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년을 살아보니
김형석 지음 / 덴스토리(Denstory) / 2016년 7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선배들과 모처럼 소주 한잔 하면서 세상사는 이야기하다가 우연히 나온 이야기가 있어 읽게 되었다. 많은 것을 생각하게 하는 내용이었다. 100세 시대라고 하는데 과연 100세를 어떻게 살아가야 할까  아니 살 수는 있을까 다각도로 생각하게 한다. 여러가지를 생각하여야 한다. 일단 100세를 살기 위해서는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부터 100세까지 무엇을 하여야 하는가 등 자신을 돌이켜 보게 한다.

주어진 여건은 누가 만드는가 가장 긴 동반자는 누구인가? 필요한 것은 무엇인가? 그냥 정신없이 눈 앞에 있는 것만 보고 살아가는 것은 아닌가 싶다. 중년의 나이에 우리가 이제는 아니 더 어릴 때 할 수 있다면 자신을 설계하고 살아야 할 것 같다.

행복이란 무엇일까 모든 사람이 조건이 다른데 어찌 정의하여야 할까 생각하는데

자신에게 주어진 재능과 가능성을 유감없이 달성한 사람은 행복한 사람이며 성공한 사람이란다. 자신이 하고픈 일을 하는데 주위의 손가락 받지 않는 일을 하는 것

먼저 위로해주는 것이 사랑이다. 사랑이 있는 고생은 행복을 안겨주는 것이며 이렇게 사는 인생이어야 한다. 인간이기에 자손을 두는데 자손에게 바라는 마음은 평범하게 자라서 주어지는 일에 최선을 다할 수 있는 소양을 가르치는 것이다.

인간 세상에서 가장 나쁜 정책은 비밀정책이요, 돈은 악마와 같아 인간을 나쁜 길로 유혹한다는 것이다.

가장 행복한 삶은 내가 하고 있는 일이 소중하기 때문에 그 일에 최선을 다하다가 유종의 미를 거주는 삶이다. 사람은 성장하는 동안은 늙지 않는다는 것이다. 중년기를 살아가 방법은 자신의 조각품을 완성한다는 마음으로 준비와 계획과 신염과 꾸준한 용기를 갖고 제2의 마라톤을 달리는 각오로 새출발하는 시기라는 것이다.

오후에 할 일이 없는 사람이 불행한 사람이다. 참된 노후를 갖기 위해서는 공부(일), 봉사, 취미를 적절하게 조화할 줄 알아야 한다는 것이다. 장년기에 접어들면 이성과 감정을 균형을 갖추고 살 수 있도록 자신 관리가 필요하고 나이 들었다는 것은 손아래 사람들을 적절하게 위로해 주라는 말이다.

이 책은 중년의 삶에서 이런저런 생각해야 할 내용들이 서술하였고. 이를 통하여 한번쯤은 자신을 정립할 필요성을 느끼게 한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3)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