간이었으나, 현실에서 접목하려면 기회가 있어야 하는데 그리 쉽지 않아서 ~~

읽어서 기본적인 지식 등을 나름 정리해두는 것도 좋을 것 같다. 바쁜 와중에 읽어서 그랬는지 감흥이 조금 낮았다. 책 내용은 좋았으나 개인 사정으로 다음 기회에 한 번 더읽으면서 정리해 두련다.

중간 중간 메모해 두었던 내용을 보니 많은 도움이 되었다.

미술 보고 즐겨야 되는데 그리하기 위해서는 기본적인 지식을 정립해두고 작품을 보면 훨씬 흥미스러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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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한 사람들 (리커버 에디션)
최인호 지음, 김무연 그림 / 책읽는섬 / 2018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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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은 가볍게 읽어진다. 그런데 과연 왜 그럴까 무엇이지 하는 생각이 든다. 작가는 무엇을 표현하려고 했을까 우리는 과연 이런 상황이 없는가 등등 많은 생각을 하게 한다.

내용은 세편의 주제를 가지고 있는 단편 소설같다. 내용은 단순하다 그런데 왜 그럴까 무엇 때문일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된다는 것이다. 집, 높이 뛰기, 침묵 다시 한번 생각해 보자 어찌 보면 사람들이 가질 욕망을 조금 다르게 표현한 것은 아닐까 싶다. 마음 속에 있는 어떤 것을 끄집어 낸 것인데 두리뭉실 또는 작가가 아닌 독자가 고민하게 하는 모티브를 준 책이다. 가볍게 주변 사람들과 이야기하기 좋은 주제이다. 무엇이 필요한지 왜 그리하는지 각각 느낌도 생각도 다를 것 같다. 일기는 쉽지만 두고두고 생각하게 하는 책인것 같다.

과연 가장 좋은 집이 무엇일까? 물욕을 표현한 것인가? 

가장 높은 곳은 어디일까? 아니 가장 높은 지위는 또는 욕망의 끝은 어디일까?

말은 우리에게 어떤 의미일까? 자신의 과시욕은 아닐까?

등 진정한 의미를 부여하며 나름의 정리가 필요한 것 같다. 쉽지만 어려운 것 같은 느낌 그러면서 자신의 것을 만들며 성장하는 것 아닌가

단순하게 읽을 것이 아니라, 책을 읽으면서 자신의 어떤 마음 속에 있는 무엇인가 표현할 수 없는 것을 느껴야 하고 자신만의 사고 기준을 정립하는 의미 아닐까 싶다.

행복이라는 것은 누가 주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마음에서 우러 나오는 것이고 그러한 계기를 찾는 것은 인생을 행복하게 살아가는 과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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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년생 김지영 오늘의 젊은 작가 13
조남주 지음 / 민음사 / 2016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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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년대를 살아가는 젊은 여성의 일상을 이야기 한 것 같은 느낌 나도 저렇게 살아왔지를 깨우치게 한 책이다. 특이한 것보다는 우리가 살아온 시대의 배경과 함께 자신의 잠재의식 속에 있는 나를 겉으로 표출한 책이다.

아마도 우리나라의 기본이 한을 품고 살아가는 것과 같은 느낌이랄까 참으로 나를 돌아보게 하는 책이었다. 과연 어떤 것을 가슴속에 묻고 살아가고 있을까 생각해 보게 한 책이다.

아마도 책이라는 것이 내용도 중요하지만 나를 깨우치게 하는 것이 더 멋진 내용 아닐까 하는 생각에 좋은 내용이라는 생각이다.

현 시대에도 기존 사회의 틀의 억매임에 표현하지 못하는 것들이 많을 것이다. 자신도 언젠가 글로 표현이라도 아니 생각이라도 해 보고 살아야 하지 않을까 싶다.

작가는 주인공 김지영의 일생을 쭉 나열하는 것처럼 하지만 결국 마음 속에 있는 진심을 표현하므로서 우리에게 무엇인가를 주고자 하였던 것 같다.

자신의 삶은 어찌한가 무엇이 나를 대변하는가 무엇 때문에 현재처럼 살아가고 있는지 한번쯤 생각해 볼 만하다. 그리고 자신의 속에 있는 것을 실행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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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트] 미중전쟁 1~2 세트 - 전2권
김진명 지음 / 쌤앤파커스 / 2017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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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김진명이다는 생각이 듭니다.

정말 놀라움을 감출 수 없다는 것이다.

약간의 픽션은 있지만 이렇게 많은 정보를 어디에서 유출할 수 있을까 가 더 궁금하다. 지금까지 써내려온 많은 책들에서 느끼는 것이지만 이번에 세삼 더 느끼게 된다는 것이다. 약간의 가공인물인지 모르는 한 두명과 함께 현실에 있는 사람들을 접목시켜 알리고자 하는 것과 함께 우리가 깨우쳐야 할 것들을 너무나 장확하게 표현하고 있다.

역시 김진명이다라고 저절로 나온다

우리는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한번쯤 고민하게 한다. 약소국인 우리나라가 앞으로 어떤 식으로 외교관계를 유지하여야 하는지 우리가 어떤 식으로 통일하여야 하는지 등 세삼 많은 과제를 고민하게 한다는 것이다.

좀 더 많은 사람들이 읽고 느껴야 한다고 생각한다. 우연히 책방에서 보고 단숨에 읽은 책이다. 정말 시간가는 줄 모르고 읽었다. 사회에서 배우지 못한 것들을 많이 깨우치게 한 책이다. 바른 길이 무엇인지 어떻게 행동하여야 하는지 깨우쳐 준 책이다. 읽는 사람의 관점에 따라 차이는 있겠지만 나에게 너무나 많은 것들을 알게 해준 책이다.

왜 책을 읽는가 무엇을 원하는가를 알게 해 준 책이다.

 마음 속의 답답함을 뻥 터트려준 책이다.

주변 사람들에게 읽어보라고 권하고 싶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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